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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peace-함께 읽어보실래요?

| 조회수 : 1,557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6-05-22 09:29:43

  도서관에서 새로 읽게 된 책 being peace를 이 곳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쪽지를 여러 개 받았는데요

책을 어디서 구하는지, 혼자 읽고 싶은데 함께 진도를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그런 아주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everymonth에서 곰브리치 책을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으나

함께 읽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지요.

사실 시작은 활기차지만 끝까지 못하는 일이 많이 있지요.

아무래도 혼자서 하다보면 우선 순위에 밀려서

자꾸 빼먹게 되고 그래서 나중에 먼지만 쌓이게 되는 외국어 서적들이

증명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마침 책을 사진으로 찍어보는 방법이 있어서 나가는 과정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어제 책을 읽다가 찍어본 구절입니다.

세 가지 보석이란 제목으로 쓴 글중에서  보트피플 이야기로 시작하더군요.

작은 보트에 탄 사람들에게 풍랑이 몰아칠 때

대부분은 당황하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 그 중에 한 명이라도 침착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보트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스님은 그것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그 점 이외에도 다르마에 관한 것,그리고 깨어있는 부처가 되려면

혼자 힘으로 어렵기 때문에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각성의 단계까지의 거창한 구호가 아니더라도

책을 읽는 작은 행위 하나에도 그런 공동체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모임을 통해서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해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파장을 서로 불어넣을 수 있을 테니까요.

나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이런 점에서 좋았다,

이런 부분이 어렵다,어떻게 설명하면 되는가

나는 이렇게 읽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이런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월요일 오전을 시작합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온
    '06.5.25 7:18 AM

    on-line상이라면 저도 해 보고싶네요.
    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여여한 하루 되십시요.^^

  • 2. intotheself
    '06.5.25 8:54 AM

    봄이온님

    혹시 아네모 모임에 한 번 나오신 분 아닌가요?

    반갑습니다.

    도서관의 모임이 오늘로 두번째이니 함께 진도를 나가보면 어떨까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은데요.

  • 3. 나야나..
    '06.5.25 11:43 AM

    도서관모임.. 저두.. 살짝 탐난답니다.
    허나.. 원체.. 아는것이 없구..
    그러네요..
    그리고.. 등에붙은 껌딱지들은.. 우찌..처리를 해야 좋을지..
    꿈만 꿉니당..

  • 4. 봄이온
    '06.5.25 3:35 PM

    기억해 주셔서 일단 감사드리고요.^^
    도서관 모임은 어드메서 하는건가요?

    참!! intotheself님 글보고 저도 오늘 간송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추사님의 글씨를 꼭 보고싶었거든요.
    덕분에 소원 풀어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세한도 구경을 할런지
    그런 소식 있으면 종종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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