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조립한 메탈선반에 세제들을 정리해줬죠.
사진의 왼쪽은 before, 오른쪽은 after입니다.
사진 실력이 없어서..정확하게 표현이 되질 않았는데..왼쪽 사진의 맨 윗단이 기울어져..세제들이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치워주긴 했는데..그래봐야 여전히 복잡하네요...그래도 세제가 담긴 용기가 굴러떨어지는 불상사는 없을 테니까...안심이 되네요.
맘같아서는 문짝이 달려 있는 수납장 설치로 감춰지는 수납을 하고 싶은데 여건이 허락하질 않네요.
수납...정말 수납공간 좀 널널하게 살아봤음 좋겠어요.
책이면 책, 그릇이면 그릇, 옷이면 옷...
아..제 평생, '수납공간이 남아돌아!!'이런 얘기를 한번이라도 할 수 있으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