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내심 2박3일로도 충분하다 싶었는데 kimys가 3박4일을 강력히 주장해서,
화요일 아침 7시에 떠나서, 오늘(금요일) 저녁 7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
코스는요,
일단 경주에 가서 밀레니엄 파크 구경하고, 라궁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불국사와 석굴암 들려서 담양쪽으로 갔어요.
가는 도중에 잠시 해인사 들렀구요.
순창에서 저녁밥 먹고 담양에서 묵었습니다.
담양의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 죽록원, 소쇄원, 식영정을 둘러보고,
부여로 왔습니다.
부여에서 자고, 백제문화유적관, 부소산 일대의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들러서 올라오다가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의 무령왕릉까지 보고 왔습니다.
본 것, 먹은 것은...사진 정리해서 차차 올릴게요...물론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면 말이죠.

희망수첩을 너무 오래 비워두었더니,
다소 뻘쭘하기도 하고,
암튼 우선 눈 시원하시라고, 담양의 메타세콰이어와 대나무 사진 부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