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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혼때 정으로 평생 산대요

복만이네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4-04-29 06:20:03
아직 남편이 싫지 않으시죠?
그럼 먼저 표현하고 먼저 안기세요
그리고 안아달라고 앙탈도 부리구요
신혼때는 아직 싫을 일이 없으니까
그때 분위기를 잡어야 해요, 아이 낳으면 어려워져요
퇴근하면 곧바로 뽀뽀를 해줘라 안하면 용돈을 안 준다든지
난 못 해 봣지만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을듯해요
살면서 좋아지는 사람이면 몰라도
싫어지는(애정은 주지 않으며 여자 힘들게 하는) 성격의 사람이면 곤란해요
신혼때 확실히 만드세요, 평생 살아야 하고 싫어도 살아야 하고 싫다고 다른 이 만날 수도 없으니
남편보다 매력 잇는 사람이 추파를 던지면 더 괴로와져요
남편과 좋으면 그 추파를 즐길 수 잇어도
아니라면 외롭다는 이유로 받아들일 수도 없고 정말 괴로와지죠
부부관계도 기술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 기술은?  적극적으로 연구를 해서 부딪쳐야 해요
정말 연애하듯 살 수 잇게요
마음으로 바라고만 잇지 말고 실제로 남편을 바꾸세요
자녀를 위해서도 중대한 부분이니 신혼때 확실히 쌓아 놓아야 해요
인생은 기다려 주지 않는답니다.


>넘 야햇죠?
>그치만 저 다른 집은 얼마나 스킨쉽하구 지내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저 결혼한지 쬐금 됏쬬
>근데 신혼때빼구 그넘의 키스란거 해본지가 언젠지 흑흑...
>사실 사랑하는 사람끼리 키스빼믄 정말 말이 안되잖아요
>설레이구 두근거리던 *^^*
>근데 이제 같이 살다보니 키스구 뭐구 이젠 티비도 서로 떨어져 앉아서 보고 있는거 잇쬬
>여자가 애교가 있긴 해야하는데 제가 모 그다지 착착 안기는 스탈이 아니라서요
>그저 영화 같은거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죠
>남푠이랑 같이 나가게 되면 손도 잡구 다니구 하긴 해요
>근데 스킨쉽이 거의 없어진건 사실이네요
>같은 침대를 쓰지 않아서일까요??
>영업하는 일을 해서 워낙 새벽에 들어올때가 많아서 아예 따로 자거든요
>코고는 것도 장난아니구 이불 다 똘똘 말구 자구
>그래서 같이 자는거 너무 힘들어서 따로 자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제 서로 안아주는것도 뜸해지구, 뽀뽀도 그렇구,
>말하다 보니 괜히 쓸쓸해지네요
>아직도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말이죠
>
>다른 집의  연애 행각을 낱낱이 공개해주시져
>아휴 근데 이거 듣구  닭살 돋는건 어찌 감당할지
>
IP : 219.252.xxx.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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