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베개 한번 만들어 보세요...

[happy1004da]

안녕하세요~여러님들...^^
오늘 날씨..꾸리꾸리 합니다..
따끈한 버섯차 한 잔~~룰루랄라~~캬~맛 쥑입니다...

작년에 엑기스 빼고,,장아찌 담고,,다시 술 부어 ,,술 담아 ...아주 뺄만큼 다 빼먹고 남은
매실 씨..
저는 베개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어제 모든 작업을 끝내고 옥상에 올려났습니다.
배게 하나 나올 량이구요...요건 울 아저씨꺼...
일주일 말려서 완성되면
그때는 완성품을 올려드리지요...하하하,,

오늘  무료수강있는날이라 따끈한 버섯차를 준비했어요..
여러님들도 같이~~~캬~~~

[준환맘]

저두 작년에 만들었었는데 저만 그런가요 베고자면 자꾸 귀가 저립니다...ㅋㅋ

[뚝배기]

매실씨를 흔들어 보아 알맹이가 흔들리는 소리가 나도록
말려야
한다고 들었어요

[윤아맘]

어머나 만드시느냐고 고생하셨내요 만들고나서 베고누우면 그리좋은걸 , 처음엔 딱딱해서 아픈대 조금 지나면 시원한느낌 두통있으신분 베면 좋다구해서 만들었는대 전 효과 봤답니다

[콩닥콩닥]

준환맘님~ 저도 귀가 저려 장에 콕~하고 있다는 ㅋ
근데 전 작년에 10킬로 했는데도 작은 샤쥬 하나될까 말까 하더라는..
폼나는걸루 만들려면 한 20킬로 가깝게 되야 하던데요.
참 매실주는 어케 담근데요? 알려주삼~

[happy1004da]

준환맘님,뚝배기님,윤아님,반갑습니다..소리가 나도록 말리는줄은 몰랐어요,,고맙습니다.뚝배기님, 두통에 좋다고 해서 함 해보는거예요,글구 얇게 넣어서 주방에 놓고사용하면 지압효과도 있다고 그러더러구요...(발바닥이 견뎌낼까요?)

[happy1004da]

오메나,,,콩닥님도 계셨네요..ㅎㅎㅎ
매실주에 설탕 넣은 것은 좀 탁하구요.설탕 안넣은것은 맑더라구요..

[가브리엘라]

저도 조금이지만 일단 말려보려고 하는데 저는 생매실을 쪼개서 씨에 과육이 묻어 있던데.
어떡할까 하다가 일단 물넣고 푹 끓여서 박박 주물러서 제거하는데까지했는데 미세한 틈사이로
남은 과육을... 어찌할까요?

[푸우우산]

푹 삶아서 큰 체에 부어 박박 문질러보세요.꼬막 씻듯이~그럼 거의 떨어지던데요

[happy1004da]

양파망에 넣어서 장화신고 밟아주던데요..올 아침에 알았지 머에요(검색해서),,,바보"
어제 밤에 했는거라..에궁,,어깨야~미리 알아보고 할걸..ㅋㅋㅋ
하지만 제가 잘 하는 말이 있는데요..."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내년에는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꺼라는 자신감이 ....쑥쑥~

오늘은 여기까지.
여러님들~안녕히 주무세요^^

[민지맘]

작년 재작년에 말려둔 씨앗 그대로 사용해도 될까요???
많지도 않고 버리기도 그래서 잘 말려두었는데...

[마미]

부지런하시당 난 예전것 매실씨앗 있는데 아직도 베게 못만들고 있어요 에구구 이 게으름을 어찌할까나???

[무럭무럭]

우리도 베개 한다고 말린 씨앗 작은양파망으로 하나 정도 되요...
마미님 처럼 저희도 한 쪽으로 밀어 두었는데 언제쯤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