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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팔자 좋아졌다.-정겨운 우리 농촌 풍경

| 조회수 : 1,829 | 추천수 : 95
작성일 : 2010-07-08 09:56:22

농촌의 쉼없이 변해 왔다.


이제 그리운 외갓집 시골 풍경도 사라져 간다.


이제 물질만능이 도시에서 시골까지 내려오기 시작했다.


시골집 외안간도 보기 들물어졌다.


어르신들은 세상을 떠나시고 농촌은 폐가들이 넘쳐난다.


돌아오지 않을것이면서 돌아와겠다고 빈집도 처분하지 않는 자식들의 막연한 귀농, 귀촌 생각


그 집은 무너져 버리곤 한다.


오랫만에 돌담이 가득한 골짝나라 섬진강가 곡성 이곳 저곳을 다녀보았다. 



 농촌이 많이 변해 소가 호강을 한다. 이제 경운도 경운기와 트랙터가 한다.


소달구지를 타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주들 여유롭고 한가로움은 찾아보기 힘들다.


소팔자 많이 변해재이~ 여유로운 곡성 죽곡면 신풍리 할아버지 모습이 넉넉해 보인다.



 섬진강은 보성강과 사이좋게 만난다. 그 보성강가에 아름답고 여유로운 모습의 벗꽃고 젊은 연인...



 이곳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해 밀려들지 않아 좋다. 언젠가 또 이곳도 스쳐가는 인파에


몸살을 앓겠지...



 이 두연인...내 반쪽 남동생과 여자친구다. 7년째 한결같은 이 두 친구 올 가을 결혼한다.



 섬진강과 보성강은 이 여유로운 대한민국 어머니와 같은 품성을 가지고 농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오며 지금껏 흘러가고 있다.



 정겨운 돌담으로 만들어진 식량창고 농과 밭..



 저 좁은 농토에서 우리 조상들은 자식들을 많게는 9명에서 적게는 4명이사을 가르쳐 왔을것이다.


이 공간은 우리 어머님과 같은 포근함이 남아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늘 건강하십시오. 당신이 떠나면 이제 이 농촌은 누가 지키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실란
    '10.7.8 9:56 AM

    올 봄 섬진강변을 이곳 저곳 다니던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있어 담아봅니다.

  • 2. 아베마리아
    '10.7.8 12:30 PM

    섬진강 물빛....
    작년가을에 다녀왔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미실란님 열심히 글올려 주셔서
    정겨운 시골풍경 잘 보았습니다.

  • 3. 하늘재
    '10.7.8 5:38 PM

    소 달구지 뒤에 타고 덜커덩,덜커덩,,,ㅎ
    강화도 마이산 다녀오던 길~~~

    아~~~
    옛날이여~~~ㅎ

  • 4. 들꽃
    '10.7.8 7:09 PM

    작은 아이 초등때 현장학습 가서 소 달구지 타 봤어요.
    그때 소 달구지에 엄마들 많이 타서
    소가 힘들 것 같아서
    소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었어요.

    섬진강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5. 마실쟁이
    '10.7.11 11:14 PM

    참으로 한가롭고 정겨운 시골 풍경입니다.
    돌담이 멋져 시골길이 좋아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시골소식 감사합니다....^^

  • 6. 미실란
    '10.7.12 11:13 AM

    아베마리아님~ 섬진강 풍경과 농촌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잘 올릴께요.
    하늘재님~ 그 풍경이 그려집니다.
    들꽃님~ 그 추억은 나이가 들어도 항상 남을것입니다.
    마실쟁이님~ 저 풍경이 조금씩 사라져갑니다. 발전속에 밀려나는 농촌의
    여유로움 잘 기록해 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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