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은, 날씨가 무거워서 그런걸까요? 몸이 많이 무겁습니다.
운동을 몇시간 하고 난 다음 날처럼, 어디가 아픈 건 아니나,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 것도 아닌,
그런 찌뿌두둥한 상태로 일어났어요.
몸이 이럴때는 누워있는 것보다, 막 움직여주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침부터 이렇게 어제 해먹은 두릅베이컨말이도 하나 올리고,
집안일 찾아서 해야죠, 그래야 몸이 풀릴 듯~~ ^^

어디선가 봤는데, 도저히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질않아,( 이 몹쓸 기억력~~ ㅠㅠ)
소스는 그냥 제맘대로 만들었는데요,
해보니까 베이컨 자체에 짭짤한 맛이 있어서, 따로 소스를 찍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아님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될 듯!
두릅이 고추장과 맛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것 같아요.
만드는 법은...아주 간단합니당...
재료
두릅 200g 베이컨 10장
마요네즈 1큰술, 식초 1작은술, 올리고당 1/2작은술, 생강가루 조금
만들기
1. 두릅은 데친 후 너무 굵지않게 2~3등분 해줍니다.
2. 베이컨은 절반으로 잘라놓아요.
3. 베이컨으로 두릅을 감싸준 후 달둬진 프라이팬에 올려 골고루 익혀줍니다.
4. 마요네즈, 식초, 올리고당(또는 물엿), 생강가루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5. 완성접시에 담으면 끝!
※ 베이컨을 좋아하신다면 베이컨을 반으로 자르지 않고 온통으로 말아도 됩니다.
※ 두릅 200g을 데치면 약 20개 정도 나옵니다.
두릅을 먹이기 먹어야겠는데,
혹은 손님상에 좀 새로운 반찬을 내놓아야겠는데, 싶다면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