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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말하다-에게,영원회귀의 바다

| 조회수 : 1,709 | 추천수 : 222
작성일 : 2009-08-28 08:43:20

어제 대화도서관에 갔습니다.책을 반납한 다음,무엇을 읽을까,어슬렁거리면서 서가를 걸어다니다가

눈에 확 끌리는 제목이 있어서 책을 뽑아들었지요.

에게,영원회귀의 바다라,이번 겨울 여행의 목적지는 프랑스인데,이상하게 지중해에 그리고 그리스에 끌려서

눈은 그 쪽으로 가고 있네요.



저자가 누구지? 살펴보니 다치바나 다카시,어라 그렇다면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와 사색기행의 바로 그

저자로군요.그렇다면 두 번 생각할 필요 없이 골라서 읽어야지 하고 일단 선택을 했습니다.






집에 와서 일단 책을 펼쳐보니 글도 글이지만 1982년 사진작가와 둘이서 에게해 주변을 40일간 다니면서

사진작가가 찍은 7000여장의 사진중에서 골랐다고 하는 사진이 반,글이 반인 책에서 사진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웠습니다.

아하,사진이 스스로 말하는 책이로구나,사진의 기록이 글이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전달하는 놀라운 힘을

목격하는 현장이라고 할까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역사를 해석하는 방식과  그가 밀레투스에 가서 느낀 감상을 쓴 부분에서

탈레스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이제까지 읽은 어떤 책보다 더 생생하게 그 인물,그리고 그 시대를 보여준 점

이었고,또 한가지는 오래 전 터키 여행에서 둘러본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그 때 이런 것들을 알았더라면

그 여행이 얼마나 풍성하고 색다른 여행이 되었을꼬 하는 아쉬움을 증폭시켰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려서

추억의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점,무엇보다도 다시 그리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꿈을 꾸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겠지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09.8.28 3:43 PM

    에게해=영원회귀의 바다,,,,신들의 바다,,,적절한 표현이네요.
    유럽 문명,아니 현대문명의 모태가 에게해 라고해도 과언이 아닐터.
    영역은 위로는 흑해 아래로는 이집트와 그리스 사이의 지중해.
    미노스 궁전의 크레타섬, 산토리니(고대 티라),밀로 비너스가 발견된 밀로스섬,

    해저로 사라진 아틀란티스,무라카미 하루키가 를 쓴 미코노스 섬등등
    특히나 이집트 문명이 그리스 문명으로 전이되가는 과정서 중간 기착지였던 크레타섬이 있는 곳~
    기원전 5세기면 그리스 문명의 절정기 이죠.

    소크라테스가 있었고 동양서는 공자가 활동한 시기.
    철학,의학은 물론 미술,조각 등등의 이상미가 절정으로 실현된 시기요.
    근데 그 시기 이전 그리스 예술품을 보면 이집트 영향이 적나나라하게 나타나죠.
    특히 크레타 섬에서 발견된 조각품들은 거의 이집트 조각의 변형물 같고.
    그래서 당시 크래타는 동서 문명의 용광로였고.

    분명 에게해는 영원의 바다일거여요.
    급히 생각나는거 적어보았습니다.

  • 2. wrtour
    '09.8.28 4:08 PM

    에게해 산토리니(티라)

    꿈꾸는 카사비앙카/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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