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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언니들은 언제나...

| 조회수 : 1,600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9-03-06 01:33:07
아낙에게는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언니가 한분 있네요.
늘 항상 자신보다도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고 베푸는...
감히 동생은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언니는 자신보다도 동생들을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것처럼 그렇게...

그런 언니가 많이 아파 10시간 넘게 큰수술을 받고 뒤이어
서너번의 수술을 받고 아직은 건강하다 말할수 없지만
건강해지려 노력하는 언니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커다란 수술후인지라 마취제를 너무 과다하게 사용한탓인지
아직은 목소리가 예전의 목소리로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긴하지만
이렇게 아낙곁에서 웃어 주는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언니이지요.
요즘은 농장이 많이 바쁜탓으로 궂이 이름붙이자면...
운동삼아 조금씩 거들어 주시는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것은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의
넓고 깊은 마음이라서 그러한게지요.

왜 예전에는 언니에게 좀더 잘해 드리지 못했었던지..
조금만 나눔하였으면 언니가 덜 힘들었을텐데 모든 일은 언니가
해야한다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생각으로 내 언니였다는 이유만으로
큰딸이라는 이유만으로 희생했을 언니가 짜안하고 안스럽습니다.
이제는 언니를 위해 희생하고 나눔하는 동생이 되고싶은데 아직도
아낙은 언니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 어쩔수 없는 동생이니...
하여도 언젠가는 울언니 얼굴에 환한 미소 머금게 해 주고 싶으네요.

며칠전 바쁜 일상 살짝 접어두고 언니랑 손잡고 30여분 거닐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할만큼 기쁨이였어요.
이리 좋은 시간을 왜 단 한번도 만들지 못했었던지..
이제 조금씩 언니와 함께하는 시간도 만들어 보고 싶고 가끔은
언니와의 여행도 꿈꿔보고 싶지만 아직은 아직은 시간의 여유가
허락하지 않으니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살아오면서 언니가 동생들에게
베풀었던 희생과 사랑만큼의 조금치라도 갚아가는 동생이고 싶습니다.




그러하지요~
늘...
언제나...
그렇게 동생들은~~~
언니는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야한다는것으로
착각하며 살았던 것이였지요.
알고 난후의 지금 아니 중년의 지금은 언니를 위해 조금씩 보듬어주는
시간들을 만들어 보렵니다.
세상의 언니들은 그렇게 언제나 자신보다도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오셨으니 그 짜안한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함께 마주하고 싶습니다.

세상의 언니들은 진정 마음의 등불처럼 그렇게 환한 등불이셨으니...
오늘 하루도 언니들은 동생들을위해 기도하며 사랑하며 살고 있으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언니인게지요.
그 언니를
그 마음 따신 희생의 언니들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3.6 5:20 AM

    맏딸로써........
    마치 처음 접하는 듯한 .......
    뭉클하고 황송하기까지 한 글입니다

  • 2. 녹차잎
    '09.3.6 7:09 PM

    이런 좋은 언니가 내개도 있었는데. 그 언니는 멀리 가버렸죠. 세상이 날 외롭게 할때마다 부르는 이름 . 언니~~~사랑해 . 나중에 만나자. 오손도손 얘기나 해보자.

  • 3. 봉화원아낙
    '09.3.6 11:21 PM

    소박한 밥상님...
    세상의 언니중에 한분이시군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무리 똑똑한 아우라하여도 언니보다 늘 99%부족한
    아우들인것을요~
    어여삐 여겨 주시는 언니들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4. 봉화원아낙
    '09.3.6 11:24 PM

    녹차잎님...
    다독 다독~~
    그러셨군요
    그래요~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밤새도록 울었던 그때 기억해 봅니다.
    그리고 지금 옆에 있는 언니에게 참으로 감사하다 고맙다 그리 말씀드리지요.
    분명 먼후일 언니랑 녹차잎님 그간 못했던 자매지간의 이야기 나누시겠지요.
    아니 매일 저 위에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지켜주실겁니다.
    하늘쳐다보며 그리 웃어 주시어요.
    함께 웃어 주실겁니다. 사랑해 동생아~~~ 그리요...

  • 5. 봉화원아낙
    '09.3.6 11:45 PM

    오리아짐님..
    님도 맏 딸 존경하는 맏딸이시군요.
    사랑합니다. 세상의 언니여서 사랑하구
    이렇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동생들을 돌보고 그렇게 해야 되는건줄 아셨던
    언니들을 부족한 동생으로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뇨~ 절대로 언니 만큼의 나이를 먹어야 언니의 마음을 알수 있는건 아니구요
    그저 어느 순간부터 언니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생이되어 있더이다.
    좀더 어릴적에 알았더라면 모든 힘겨움 나눔하였을진데...
    그게 미안스럽고 죄송스럽더이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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