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샌드위치는 초간단 버전~~♪♬
식빵에 마요네즈 쓱쓱 바르고,
양상추(없으면 오이도 O.K.) 올리고,
햄 한쪽 올리고,
치즈도 한장 올리고,
역시 마요네즈를 바른 식빵을 뚜껑 삼아 덮은 후 깨끗한 행주로 싸서 꽉 눌러준 후 톱니칼로 쓱쓱...
전엔...양상추와 햄 사이에 빵 한쪽 넣고, 햄과 치즈 사이에도 빵 한쪽을 넣어 삼단으로 만들었으나...그 칼로리의 압박을 생각하니...
빵 한조각이 밥 한공기 칼로리에 맞먹는다면서요?! ㅠ.ㅠ
요샌 그냥 두장의 빵 사이에 재료를 다 끼웁니다.
오늘,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저희 식구들 아침식사였죠...
원래 빵의 가장자리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는데,
출산드라 무서워서...
지난 주 출산드라가 그러대요, 피자 가장자리 빵 떼어놓고 먹는 사람들 벌하러 간다고...
저도 식빵 가장자리 자라내면 벌 받을까봐...안 잘라냈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죠? 집앞에 나무그늘 밑에라도 나갈 곳이 있다면 집에만 계시지 말고 나가보세요.
아님, 초간단 샌드위치라도 만들어서 베란다에 앉아서 드셔보세요..
진정 5월은 계절의 여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