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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맨날 눈팅만 하다 조심스레...

| 조회수 : 5,68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2-22 21:59:15

안녕하세요~~

 

82 식구 된지는 오해 되었는데 이렇게 글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가슴이 많이 설렙니다..

리빙데코 항상 관심있게 봐왔는데 너무 솜씨 좋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항상 감탄하며 본답니다..^^

부끄러운 솜씨지만 제가 하고 있는 분야의 작품은 올라오는게 없는것 같아서 조심스레 보여드리려구요..

시작한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 아이 둘 딸린 엄마란 핑계로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배우느라 솜씨가 미려하진 않습니다.

제를 무한한 바느질의 세계로 인도해 주었고 천조각이 창조해내는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해준 인형이랍니다.


제가 처음 만들어낸 창작품이구요..

제겐 많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애착이 많이 가는데..

조카가 결혼할때 선물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아직 맘에 맞는 짝이 안나타나 언제 그 아이 품으로 갈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 데리고 있으려구요..

퀼트도 조금 하고 ,뜨게질도 조금 하는데 그나마 인형 만드는게 젤로 자신이 있네요..

언제 82 가족분들이랑 커피 한잔 놓고 바느질 삼매경에 빠져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좋은밤 되세요~~

나비잠 (crew209)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2.2.22 11:34 PM

    우와... 이게 부끄러운 솜씨라뇨~~
    넘 예뻐요~
    회원사진에 있는 인형도 직접 만드신건가요..
    부럽네요~~

  • 바느질하는 엄마
    '12.2.22 11:45 PM

    에구 과찬이셔요..프로필 사진은 딸아이를 위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만들었어요.
    딸아이 영어이름이 엘라스라서.. 함께 있는 토끼씨를 더 좋아하더군요..^^

  • 2. 안젤라
    '12.2.22 11:36 PM

    너무나 멋지네요
    정성 가득 담긴 결혼선물이 될거 같네요^^

  • 바느질하는 엄마
    '12.2.22 11:46 PM

    빨리 가야할텐데..생각이 없다니 큰일이예요~

  • 3. 크림베이지
    '12.2.22 11:38 PM

    너무 고운 신부네요~고개를 살짝 숙인 포즈가 수줍은 신부의 느낌 물씬입니다!!!
    전 인형 만드시는 분들 너무 대단해보여요.
    달랑 3개 만들고 포기했거든요;; 전 주구장창 홈질만..흐흐~
    다른 인형들도 보여주세요~너무 예뻐요~~^^

  • 바느질하는 엄마
    '12.2.22 11:48 PM

    요전에 크림베이지님 명품가방에 감탄했는데 ..너무 멋진 가방이더라구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제 인사드렸으니까 종종 보여드릴께요~

  • 4. 제이미맘
    '12.2.23 10:08 AM

    여긴 완전 전문가들 솜씨자랑터 인가봐요... 너무 예뻐요...

  • 바느질하는 엄마
    '12.2.23 10:56 AM

    절대 전문가 아니구요~아직 배우는중이예요..^^

  • 5. 4각4각
    '12.2.23 11:02 AM

    와~~~아침부터 제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또 시집 하고 싶어요..@.@

  • 바느질하는 엄마
    '12.2.23 5:22 PM

    에이~ 이것땜에 또 시집 가시면 안되죠~^^

  • 6. 고구마아지매
    '12.2.23 2:17 PM

    82쿡을 보면..손재주가 많으신 분덜이 넘 많아요...ㅎ
    음식솜씨...바느질 솜씨..살림솜씨...
    한국에 재주꾼 주부들은 죄다 여기 모인것 같아요..ㅎ
    바느질도 못하지./..뜨개질도 못하지..요리도 못하지...ㅋㅋ
    전 대책없는 아줌같어요...^^*

  • 바느질하는 엄마
    '12.2.23 5:27 PM

    저도 잘하기보담 좋아라하기만~^^

  • 7. 초록세움
    '12.2.28 5:21 PM

    앞으로 자주 올리셔도 되겠네요^^ 솜씨 완전 좋으신데요~~~저는 이런 솜씨가 없어서ㅠ 대단하시네요^_^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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