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정표에
노무현 대통령생가...라는 문구 보는순간부터 울컥울컥....
점점 부엉이바위가 가까워오는데
심장이 벌렁거려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참 많이 왔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광복절이라 더 그랬나봐요
국화꽃을 들고 사저를 지나 묘비앞에 다다랐을때
아직 완공전이긴 하나 그래도 넘 초라한 모습에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신랑말로는 내년쯤이면 괜찮을거라 하는데..... 그래도 그렇지
어찌 그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 묘비가 이리 썰렁하고
주변환경도 넘 정신없고....
부엉이바위 올라가는 길도 넘 허술하고
국민들이 구구절절 써서 매달아놓았던 노란색리본도
참 슬퍼보였답니다
그래도 애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땀 뻘뻘흘리며
그분을 보고자 다 오셨다는게
제가 다 고마운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정말 더웠는데..................
부엉이 바위 바로 밑에 사저가 보이던데
권양숙여사님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오늘같은날 더 맘이 아프실거란 생각이 들구요....
그래도 많은 국민이 당신을 지금도 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걸 알면 기뻐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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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데리고 봉하마을 다녀왔어요
해라쥬 |
조회수 : 1,176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9-08-16 02:37:14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장터에서 얼핏봤는데요 2 2009-06-29
- [줌인줌아웃] 애들데리고 봉하마을 .. 6 2009-08-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유시간
'09.8.16 3:09 AM날더운데 봉하마을 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아직 정리가 안되서 썰렁하지요?...
저는 49재때 다녀오긴했지만 선선해지는 가을에 다시한번 다녀오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광복절을 현충일로 잘못 올리셨네요 ㅎㅎㅎ2. 해라쥬
'09.8.16 11:38 AMㅎㅎㅎㅎ
수정했습니다 ...3. gondre
'09.8.16 4:55 PM이눔의 눈물은...ㅠㅠ
수고하셨네요,,,,,4. wrtour
'09.8.16 6:25 PM수고하셨네요
나두 언젠가는 갈날이 있겠죠~~
그러고 보니 저 부두러운 비올라 음색이 딱 노통같아요.5. 들꽃
'09.8.17 12:37 AM애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겠어요..
잘 다녀오셨어요~
저는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저도 가면 눈물날 것 같아요.. ㅠ.ㅠ
가을이 오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6. 진도아줌마
'09.8.17 1:38 PM간다간다 하면서도 저도 아직 못가봤습니다. 헤라쥬님 글 만으로도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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