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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들인 남편분 두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아직은미혼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05-03-12 03:21:36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아버지가 장남이셔서 학생때부터 장남인 사람이랑은 만나지 말아야겠다는 괜한 마음이 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외동아들에게 이렇게 꽂히게 되었네요.

역시 외동아들이라 하면 결혼후에 발생할 많은 문제들이 사실 벌써부터 조금씩 걱정인데요
예를들면, 집안일을 전혀 안할 것같다 든가, 시부모님되실분들이 어떻게 나오실지 걱정이된다 라든가요.

3년간 만나면서 꾸준히 탐색한 결과 시어머니 되실분이 아주 엄하게 청소기 호스로 때리면서 키우시고(외아들이라 버릇없어질까..걱정되셔서) 남자도 집안일 해야 사랑받는다며,,^-^; 집안일을 자기일처럼 자주 하는 편이더라고요.
시부모님 되실분들도 나중에 따로 사는것을 원하시는 눈치인것은 같은데..(확실히는...^^)

문제는 이 사람이 좀 중간보다 더한 효자라는 것이 문제에요.
결혼 후에 자신이 부모님을 꼭 모시고 싶다고 하는 상황이거든요.

정리하자면, 집안일을 잘하던 외동아들 출신(?) 이라도 결혼 후에도 집안일에 참여할지.
또 시부모님이 원하지 않더라도 외동아들인 여러 복잡한 이유로 같이 살게 될런지.
이게 좀 궁금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결혼 전이니 많은 조언 받고 많이 생각해보고 싶어서요.
물론 저는 직장을 계속 다니고 싶은 생각이기에 집안일도 무조건 반반 나눠야하고. 시부모님과는 같이 살지  말자는 주의 입니다..

그럼 답변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8.39.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2 3:36 AM (221.151.xxx.168)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남들보다 좋은 조건을 갖추면 낫지않을까싶어 그집 부모님을 보는 것이죠.
    시부모님을 모시는게 여자입장에서 나쁠수있지만 그보다 더 나쁜건 남편이 중간역할을 못하는겁니다.
    만약 님의 *&$%#^%$ 하지말자는 주의가 바뀌지않는다면 결혼생활이 참 힘들겠죠.
    위와같은 질문에 정답을 가지고 말해줄분이 있을까요? 몇년이나 연애했다는 님도 모르는 답을 누가 말해줄수 있을까요? 말해준다고 그게 정답일까요?

  • 2. ..
    '05.3.12 4:54 AM (221.157.xxx.243)

    동생 줄줄이 있는 장남보다는 외동이 차라리 낫습니다...--;;;;
    남자 집안일 도와주는거 그거 별로 안중요 합니다..제 친구신랑중에 밥하고 빨래하고 집안일 알아서 척척 하는데 다른곳에서 속 썩이더군요...집안일이야 뭐 돈 잘벌어다 주면 한번씩 도우미 아줌마 부르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욤...--;;;
    같이사는거는 첨에는 신혼이니 따로 살자고 하시구요.그리고는 계속 미루는 거죠...머...--
    어차피 시누도 없겠다...더 좋을수도 잇네요..뭐
    다른형제 많은 장남일경우 같이살면 시누 내도록 들락날락 거리고 뒷치닥거리 해줘야 하고 그렇다대요..
    외동이면 하나 안좋은 점은 집안 대소사를 혼자서 처리해야한다는거죠.
    부모님이 아프시거나 하시면...병간호도 분담할 사람도 없을테고..

  • 3. 고릴라
    '05.3.12 5:29 AM (218.48.xxx.236)

    외동이라도 사람 나름이예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사람댐댐이를 보세요.

    그리고 집안대소사야 어차피 며느리된 도리로 해야하겠지만 다른 동서 많은데 혼자 부담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보단 백배 더 낫죠.

