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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촬영 여섯째 날

| 조회수 : 6,260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03-08-21 21:56:46
오늘은 그야말로, 순풍에 돛단듯...
준비도 어지간히 해놓은 데다가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 설거지밖엔 못해요"라며 겸손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 출장요리도 배우셨대요, 싱아님과 이미 그 실력이 드러난 82cook꿈나무 이뿐오리님 덕분에 별 힘들이지 않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낼이랑 모레랑은 요리컷이 없다니까....

나머지 요리 보충촬영은 다음주로 넘어가고...
어제만 해도 끝이 보이지 않던 요리촬영이 이제 어지간히 끝나가네요. 보충촬영이야 메인촬영보다 훨씬 쉬울테고...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제일 많이 수고한 jasmine님, 아짱님 수연님 orange님 이뿐오리님 꽃게님 1004님 싱아님...그리고 몸소 돕지못해서 더욱 애태우며 기를 보내주신 더 많은 82cook식구 여러분 넘넘 감사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추밭
    '03.8.21 10:01 PM

    정말 여러분께서 수고를 하시는군요
    저는 마음만 보탤께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선생님 화이팅 건강 챙기시기를--

  • 2. 이뿐오리
    '03.8.21 10:07 PM

    정말 마니 힘드실텐데...매번 뵐때마다 항상 밝은 얼굴로 맞아주셔서 감사하구여...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하구와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뿐샌님!!화이팅~!!!!이에여~~~~^^

  • 3. 싱아
    '03.8.21 10:08 PM

    부끄럽사옵니다,

    정말 전 오늘 재미있는 경험했구요. 여러분들은 너무 힘드셨지만유..........

    전 이제 식사하고 들어왔는데요.

    저녁이나 제대로 드셨는지 몸 생각 하시며 하세요.

    이뿐오리님이 정말 잘 하셔서 ........

    오늘 느낀거지만 쟈스민님 정성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더운데 고생 하세요,

  • 4. 김혜경
    '03.8.21 10:14 PM

    싱아님 내공이 장난이 아시던데요...요리책을 내셔야할분은 싱아님인듯...아드님 질문 많이 하지 않던가요??호호
    이뿐 오리님, 아무리 생각해도 그 집 신랑은 호박이 덩쿨째 굴렀네요, 이뿐 오리님 울 딸보다 불과 3살 많은데, 울 딸은...흐이구~~

  • 5. 클레오파트라
    '03.8.21 10:19 PM

    행님,기운내세요.
    쟈스민님, 덕분에 재미있는 촬영현장 소식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음이 짠하네요. 가슴이 아파요.
    촬영이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지켜볼께요.힘내세요. 화이팅!!

  • 6. 꽃게
    '03.8.21 10:35 PM

    오늘도 날씨가 만만찮았는데...
    제가 오늘 몸은 이곳, 마음은 녹번동이었습니다.
    샘 오늘은 푸욱 많이 쉬세요.

  • 7. 경빈마마
    '03.8.21 10:42 PM

    고생하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리 후덥지근한데 잘 되고 있을까? 하고 생각만 했답니다.

    같이 호흡해 주시는 분들이 참 고맙네요.

    그런것들이 우리가 사는 재미인가 봅니다.

  • 8. 1004
    '03.8.21 10:57 PM

    샌님 어제는 너무너무 걱정했었는데 정말 다행이예요.

  • 9. 한울
    '03.8.21 11:30 PM

    저번 일요일 이사하고, 이제서야 인터넷이 연결되어 늦게나마 들어왔어요.
    힘드신데 가서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힘내시고 끝까지 건강 조심하세요.

  • 10. ky26
    '03.8.22 9:28 AM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다행히 어려운 촬영 다끝나다구 하니
    제 맘이 다편해지네요

    빨리 책이 나왔으면 82cook식구들 조아라 할텐데

  • 11. 어주경
    '03.8.22 9:35 AM

    혜경님, 더운데 애 많이 쓰시죠? 많이들 가서 도와드리는데,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후기만 읽고 있는 것이 너무 그래서, 이렇게 리플 다는 것 조차 죄송스럽습니다. 열심히 하는 만큼 훌륭한 책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일을 즐기시면서, 몸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12. 호야맘
    '03.8.22 9:53 AM

    오늘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82cook에 살짝 들어왔어요.
    어제 너무 힘드셨단 글 읽고...
    넘 걱정 많이 했답니다.
    선선하던 날씨마저도 뒤늦게 습한 공기로 사람들을 너무 지치게 해서요.
    이젠 휴~~~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그제밤엔 제가 꿈을 꿨는데요.
    아... 글씨...
    여기 82cook회원님들하고 저희집에서 쟈스민님 양장피를 맛있게 만들어 먹는 꿈을 꿨답니다.
    저 정말 중증이죠? ㅎㅎㅎ
    둘째 아이 태몽도 아직 못꿨는데..
    머릿속이 82cook생각만 하고 있어서 그런감요?

    주말은 촬영스케줄 없겠죠?
    혜경선배님 주말에 몸관리(?) 잘 하시구요.
    화이팅!!

  • 13. 이성수
    '03.8.22 1:07 PM

    히야~~ 난리가 났군요...
    정말 고생들이시군요...
    하지만 건강만은 챙기면서 일들 하세요.
    따지고 보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닌가요?
    그러니까 건강 다들 잘 챙기면서 일하세요... ㅎㅎ
    다음 책 정말 기대되네요... 하긴 고생한 만큼 좋은 책이 나올 거라 믿습니다.
    저는 새롭게 일산으로 출퇴근(아무 때나 나왔다가 아무 때나 집에 가는 데 이것도 출퇴근인가?)을 해서 이쪽에 벙개 안 치나 기대했는데... ㅎㅎㅎ
    벙개 할 대가 아니네요... ㅎㅎㅎ

  • 14. 성모사랑
    '03.8.22 5:48 PM

    주말에 몸 잘 추스리시고
    몸 보신도 좀 하시구요.....
    항상 사랑하세요!!!!!!!

  • 15. 뽀미
    '03.8.22 7:19 PM

    도와주시는분들이 베테랑이라 멀리서 화이팅만 외쳤어요.
    나이만 먹었지 요리는 잘몰라서 정말 82사이트를 잘 이용 한답니다.
    날씨도 더운데 다들 수고 하시네요.
    좋은 책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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