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봄은 어디까지 왔을까???

| 조회수 : 99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2-14 20:59:11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니

이 나이에도 맘이 설레어~~~~ㅎㅎ

뒷산엘 다녀 왔답니다..




마른 풀은 아직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지만~~~



눈을 크게 뜨고는 둘러 보니..

엥...쑥이 나왔네요~~~^^

암튼 생명력 강한 걸로는 당할 자(?)가 없지요!!!




봄비를 함박 맞고...

저리 푸른 빛이 땅을 헤집고 나오고 있네요^^




진달래 봉우리도 제법 힘차게 뻗어 오르고 있네요^^

아직 꽃샘추위도 있을 터인데~~~~




푸른 이끼에 빗방울이 영롱한 보석처럼 맺혀 있구요^^




그래도 산길 군데 군데 저리 잔설이 남아 있더라구요^^




얼었던 계곡물도 녹아

제법 우렁찬(?) 소리를 내며 봄의 행진곡을 연주하더군요~~~




아직 씨를 날려 보내지 못한

나팔꽃도 이제 머지않아 씨를 떨구어

한 생명을 잉태하겠지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쪽이
    '06.2.15 10:15 AM

    안나돌리님, 사진 너무 멋져요.

    그 기술 좀 직접 배우고 싶어요.

    언제 별도 과외를 받을 수 있을지요.

    어제 그렇잖아도 intotheself님과 미술관나들이하면서 안나돌리님을

    초청해 실기를 직접 배우고 싶다고 말했는데....

    저희가 매주 화요일 미술관나들이를 하는데

    시간이 되시면 언제 한번 같이 나들이하실 수 있는지요?

  • 2. 안나돌리
    '06.2.15 10:30 AM

    멋지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저도 아직 정립은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선듯 알켜 드리겠다 함이 좀

    부담스런 대답이 될 것 같긴 하지만..

    미리 연락을 한번 주시면 시간약속은

    가능하답니다^^

  • 3. 챠우챠우
    '06.2.15 12:45 PM

    물방울들이 영롱합니다...
    어여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요.

  • 4. 웰빙
    '06.2.15 5:53 PM

    빗방울 맺힌 이끼 사진 너무 이뽀요....
    심장이 꽁닥꽁닥 뛰네요..ㅎㅎ

  • 5. 밤과꿈
    '06.2.16 8:05 AM

    봄이라구요?

    이미 봄은 돌리님 가슴에 와 안겨있는데 찾고계세요?

    버들강아지 눈 떴다♬~ 봄 아가씨 오신다♪~

  • 6. 표고
    '06.2.16 2:08 PM

    밭두렁에 지천으로 널려 있어 그 흔하디 흔한 쑥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2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446 0
23131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6 그리움 2025.07.15 1,166 0
23130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3 wrtour 2025.07.14 429 0
23129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605 0
23128 꽃밭선물. 2 스테파네트67 2025.07.12 592 0
23127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544 1
23126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383 0
23125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372 0
23124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1,605 0
23123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059 0
23122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098 0
23121 조미오징어 상태 봐주세요. 3 바로지금 2025.06.29 1,415 0
23120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3,684 0
23119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018 2
23118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494 8
23117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066 0
23116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130 0
23115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397 0
23114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683 0
23113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14 띠띠 2025.06.23 1,688 0
23112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636 2
23111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745 0
23110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672 1
23109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448 0
23108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8 동그라미 2025.06.18 92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