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레시피가 너무 너무 많은 거에요, 따라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
그중 순덕이엄마님의 아펠스트로이젤쿠헨은 너무너무 만들어보고 싶긴 하지만,
제가 워낙 베이킹에 취약한지라, 큰 맘 먹고 해야할 것 같아서, 일단 마음 속에만 담아두고...
오늘 낮에 달걀샌드위치랑 저유치킨을 따라 해봤어요.

letitbe님이 올려주셨던 귀차니스트를 위한 초간단 샌드위치.
letitbe님 말씀대로, 노력 대비 결과물 대 만족의 간단 샌드위치입니다.
요새 양파가 좀 매운 듯해서 양파를 잠시 찬물에 담갔다가 샌드위치에 넣었어요.
만드는 법은 여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3&sn1=&divpage=7&sn=off&ss=...
구운 빵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양파와 달걀프라이만 얹으면 끝!
달걀의 노른자가 살짝 더 익었더라면 더 좋았었을텐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꿈꾸다님의 저유치킨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사실 튀김하고난 기름, 정말 아깝죠.
건강을 생각하면 산패된 기름 먹지않는 것이 좋다고 해서,
새 기름이라 하더라도 튀김 두번만 하면 바로 식용유를 폐식용유 수거통으로 직행시키니,
튀기는 음식을 자주 하게 되지는 않지요.
오늘 닭날개 500g을 저유치킨 방식으로 튀겼습니다.
대만족!!
만드는 법은 여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6&sn1=&divpage=7&sn=off&ss=...
닭날개 500g에 허브 솔트 반큰술로 밑간하고, 녹말가루 4큰술을 묻혀준 후,
팬에 올리고 식용유 반컵을 부어 이렇게 튀겨냈습니다.
일단 이렇게 튀겼는데요, 핫윙용 소스를 만들어 발라서 먹을 거에요.
암튼, 대박!!
정말 보물같은 레시피들이 넘쳐나는 곳, 키친토크는 보물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