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 조회수 : 1,61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9-11 22:12:11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 않고서
추억 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줄 수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내려놓는 글 속에서
짤막한 꼬리글 속에서
서로의 느낌을 전달하며

잠시 추억을 함께 거닐 수 있는
마음의 친구가 되었고...
때론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때론 웃음과 아픔, 행복을 나누고 싶어지는
마음의 이웃이 되었습니다.





함께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사진은 동대문 창신동 어느 집의 벽화와
  봉평 허브나라에서 촬영하였으며...
  글은 엠파스님 블러그 펌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새미로
    '07.9.12 7:35 AM

    항상 멋진 사진...글...음악....어떤 분일까??...궁금해지는 아침입니다...^^*
    마음을 나누면서....정을 쌓아가면서....살아가는 삶이 행복하다는것 맞는 말입니다....잘보고 갑니다

  • 2. 왕사미
    '07.9.12 6:19 PM

    너무 예쁜 그림입니다...
    우리집벽에도 저런그림그려놓고 싶어요~

  • 3. 해바라기
    '07.9.12 9:48 PM

    그림 넘 좋네요..
    갑갑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수있습니다..
    천진스럽고..
    마음의 안정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 4. 요술공주
    '07.9.13 6:35 PM

    와 근사해요.. 그림도 글도..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 5. 녹차잎
    '07.9.17 1:26 AM

    인생은 이런 예쁜 모양보다 심란함 ,누추함 이런거 아닐까요. 예쁜 것 은 잠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40 감사하는 사람들은 도도/道導 2026.07.05 122 0
23339 적응하는 것이 방법이다. 2 도도/道導 2026.07.03 294 0
23338 쇠테리어에 이어서... 4 순대렐라 2026.07.02 1,222 2
23337 부엌 주방가구 교체 글 구조도 올립니다. 하얀그림자 2026.07.02 871 0
23336 쇠테리어 올립니다ㅋ 10 순대렐라 2026.07.02 1,469 2
23335 노인들의 사는 재미 4 도도/道導 2026.06.30 1,016 1
23334 재미없는 세상을 4 도도/道導 2026.06.29 621 0
23333 화면 우측 하단 회색 띠 ('식품') 달걀 2026.06.29 422 0
23332 그냥 보낼 수 없어 2 도도/道導 2026.06.28 571 0
23331 소매7부... 1 둥글게 2026.06.26 2,911 0
23330 탄 냄비 올립니다ㅎ 1 82쿡쿡 2026.06.25 979 0
23329 화중군자의 시절 6 도도/道導 2026.06.25 441 0
23328 꽃을 확대해보세요~~ 2 마스카로 2026.06.24 899 2
23327 저도 고양이 4 푸른 2026.06.22 926 1
23326 쳇지피티가 만들어준 20년후의 손녀 7 단비 2026.06.22 995 2
23325 어깨 아플때 기구 2 클래식 2026.06.22 617 1
23324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4 김태선 2026.06.20 910 1
23323 놀고 싶습니다. 2 도도/道導 2026.06.19 527 0
23322 이런 옷 어때요? 2026.06.19 646 0
23321 조약돌이고 싶은 마음 4 도도/道導 2026.06.18 415 1
23320 내 곁의 노리개 6 도도/道導 2026.06.16 811 0
23319 살기위한 본능 2 도도/道導 2026.06.15 797 0
23318 자세히 보면 진가가 보입니다. 2 도도/道導 2026.06.12 591 1
23317 우리 냥이도 4 olliee 2026.06.12 847 1
23316 바다속 셀카 우리집 삼색냥 by chatgpt 4 지안 2026.06.12 749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