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떠들수록 손해?

[sukrat]

독도냐 다케시마냐 말이 많네요. 그 와중에 극우 일본 인사들에 대해 입국 거절한 조치에 대해서 국회 독도특위 한나라당 간사를 맡고 있다는 이철우 의원이 독도문제는 떠들면 떠들수록 우리에게 손해라며;;;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한것은 분명 맞지만 정부는 조용하게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말은 좀;;



일본이 계속 독도문제를 가지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국제법적으로 그 지역이 지속적인 분쟁지역이어야 하고 자기네 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가르치고 국민들의 인식이 있고 등등의 요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는건데



독도 특위 간사라는 사람이 떠들면 떠들수록 우리에게 손해라니;;

이러다 북한은 중국에게 넘겨주고 독도랑 제주도랑 남해일대는 (이미 일본 자본이 매우 많이 들어와있고 지진이후에 일본인 집단 거주촌 만드는거 진행되고 있는거 아세요?)일본에게 넘겨주고,



뭐 서울에서만 살겠다는건가요;;

[디-]

맞는 이야긴데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우리 건데 긁어 부스럼 만들어 좋을 거 없죠. 일본이 원하는게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만드는겁니다. 그 다음에는 돈이든 뭐든 갖다부어서 로비할 수 있으니까요. 독도 관련해서는 오히려 큰 소리 내며 떠드는 사람을 경계해야 해요.

[근데]

떠들수록 손해라는건..우리가 가만있는다고 분쟁이 안되는게 아니고
일본이 조용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일본이 계속 떠드는데..우리가 떠드는걸 경계할 필요가 있을까..

[디-]

대꾸해 주는 사람도 없는데 떠드는 미친 놈 만들기
vs
헛소리에 대꾸해주면서 작전에 말려들어가기

[쿨잡]

떠들 건 없죠. 그냥 조용히 아래와 같은 내용을 국무회의에서 논의,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1. 일본이 자국 영토가 아닌 것을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일본과 한국의 젊은 세대를 전쟁으로 내보내려 한다.
2. 따라서 우리는 최악의 방향을 상정하고 그에 따라 정책을 수립/실행해야 한다. 즉 전쟁은 언제든 반드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일본의 무력 도발이 있을 시 언제든 그에 맞서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