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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고양이 일기...

| 조회수 : 1,758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09-08 14:38:52


ㅎㅎㅎ... 제가 침대에서 퀼트를 하고 있었어요

갑짜기 뭔가 뭉클하니 만저지기에 들여다봤더니

언제들어갔는지 만들고 있는 퀼트안에서 자리를 잡고있네요

우리 큰놈, 토비 입니다



조금후...

짝은놈, 루시가 들어오더니

먀옹먀옹~ 뭐라고 뭐라고 한참 하데요

이불 속으로 발을 집어넣고 토비를 마구마구 방해를 하더니만~



요렇게 토비의 자리를 빼았아서

자기가 들어가서 앉잤네요

울 착한 토비는 밀려났지만

따뜻한 밍크담요를 보고는 만족해했어요



그런데~

요 깍쟁이 루시가 그걸 그냥 보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거든요



자기도 밍크담요에 자리를 잡더니 등으로 토비를 밀어내기시작했네요

둘이서 싸울바에는 둘다 못쓰게할꺼야~ 엄마의 한마디에

두놈이 따스한 밍크담요를 빼았겼어요


좀있다 다시 보니 토비는 베개를 베고 루시는 토비의 꼬랑지를 베고 발장난하다가 잠이들어버렸네요

ㅎㅎㅎ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고양이들도 따스한곳만 찾아요~ ㅎㅎㅎ
코스코 (woosan1964)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미국교포에요 82 통해서 좋은 인연 많이 많이 만들고 싶어요 친구해주세요~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돌이
    '06.9.8 3:03 PM

    딱 보기에도 대(큰)고양이 같네요ㅋㅋ

    두 고양이가 하는 행동이 왜그리 이뿌답니까?
    저도 고양이 음청 좋아하는데...
    울 신랑이 쥐띠라 그런지 고양이를 넘 싫어해서요...ㅋㅋ

    다른님들 고양이 보고 대리만족한답니다...

    고양이 넘 친근하고 이뿌네요

  • 2. ikara
    '06.9.8 3:30 PM

    저도 고양이 둘 키워요.^^
    이불 속에 폭 싸여서 얼굴만 내놓고 있는 녀석들...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
    같이 안 살아본 분들은 모릅니다.

  • 3. 칠리칠리
    '06.9.8 4:13 PM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이렇게 보니까 한편의 포근한 이야기를 읽은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

  • 4. 윤아맘
    '06.9.8 7:39 PM

    할아버지가 예전에 고양이를 키우셨는대 고양이가 사람과 친해지면 애교를 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키우나 봅니다 전 지금도 고양이는 별로 ... 우리할아버지 생각나게 하내요

  • 5. 알토란
    '06.9.8 9:23 PM

    고양이만의 매력은 키워본사람만이 안다고 하드라구여^^
    전 4년정도다니던 동물병원에 미양이라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
    정이 마니 들어서 그만두고 나올때 울고 나왔어여^^

  • 6. 조이
    '06.9.9 1:21 PM

    맞아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애교도 많은거 같아요. 요즘 휴가간 친구네 냥이들 밥주러 매일 가는데요. 며칠 되니까 이젠 쓰다듬어 달라고 다리에 달라붙네요.....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남편만 아님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 7. 수라야
    '06.9.10 9:42 AM

    주인 손을...
    지 얼굴 긁는데 쓰는..효자손쯤으로 아는...
    괘씸한 (ㅡㅡ;;) 냥이랑 살고 있어요,저도..

  • 8. 나비맘
    '06.9.11 11:02 AM

    님네 냥이들도 샘이 많은가보네요.
    저희집 나비(4년) 가 요즘 새로온 치즈봉(5개월) 때문에 수난이에요.
    성격이 넘 달라서...
    나비는 넘 순하고 내성적, 치즈봉은 대담,거의 원숭이 같은 녀석입니다.
    그런데, 처음 며칠 대립이후 1달이 지난 지금 나비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어요.ㅠㅠ
    우리 나비 불쌍해 죽겠어요.어쩌죠 ㅠㅠ

  • 9. 나비맘
    '06.9.11 11:06 AM

    참고로 나비는 5.2kg(6.2kg--->에서 1달 새에 5.2kg으로 빠졌어요ㅠㅠ)
    치즈봉은 2kg 도 안되는...
    둘다 숫냥입니다.
    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 10. 냥냥공화국
    '06.9.11 11:54 AM

    나비맘님 중성화 하셨나요? 혈기왕성한 숫놈끼리는 싸움이 종종 일어납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면 이런일이 드물텐데 말이에요. 나비가 워낙 숫기가 없나봐요?
    치즈봉 녀석이 성격이 엄청난가 보네요. 나비가 서열이 위일텐데... 참나 녀석들....

  • 11. toto
    '06.9.12 12:23 PM

    우리 엄지 공주님(강아지)도
    자꾸 이불 속만 파고 들어요.

    아침 산책 나갈 땐 벌 벌 떨구요.
    돌아다닐땐 멀쩡하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또 벌 벌~

  • 12. 나비맘
    '06.9.12 8:52 PM

    나비 땅콩 수술 아기때(6개월) 했구요.
    치즈봉 곧 땅콩수술 준비중입니다.
    나비 넘 착한 놈입니다.
    게다가 저희 아들이 주워왔을때 다리(앞발이)한쪽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다녔는데도 뼈가 곧게 자라지 못한듯해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힘이 많이 약하거든요.
    두번째로 굴러들어온 치즈봉은 거의 원숭이과 고양입니다.
    약은게 벌써 나비의 약점을 간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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