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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고양이 '미실란' 농부 창고에 둥지 틀다.-

| 조회수 : 1,759 | 추천수 : 54
작성일 : 2010-08-25 09:32:21

미실란에는 페교를 이용한 농산업 기업이다 보니


온갖 동물들이 찾아온다.


또한 섬진강가와 가깝고 주변에는 친환경으로 벼를 재배하는 논밖에는 없다.


그래서인지 야생동물들인 고라니, 담비, 너구리, 고슴도치, 백로, 비둘기, 참새,


까치, 황구렁이, 능사, 유혈목이, 꽃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직접 우리 가족과 함께 사는 진돗개 가족과 골드리트리버그와 토종닭, 토끼와


길 잃은 오리와 고양이까지 참 많은 동물가족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중 5월 중순경 미실란 창고에 가정을 꾸민 길 잃은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요즘 일주일에 두어번 개들 줄 음식을 조금씩 나눠 주고 있다.


그래서 요즘 아예 그곳에 가정을 꾸린 것 같다.


나에게 경계도 하지 않는다.


 



 걸음을 걷는데 어린 고양이가 울어 데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창고 박스 사이에 끼어어 나오도 못하고 있었다.



 아직 너무 어리다. 집에서 키우자고 하는 아이들을 뿌리치고 엄마에게 갔다 주기로 했다.



 아직 세상 밖을 나와보지 못해서인지 너무 긴장한다.



 너무 귀엽다.



 귀엽다고 소유하지 말자. 다 각기 살아가야 할 방식이 다른 것을....



 저 박스 안에다 새끼를 낳았다. 엄마와 같은 색깔 한마리 그리고 지금 보는 녀석과 같은 새끼가 두마리였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공화국
    '10.8.25 9:33 AM

    건강하게 독립할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 2. 마실쟁이
    '10.8.25 10:10 AM

    애기가 넘 이뽀요....^^
    건강하게 잘자라길 바랄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3. 미실란
    '10.8.25 10:27 AM

    같이 함께 하는 동안 잘 살피겠습니다.
    더 이상 가까이는 안오지만
    세월지나다보면 더 가까워지겠지요.
    희망농부 이동현

  • 4. 카루소
    '10.8.25 2:17 PM

    뮤지컬 캣츠의Memory

  • 5. plus one
    '10.8.25 3:32 PM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기는 다 예쁜거 같아요
    그래도 미실란님 처럼 고운분을 만나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 열무김치
    '10.8.25 11:32 PM

    아우~~ 이쁜 아기 냥이 엄마하고 지내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쁘다고 다 소유하면 안 되겠죠 ㅠ..ㅠ 맞는 말씀이십니다. 욕심을 버리고 버리고~~

  • 7. 미실란
    '10.8.26 11:51 AM

    카루소님 음악감사해요.
    plus one님 생명은 모두 소중하니까요.
    열무김치님 네 생명은 소유하는 것 보다 자유를 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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