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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담은~~오월의 사모곡

| 조회수 : 1,25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7-05-06 20:41:37
오월이 오면은
어버이날을 즈음해서 피는
철쭉의 흰꽃에 유독 마음을
빼앗깁니다.
28년 전 돌아가신
친정어머님 생각에~~

오늘은
성북동 길상사에서
연등에 묻힌 흰꽃을 담아...
내 가슴에 달았습니다.

그립고 보고파 눈물짓고....
후회스런 불효에 눈물짓고....
한번만이라도 다시 뵙고픔에~
가슴 미어지는 나의 오월의 사모곡^^

그러나...올해는....유독
어머님이 좋아 하실 것 같은 생각은
찬연한 연등과 함께 나부끼는
오월의 사모곡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드스탁
    '07.5.6 10:57 PM

    안나돌리 님!

    이 곡 혹시 "모데라토 칸타빌레" 라는 영화음악 아니었던가요?
    장 폴 벨몽도 주연의....
    오래 전 제가 아주 즐겨들었던 곡인데
    요즘은 듣기가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몇 번이나 계속해서 듣고 있답니다.
    님의 안타까운 사모곡을 가슴으로 공감하며 말이예요.

    아! 어머니....
    저의 어머니도 지난 겨울 영원으로 가셨답니다.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이 밤, 가신 어머님에 대한 애절한 상념이 되어

    내 마음을 눈물로 적십니다.
    아,..... 그립습니다. 어.머.니.....

  • 2. 이규원
    '07.5.7 11:16 PM

    안나돌리님
    잘 계시지요?

    어머니에 대한 좋은 가사가 있어서 올립니다.



    봄이 오는 언덕 파란 하늘에 새하얀 옷을 담고서 떠나신 나의 님이여.
    나와 함께 영원히 머물러 계실 줄 알았는데
    어느 날 훌쩍 나의 곁을 떠나신 그리운 나의 어머니.
    행여나 찾아 오실까 아련히 기다리는데.
    등 뒤에 나를 엎고서 자장가 들려 주던 음성 들릴 듯 한데.
    보고 싶어요 마냥 울고 싶어요.
    제게 묻지도 않으시고 저를 낳으시고 사랑해 주시던 님이여.
    제게 묻지도 않으시고 어느날 섭섭히 내 곁을 떠나신 어머니.
    잊지도 못하면서 먼 길을 가셨나요.

    어느덧 나도 결혼하여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그 아이의 웃음 울음 속에서 어머니가 보여 빙긋 웃어요.
    그리고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을 감출 길이 없네요.
    따라 우는 내 아이 안스러워 눈물 닦고서 다시 웃어요.
    한 순간도 잊어 본적 없어요.아니 잊을 수가 없어요.
    뛰놀던 넓은 들녘 배었던 무릎 위 아직 그 품 같은 데
    보고 싶어요. 마냥 울고 싶어요.
    제게 묻지도 않으시고 저를 낳으시고 사랑해 주시던 어머니
    제게 묻지도 않으시고 어느 날 섭섭히 내 곁을 떠나신 님이여.
    잊지도 못하면서 먼 길을 가셨나요.
    잊지도 못하면서 날 잊지 못하면서 평안히 잘 계신지요.

  • 3. 시골아낙
    '07.5.7 11:59 PM

    안나돌리님..
    그냥 가만히 '어머니' 하고 되뇌어봅니다.
    주루룩 흐르는 눈물 한 방울..
    딸이어서 일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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