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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서 구시포의 일몰까지~

| 조회수 : 2,084 | 추천수 : 155
작성일 : 2010-04-28 17:44:08



당일치기 고창여행

새벽부터 나서서 첨으로 간곳은 청보리축제를 시작한 학원농장이였답니다



축제 첫날이라 사람이 꽤 많았는데도 농장이 너무 넓어 그리 복잡해보이진않더라구요

청보리축제는 5월 9일까지래요



학원농장서 고인돌박물관으로 가다 본 복사꽃

이제 벗꽃은 거의 다 져가고 배꽃, 복사꽃,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더라구요



고창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곳.........고창읍성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었던 곳이죠

울아들은 저 찍는줄 알고 나름 포즈를.......아닌데....-.-;;



지난주에는 철쭉이 아직 완전히 피기 전이더라구요

이번주말이면 불난것처럼 피어날꺼같아요



고창읍성에는 철쭉만 있는게 아니라 잘 생긴 소나무와 대나무도 있답니다



고창읍성에서 문수사로 이동

문수사로 들어가는 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이 100~400년 된 단풍나무숲이 있어요



소박하고 정감가는 절입니다



마지막은 구시포해수욕장의 일몰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아랑
    '10.4.28 5:46 PM

    너무 좋습니다^^

  • 2. 소박한 밥상
    '10.4.28 6:52 PM

    한국을 알리는 포스트 카드로 써도 손색이 없는 작품입니다 !!!!!!!!!!!!!!

    어!! 사진이 늦게 나타난다 했더니 하늘 부분이었군요 ^ ^
    고창의 청보리 축제 ~~
    모르고 있던 지방 축제인데 매력적이네요
    5월 9일까지.....
    전에 어떤 인테리어 잡지에서 인상적이었던 인테리어의 집 소개할때
    보리밭 마당으로 소개되었던....... 담없이 소박한 집 앞에 끝도 없이 펼쳐지던 초록의 보리밭이
    생각납니다.
    제 컴퓨터 바탕화면도........ 보리랍니다 !!!!!!!!

  • 3. 들꽃
    '10.4.28 8:04 PM

    저도 소박한 밥상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어!! 사진 어딨지? ㅎㅎㅎ
    하늘 아래로 펼쳐지는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다보면
    마음도 온통 푸른 보리처럼
    푸르게 푸르게 물들 것만 같네요.

    사진속의 풍경들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 4. 캐드펠
    '10.4.29 8:30 AM

    제가 사는 곳의 옛지명이 복사골이지만 동네에서는 보기가 힘든데 이곳에서 가끔 이쁜 복사꽃을
    보게 되네요.
    절마당에 떨어진 동백꽃을 보니까 어릴적에 살던 시골 생각도 나고 싯귀절도 떠오르고 합니다.

  • 5. 백만순이
    '10.4.29 12:40 PM

    청아랑님....직접 가서 보시면 더 좋답니다~

    소박한 밥상님.....제가 찍은 사진이 대부분 틀에 박힌 구도라 더 글케 느끼셨을꺼예요 ㅎㅎㅎㅎ
    학원농장 보리가 아직 키가 야트막한테 조금 더 크면 한번 더 가보고싶을정도로 넘 좋더라구요

    들꽃님.....정말 눈도, 맘도 시원해지는 느낌어였답니다

    캐드펠님.....제가 사는 전주도 복숭아로 유명한 고장이라 도심에서 조금만 나가면 복사꽃밭이 한창이더라구요

  • 6. 희희동동이
    '10.4.29 5:03 PM

    저도 작년에 다녀왔었어요..
    지금까지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저는 고창이라는 곳이 너무 맘에 들어요..
    축제기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조용하고 평온함이 느껴졌었거든요..
    고창읍성도 너무 좋았고, 선운사는 안가보셨어요??
    저는 작년 석가탄신일 연휴때 갔었는데, 석가탄신일 행사하신다고 스님이 나오셔서 법고를 치시는데 넋을 한참 잃고 봤었네요..
    기회가 되면 언제든 또 가보고 싶은곳이예요..

  • 7. 백만순이
    '10.4.29 9:30 PM

    희희동동이님......선운사도 몇번 가본지라 이번 코스에는 빠졌답니다
    선운사 동백이나 상사화 보러가는게 아니라 장어 먹으러 몇번 갔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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