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작달만한 화장실 II
저희집 작달만한 화장실 두번째입니다...
2층에 있는 게스트화장실인데
조물락조물락 만들었던 퀼트인형이 걸린 문을 열고 들어가면..
ㅎ 넘 작아서 안에서는 사진도 못찍을정도이지만 손님들이 오시면 유용하게 쓰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나무가 좋아 나무가 좋아 벽하부도 세면대에도도 거울도
정신차리고 보니 온통 나무천지가 되버린 공간입니다.
신랑이 만들어준 거울프레임에는 칼라를 좀 줘야지 했다가 조금만 더 나무를 보구 입혀야지 한게 두둥 어언 3년.
세면대 옆벽으로 난 창가엔 세면대 하부 가려주고 남은 천으로 초간단커튼 만들어 달아주고.
ㅎ 창도 워낙 작다보니 웬만한 쪼가리천 한장만 있으면 그냥 다 만들어지네요...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마당의 장미가 6월 들어서야 제대로 꽃들을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구 제작년에 입구에 태워준 찔레꽃도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 단비랑 기념 촬영도 한컷하고.
근데 파란계열옷만 입히고 나가면 조 헤어스탈땜에 남자아이로 자주 오인을 받고 있네요 ^^;;
좀 있으면 단비 200일 촬영날이 다가오는데 머리에 리본묶어줄려고 했던건 아무래도 돌때나 기대해야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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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북소리
'10.6.13 2:44 PM그림같이 사시네요.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살 날이 있겠지 꿈꿔봅니다.2. 위노나
'10.6.13 8:07 PM아기자기한 화장실이네요. 집도 예쁘고요. 행복한 그림이 그려지네요.
3. 소박한 밥상
'10.6.13 8:10 PM멋쟁이가 아니면 그 동네는 입성을 못하나 봅니다 ?????? ^ ^
이층집 아짐도 그렇고.......
예쁘게 사는 모습은 보는 이도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업체에 맡긴건가요 ??
소소한 소품데코는 미즈님 감각이시겠지만요......!!4. 그러칭
'10.6.14 10:27 AM정말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겐 꿈같은 집이네요 ㅎㅎ
단비 너무 귀엽고 예뻐요.. 우리 민혁이도 머리숱이 없어서 민둥민둥~~
여름이라 모자 하나 사주려구요~ 아 미즈님 쓰신 모자도 넘 멋져요~~ 챙이 넓어서
햇빛가리기엔 딱이네요5. silvia
'10.6.14 3:37 PM집이 정말 이쁘네요.. 입구에 타고 올라가는 꽃도 예쁘고...
부럽습니다.6. 이층집아짐
'10.6.14 3:42 PM앗, 잘생긴 단비다!
파란 옷 입고 나오면 단비가 받는 인사랍니다. ㅋㅋ7. 2쁜폭스
'10.6.15 7:42 AM그림같은집에서 사네요
참좋아요8. 프라하
'10.6.16 12:38 PM나무천지로 만드신 화장실 넘 아기자기하네요...
귀여운 단비!!! 꼬집어 주고 싶넹,,,아기엄마는 왜 이리 날씬 하신지???
200일 기념촬영 하서 꼭 보여주세요~~9. cocoma
'10.6.18 5:06 PM화장실에서 티타임 가져도 될만큼 깨끗하고 분위기가 넘 좋네요..
저희 화장실은 완전 습식 화장실로.. 시대를 거스르는 화장실입니다.. 13년 되었는데 여기 저기 곰팡이 투성이네요..10. 예다
'10.6.19 11:21 AM넘 이쁘네여 부러워요..
11. 마미
'10.6.22 11:43 AM정원생활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