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2005/0918-1.jpg)
드뎌..추석이 낼 모레로 다가왔네요...
장 일찍 봐놓고 나서, 해놓을 것까지 대충 해놓았더니...참 여유롭네요..
어제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 커트와 염색도 하고, 또 이불 빨래도 다 했답니다.
게다가 어제는 아파트 바깥 유리창 까지 닦았어요. 아파트 전체가구가 유리창 닦자고 돈 걷은게 한참 전이어서 잊고 있었는데...
명절 앞두고, 유리를 말끔하게 닦아주니..마음까지 맑아지는 것 같아요...
전...준비가 다 됐습니다.
일 할 것도 그렇고, 마음의 준비도 그렇고...
모이는 식구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 할 것이고,
또 모이는 식구들, 마음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말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을 쓸 것이고...
벌써부터 고향길 재촉하시는 82cook식구들도 있으시죠?
잘 다녀오세요. 조금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구요...
몸과 마음 모두 축나지 않게..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해외에 계신 82cook 식구들도 비록 타향땅이지만, 민족의 명절답게 즐겁게 보내세요.
전....영화보러 갑니다.
오늘은 금요일, 영화의 밤입니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못갔고, 그 전주에는 제가 너무 아파서 못갔습니다.
이번주도 안가겠다고 하면 kimys가 영영 극장에 안 데리고 갈 것 같아서..가문의 위기 보러 갑니다.
코미디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오려구요..
그리구 내일아침부터...즐겁게 일하려구요...
82cook 식구 여러분, 모두모두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