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그리고 장 항아리..

[볍氏]

▲딸아이가 겨울방학 동안 묵었던 절, 담장 앞 항아리들이 오순도순 모여 있는 장독대..

겨울방학 동안, 학교 보충수업을 마다고 절에 가서 머물고 온 고3 올라가는 딸아이가..
45일쯤 머물었던 그 절, 명주전 옆에 자리 잡은 장독대 항아리를 슬그머니 열어본 모습입니다.


▲앞 줄, 커다란 항아리 뚜껑을 열고 보니 간장을 담그느라 메주와 숯과 고추와 대추, 들깨까지 동동 떠 있고..

[정안상사]

사진보니 어머님생각이... 정감이 갑니다.
사진 사용해도 될까요?

[봉나라]

장독대만 보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게 살 맛나요.

[동글이]

항아리 가족들이 너무 예쁘네요^^

[쑥향기]

정겹고, 따습고, 가슴이 울컥하고...가마솥불때는 장면이 생각나고..

[안나돌리]

항아리속 고추와 대추가 어찌
저리 예쁜 색인 지~~~!!!

[웃자!!]

어렸을 때 장담는 외할머님을 졸졸 따라 다니며
말썽 부렸던 기억이 나요.
여기 82쿡을 들어오면
맘이 좀 풀려요^^

[볍氏]

장독대와 항아리에 정감어린 추억을 가지신 분들이 많군요..
정안상사님, 부족하나마 사진은 아무 부담없이 사용 하셔도 됩니다.

[강물처럼]

저도 퍼가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토기나라 http://www.togi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