    부모님이 아프시면 당연히 돌봐드려야하니깐 그것도 너무 힘들게 생각지 마세요.
    시누이들 많아도 어차피 분담안하는 집은 안합니다(우리 시댁 경우)

    남편될 분만 좋은 사람이라면 형제관계는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요.
    단, 문제성 있는 형제들이 있는 경우만 빼고.

  • 4. 외동이
    '05.3.12 6:07 AM (219.253.xxx.119)

    남편도 외동이고 저도 외동인 경우입니다.
    외동이라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윗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사람나름입니다.
    사람이 좋다면 외동은 다음문제지요.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좀 심심한 경향이 있지만 시누며 동서간의 문제는
    일어날래야 일어날수가 없지요^^*
    시부모님며 친정부모에 대한 책임감이 있지만 그만큼 혼자 많은 사랑을 받아온것이라 즐건맘으로 양가에 최선을 다할수 있습니다.
    싫으셔도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이며 사위이기에 그다지 갈등같은건 모르고 삽니다.
    명절같은경우도 사람이 적다보니 일도 적습니다.
    이따금 부모님 돌아가시면 넘 쓸쓸하겠다란 생각은 좀 들긴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주어진 상황에 만족해야지요.. 뭐든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 5. 인생
    '05.3.12 9:34 AM (218.51.xxx.98)

    지금은 결혼전이라 일해보지 않은 것이 겁나고 여기저기 들은 이런저런 얘기때문에
    시부모님과의 관계..뭐 그런 것이 제일 겁나겠지만요..
    집안일 많이 해보고 결혼 한 여자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것들은 일이 손에 익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결혼할 남자와 내가 얼마나 얼마나 맞는 가이며, 또 결혼 할 상대가 얼마나
    인격적으로 존경할 만한 사람인가 입니다..
    나와 잘 맞지 않는데, 조건이나 뭐 그런 것으로 결혼한다거나,필이 꽂히긴 했는데,
    상대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면,정말 고민 해봐야 할 문제 이지요..
    제가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데,저희 부부 아직 젊습니다..
    아들은 곧 성인이 되구요..
    저희부부와 그 부모님이 다르겠지만, 대충 외동 키우신 부모님들은 부부금실이 좋은 편이라
    자식과 왠만하면 같이 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병드셨거나 뭐 자식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서로의 생활 존중하며 따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꼭 외동이 아니어도 요즘 추세가 그렇지 않나요..
    이글을 빌어 미혼이신 여자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따지다 보면 100% 완벽한 존건을 가진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중요한 몇가지의 가치관만 세워 놓고 거기에 합당한 사람인가 아닌가만
    숙고해보시고,그 외에는 결혼해서 앞에 놓여 졌을때 고민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미래는 모릅니다..
    미래가 내 앞의 현실로 다가오기전에 너무 속단하거나 그럴 필요없어요..
    대신 내 삶의 가치관이 무엇인가를 한 번 더 검증해보시고,사랑하고,존경할 만한 사람이다라고
    생각되셨으면,결혼하세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봄,여름,가을 겨울이 오는 것이고,비와 바람과 눈,폭풍우 다 똑같이
    주어 집니다.
    그럴 때 내가 누구와 함께 손 을 맞잡고 그걸 헤쳐 나가고 있는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 6. 사람나름
    '05.3.12 10:18 AM (218.237.xxx.152)

    제가 아는 커플이 있는데, 남자는 평등가족 출신이에요. 부모님들께서 가족 구성원들이 다 돌아가면서 요리하고 집안일하도록 키우셨어요. 결혼해서 2년 본가에 살다가 독립했는데, 친구들이 그 사실을 다 아니까 신랑이 집안일 잘 하겠다고 말했더니만 여자는 기가 막혀하더라고요. 그런 시부모님과 같이 살 때는 다 했대요. 독립하고 나니까 손가락 하나 까딱을 안 해서, 즉석우동 끓여 먹는 것도 말로 다 시킨대요. 대체적인 경향과 내 사람이 어찌할지 여부는 정말 알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 7. 어여쁜
    '05.3.12 10:21 AM (222.96.xxx.127)

