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은 간수를 빼야 쓴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포대 상태로 두고 간수를 빼는데, 간수가 빠지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단단하게 굳은 소금은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 소금이 굳는 건, 대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 소금에 수분이 흡수되면 소금의 맛이 떨어지니 수분을 제거해서 사용하는게 좋아요.

◇ 심하게 굳은 소금은 망치로 부수거나 칼을 세로로 꽂아서 어느 정도 쪼개야해요.
◇ 소금이 어느 정도 부서지면 봉지에 넣고 밀대, 병으로 밀거나 칼 뒷부분으로 빻아요.
◇ 소금을 말리는데는 햇볕이 가장 좋아요. 날이 좋을때 소금을 햇볕에 넓게 펴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 소금을 햇볕에 말리기 어려우면 마른 팬에 볶아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 간수가 빠진 소금은 밀폐용기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굳지않아요.
◇ 소금 보관함에 쌀알이나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방습제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소금을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