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날은 자투리 채소가 남아 돌아서 걱정이고, 어떤 날은 자투리 채소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요즘, 귀차니즘이 아주 극에 달한 관계로...
슬리퍼 신고 슬슬 집앞 슈퍼에만 가도 오이니 양파니 하는 채소를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것을..
그게 귀찮아서..냉장고를 들들 뒤졌더랬습니다.
암 것도 없어서...아침에 샌드위치에 넣는 양상치 밖에 없어서..
그냥 양상치랑 파 마늘만 넣고 무쳤는데...
하..그런대로 괜찮네요...
좀 맛이 진하라고, 고추장이랑 고춧가루 섞어서 했는데...먹을만 했답니다.^^
요즘 감우성이랑 손예진 나오는 드라마, 제목은...몰라요..암튼 월화드라마 재밌네요..
그 드라마 보고나서 차분하게 희망수첩 좀 쓰려니까...문자 날라왔어요..
'엄마~~열두시~!' 딱 요렇게...
고3때보다도 더 자주 데릴러 나오라고 합니다.ㅠㅠ
저, 손님 모시러, 콜택시는 을지로로 뜹니다..지금...
p.s.
자유게시판이며 이곳저곳에 뜨는 음란게시물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벌써 몇번을 지웠는지...회원 탈퇴시켜봐야 다시 가입하면 그만이라, 글을 쓸 수 없는 레벨 10으로 낮춰놓아도 소용없네요.
매일 가입하나봐요...ㅠㅠ
사이트 주소를 불량단어로 지정해봐도 소용없고...
저희 관리자들 셋이나 열심히 지우고 있긴 하지만...그래도 남아있다면..그 윗글로 알려주세요.
아랫글 몹쓸 글이니 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