    외동도 사람 나름입니다.(제 신랑 외동) 저 역시나 처음에 고민 무지 했죠.
    사실 저희 아빠도 외동입니다.고모 한분 계시지만 멀리 살아 왕래가 뜸해요.
    명절때면 우리 가족끼리 동네를 지켜야하는게 좀 싫었는데 주위 형제 많은 집 보면
    맨날 싸움이 끊기질 않더군요.물론 다 그런 건 아니예요.

    엄마도 지인들 말씀에 질렸는지 오히려 외동이 낫다 그러시고 그래서 편하게 맘 먹고 결혼했네요.
    전 만족합니다.^^ 시부모님 워낙 좋으셔서 제게 사랑 다 쏟아주시고 신랑이 결혼전보다 쪼깨 효자가 되서 그 은덕이 다 제게로 돌아옵니다.지금 너무 효자라면 곤란해요.결혼 후 남편이 좀 소홀해진다 싶음 시부모님이 무지 서운해 하세요.그러니 결혼 마음 먹었으면 지금부터 교육 시키세요.

    근데 앞으로는 외동이랑의 결혼이 더 많아지지 않나요?

  • 8. 다혜엄마
    '05.3.12 11:07 AM (218.232.xxx.18)

    그건 시부모님의 선택 아닐까요?
    울 남편도 누나 하나 있는 외동 아들인데,, 울 시부모님은 참으로 현대적인 분이시라^^;;;; 같이 사는것은 절대로 하지 않으신다였구, (울 시어머님 시집오셔서 당신 홀시어머님의 밑에서 홀시어님 돌아가신 -지금으로부터-7년전까지 사셨구, 아주 시집살이를 호되게 하셔서, 그것때문에 질리셔서 당신은 절대 못된? ㅡㅡ;;; 시어머니 노릇 하지 않는다가 며느리 맞는 첫번째 과제이셧거든요)저 결혼 7년째인 지금도 역시나 이십니다. 당신들 노후를 위해 늘 제테크에 열심인 분들이시구,, 나중에 시부모님들 나이 드셔서 칠순이 넘으신 연세가 되셨을때 모셔야 할지도 모른다고 저와 남편은 생각하지만 시부모님들이 싫다고 하심,,,(실버 타운 들어가실 거라 말씀 하시거든요) 그땐 어떡해야 할지 아직은 모르겠고,,,,
    원글님같은 경우도 아들은 모시길 원하니 (아들이 원하고 시부모님이 같이 살길 원했다면 저두 뿌리칠 수 있었을 지는 잘 모릅니다) 결국에는 시부모님들이 같이 살기를 원하냐? 원하지 않으냐?가 관건인 거 같네요. 그게 '말로만' 안살겠다가 아닌 "정말(한치의 빈말이 아니라) 같이 안살겟다" 는 분들이 맞는지가.....
    그리고 아들들 거의 다가 효자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들 집안일 도와주고 잘 하다가 자기 몸이 고되지면 몸 까딱하기 싫은 건 당연한 건지,,, 결혼초엔 잘 도와주다가 몸이 힘들고 고되니까 잘 안도와 줘요.
    그래서 전 제가 꼭 남편 도움이 필요한 일들만 해달라 부탁해요 그러면 다~ 해줘요.....(처음에 잘 길들여도 또 길들여진대로 안될때가 생긴다는 말씀이예요..^^)

  • 9. @@
    '05.3.12 11:10 AM (222.99.xxx.32)

