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같기도' 판 반찬들입니다...^^

모야님..모야님을 위해서....홍합치즈구이 올려봅니다.
홍합은 살짝 익혀서 한쪽 껍질은 까서 냉동한 걸로 사세요. 생물 사는 것보다..이것이 편합니다.
그리고...피자 소스나, 아님 스파게티 소스도 한병 사세요. 전 오늘 스파게티 소스로 했습니다.
치즈는 물론 피자용 치즈입니다.
해동한, 해동을 완전히 해야 나중에 질기지 않아요.
해동한 홍합위에 스파게티소스 혹은 피자소스를 조금 얹어줍니다.
위에 치즈피자 얹어줍니다.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완전 쉽죠?? 모야님, 어떠세요..이것도 맘에 드세요??
날치알을 얹어도 맛있습니다.

이건 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구이입니다.
피데기에 칼집을 내준 후 불고기양념, 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추 다진 마늘 청주 등을 넣은 불고기양념을 발라,
30분 정도 간이 배게 뒀다가 가스렌지의 그릴에 구웠습니다.
그릴 사용의 포인트!! 예열입니다. 다 아시죠??

이건 제가 후딱 하면 해먹는 감자샐러드입니다.
달걀 삶고 감자 삶아서 프렌치드레싱으로 밑간한 후 마요네즈에 버무립니다.
지난번에 올렸더니, 댓글로 이렇게 하면 질척하다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밑간 후 마요네즈를 넣으실때 마요네즈 양을 팍 줄이세요.
프렌치 드레싱으로 밑간하는 이유가 더 맛있으라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이렇게 밑간을 하면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어도 잘 버무려집니다.
맨날 똑딱이카메라로 음식 사진 찍다가,
오늘 아들 SLR카메라, 슬쩍 해다가 찍어보니..사진 감도가 다르네요...좋아서..혼자 히죽히죽 웃어봅니다.
종종 이렇게 해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