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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마중

| 조회수 : 2,773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9-10-06 10:18:19
명절들은 모두 잘 보내셨겠지요?
저도 그냥...얼렁뚱당 명절 잘 치루고....
강쥐 두넘을 델꼬 뒷산에 올랐습니다.

강쥐을 대동하고 집을 나서면
사징기는 갖고 나가지 말아야 하는 데...
또 맘에 드는 피사체 만나면 너무도
속상한지라 배낭에 사징기 챙겼습니다. ㅎㅎ

웬만하면 사징기는 꺼내지 말아야지 하면서
가을햇살에 빛나는 바위위에 담쟁이 넝쿨에
나뭇가지에 강쥐를 묶어놓고 낑낑거리는 것
잠시 못 들은 체하고 한컷 눌렀습니다.
가을은 이렇게 살포시 담쟁이 잎새로
먼저 내려 앉나 봅니다.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먼 나들이로 가을을 만나고 싶지만
아무래도 올 가을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한 발자욱씩이라도
가을을 만끽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ㅠㅠ
.
.
.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09.10.6 10:47 PM

    안나돌리님

    오늘 밤 집에 들어와서 여기 들어와보니 안나돌리님의 격려의 글에 공연히

    어깨가 으쓱,앞으로 더 카메라랑 친해지라는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그리고 30일날로 약속 정했는데요,그 날 하루 시간좀 비워놓으실래요?

  • 2. 안나돌리
    '09.10.6 11:20 PM

    넵!~~ 깊어가는 가을날에 반갑게 뵈어요^^

  • 3. 캐드펠
    '09.10.7 2:00 AM

    가을이 깊어 가네요~
    조금 있으면 길가에 가로수도 물들어 가겠지요^^

  • 4. 안나돌리
    '09.10.7 10:05 AM

    캐드펠님
    어머님께서 병환중이란 얘기를 댓글에서 보았어요~
    너무도 힘든 병간호 하시는 님께 위로의 글드립니다.
    어머님 병환이 좋아 지셔서 가족들 모두 한시름 놓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5. 바람
    '09.10.7 10:22 AM

    가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저 담쟁이같네요. 결실의 계절 나를 뒤돌아볼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 6. 하늘재
    '09.10.10 1:11 PM

    곳곳에 담쟁이 들이 이곳저곳을 이쁘게 장식하고 있더군요,,,,, 가을 자연 인테리어의 대표주자 담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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