    핀트를 잘못 맞추고 계신듯.
    중요한건 외동이냐 줄줄이사탕이냐가 아닌것을 ~ .
    똑부러지는건 좋으나 어쩐지?
    중요한건 상대도 님처럼 그렇게 재고 있을거란 말씀.
    이 여자가 우리 부모님 잘 모실여자인가 내 마누라로서 합당한가 아닌가 집안일은 야물딱지게 잘 할 여자인가 더불어 내 아이의 엄마로서 합당한가 아닌가 등등.
    님이 계산하면 상대도 계산하지요
    그거 섭섭마시고
    좋은 남편 얻으려면 내가 먼저 좋은 아내감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 10. 여백
    '05.3.12 11:34 AM (218.54.xxx.242)

    흔히 말하는 홀시어머니 외며늘입니다.
    결혼처음부터 모시며 살았죠.
    남녀구분이 엄격해서 속앓이도 했지만...

    결론, 외며늘이 좋은것같아요.

    집안대소사 다 챙겨야 되지만 (장손은 아니고 장남집안)
    결혼생활이란게 신데렐라로 변신하는게 아니고
    내가 엄마되고 내 남편이 아빠역활하는거잖아요.
    내 친정엄마도 그랬듯 내몫이다 생각하고 해내면 편안합니다.


    동서가 없으니 미루는게없고 사랑도 미움도 다 혼자받습니다.
    단, 착한여자 착한아내 슈퍼우먼컴플렉스에선 빨리 벗어나시고,
    내가 버겁거나 힘든것, 할수없는것은 남편이나 시어른께 정확히 말씀하세요.
    그것때문에 많이 힘들었거던요.
    참으면서 기대치를 높이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사람나름일 뿐...잘 해내실겁니다.

  • 11. 가짜바다
    '05.3.12 12:02 PM (150.150.xxx.236)

    다 갖추신 분을 원하시나요? 어차피 사람들 이런저런 장단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격적으로도 또 환경상으로도요.. 또, 장단점 또한 상대적인 거겠지요. 나랑 그 사람이랑 어떻게 맞출 수 있느냐 받아줄 수 있느냐 하는..
    제가 보기엔 남의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분과 결혼해서 살아본 분 없을 뿐더러, 설사 있다하더라도 그 사람또한 님이 아니기 때문에요.
    이거저거 많이 잘 따져보시는 분 같은데, 자신과 그 분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잘 생각해보세요.
    3년간이나 겪어 오면서 그 정도 믿음도 안생긴다면, 지금 포기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 12. 비교대상
    '05.3.12 1:38 PM (220.78.xxx.144)

    형제 많은 경우 부모님 입장에선 아무래도 비교를 하시게 되죠. 특히 며느리에겐. 이거 참 피곤합니다(저 아들만 있는 집에 막녀 며늘). 외아들인 경운 좀 덜 하시겠죠(그래도 남의 며느리와 비교할 테니까).
    외며느리인 친구들 장점이 많던걸요. 동서 시누 스트레스 없고, 아들 며느리 하나밖에 없으니 말년에 의지할 데는 너희 뿐이다 생각이 드시는지 시부모님이 더 귀히 여겨주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완벽한 배우자는 없을 거예요. 제가 생각하는 배우자의 제일 조건은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냐 하는 거예요. 하긴 이것도 살아보기 전에는 절대 모르지만.
    극단적인 얘기일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엔 결혼은 제비뽑기 같아요. 통밖에 보이는 걸로 아무리 열심히 좋은 걸 뽑으려 해도 그 안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는 인생의 숙제죠. 특히 여자에겐.
    너무 많은 생각은 오히려 최선의 선택을 방해할 수도 있답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따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감히 조언합니다.

  • 13. 원글이
    '05.3.12 6:06 PM (218.39.xxx.105)

    참으로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아직도 많이 짧은것을 느끼며 많이 배우고 돌아갑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하고 더 많이 사랑하면서 결혼 준비해 나갈게요.
    이렇게 따뜻한 82분들이 있으셔서 참 많은 도움이 되어요. 자매가 없는 관계로 이런 조언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다들 친언니 친동생 처럼 따뜻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 다들 맛난음식,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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