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늘은~~82쿡 삼각산 1주년 기념산행을!!!

| 조회수 : 1,17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3-10 19:53:56



작년 3월 3일 82쿡에서

삼각산 산행을 시작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랍니다.



지난 주가 딱 1주년이었지만

용대리 출사등으로 너무 힘들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섭섭함 마음을

꾹 참고 있다가..오늘 산행과 함께

간단히 뒷풀이로 좁쌀막걸리에 해물파전으로

그동안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돌아 왔어요^^



삼각산의 비봉을 바라보며

점심으로는 우리 거북이

삼각산 자연감탄대의 정식(?)으로 공식지정된

"양푼비빔밥"을 오늘은 웰빙의 바람을

타고 새싹을 넣어 한결 업그레이드가 되었다지요^^


▲비빔밥을 비비기 직전의 푸짐한 모습입니다^^


▲욜씸히... 준비해온 나물과 새싹과 볶음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쓰윽~~쓱!!!


지나가던 등산오신 할아버지 두분이 침을 흘리시며

너무 먹고 싶어 하셨지만...

우리도 너무 배가 고파 우리도 먹기가

적을 것 같아 걍~~눈을 질금 감아 버렸다지요^^ㅎㅎ

비빈 후 조용했습니다.

아시죠!!ㅎㅎㅎ 먹느라고 정신이 없어스리~~~흐흐..흐...

점심을 먹고 디저트에 오렌지와 커피....



진관사 계곡을 타고 내려 오는 데

그 길이 하산길로는 힘도 드는~~

파이프가 꽂힌 바위를 리찌하는 폼으로

내려 오니..그리 먹은 점심도 배가 푹 꺼지고...

1주년 기념산행으로 해물파전이 맛난 짱구식당에서

좁쌀막걸리까지 쨔안~~~하면서 비가 후두득

쏟아지는 어스름한 분위기까지 느껴가며..

오늘도 하하호호의 웃음 보따리가 끊이지 않은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마치었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3.10 11:03 PM

    진짜 너무 하시다.
    산 사진을 참 좋았는데,
    왜, 왜, 말도 안 나오네...
    언제 가신거예요?
    꼭 회원만 가나요?
    그냥 짐꾼으로 해서 따라갔다가
    좀 얻어 먹으면 안되나여?
    에고!!
    한숨만 절로.
    사먹어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맛날것 같지는 않은데...
    누구는 참 좋으셨겠네요.
    좋은 경치에
    맛난 음식에...
    잘 넘어 갑디까?
    죄송합니다.
    맛난 음식에 예의와 이성을 잃었습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 2. 코알라
    '06.3.10 11:04 PM

    저도 우리 남편 일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82 회원님들과 함께 할 날이 오겠죠.
    그때까지 아니 언제까지라도
    홧팅할랍니다.
    홧팅!!

  • 3. intotheself
    '06.3.11 12:50 AM

    안나돌리님

    저도 다음 금요일에는 저런 밥을 먹어볼 수 있다는 거네요.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목요일 오전 모임은 몇 시인가요?

    저는 도서관수업이 12시 반정도에 끝나니

    그 날은 점심을 함께 먹지 않고 그 곳으로 바로 가면 될 것 같네요.

    자세한 소식은 다시 연락주실래요?

  • 4. 안나돌리
    '06.3.11 8:15 AM

    코알라님..
    이번 달부터 매주 금요일 산행을
    이런 저런난을 통해 2-3일전 공지를
    통해 82쿡 회원님이면 참석이 가능한
    산행이랍니다.

    언제라도 시간이 되시고
    산행을 하고 싶으시면 참여하셔서
    함께 기쁨을 같이 하세요~~~

    intotheself님..
    그러쟎아도 목요일 미팅때문에
    전화를 드리려 했는 데...
    쪽지 드리겠습니다.

  • 5. 코알라
    '06.3.12 1:10 AM

    네^^
    그저 82 회원님들의 작품에 정신이 팔려
    공지를 하신것 같은데도
    앙탈을 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요...
    이 사진 봐도봐도
    이성을 잃네요.
    회비는 얼마인가요?
    그리고 산은 정상까지 올라 가는 건가요?
    14개월된 아기가 있어서요.
    정 여건이 안되면
    이렇게 계속 허구헌날
    안나돌리님의 사진을 보며
    앙탈만 부리겠네요.
    만일 그렇게 되더라도
    좀 봐주세요.
    제가 워낙에 결혼을 늦게해서
    제 친구들은 초등학교 학부모인데
    저는 이제사 뺑아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안나돌리님!!
    멋있으십니다.
    홧팅입니다.

  • 6. 코알라
    '06.3.12 1:12 AM

    음식 사진에 정신이 팔려 이제사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참 물건이죠?
    말씀 그대로 산행을 하시는군요.
    당분간 저는 계속 앙탈만 부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2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450 0
23131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6 그리움 2025.07.15 1,176 0
23130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3 wrtour 2025.07.14 434 0
23129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611 0
23128 꽃밭선물. 2 스테파네트67 2025.07.12 594 0
23127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546 1
23126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383 0
23125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373 0
23124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1,611 0
23123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062 0
23122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100 0
23121 조미오징어 상태 봐주세요. 3 바로지금 2025.06.29 1,416 0
23120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3,688 0
23119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019 2
23118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497 8
23117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066 0
23116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131 0
23115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397 0
23114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684 0
23113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14 띠띠 2025.06.23 1,689 0
23112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636 2
23111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748 0
23110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672 1
23109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449 0
23108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8 동그라미 2025.06.18 93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