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에 천둥치면서 비까지 내렸다고 하니까..오늘은 얼마나 시원할 지 모르지만,
어쨌든 즘,
'어떻게 하면, 불 안쓰고, 초간단으로 준비하여 한끼 때우나'가 화두입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엔 성게알비빔밥을 했습니다.
지인이 구해서 보내주신 성게알,
"미역국 끓여서 드세요" 하셨는데...전 그냥 약간 비릿한 성게알 그 자체가 좋아서, 생으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성게알비빔밥을 했어요.
밥만 하고, 밥 위에 상추랑 오이, 적채, 무순 얹고 성게알 올리고 참기름 뿌려 완성!
김치 한가지 놓고 쓱쓱 비벼먹었어요.
준비도 쉽고, 먹을 때 덥지도 않고.
그나저나,
엊그제 화요일날,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4가 끝나고,
오늘은 '시티홀'이 끝나고...전..무슨 낙으로 살죠...ㅠㅠ...
그나마 CSI 뉴욕의 맥반장이 위안이 되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