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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받은 감동
intotheself |
조회수 : 1,268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5-12-03 03:45:23
오늘 예술의 전당에 갔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멀리서 온 친구를 만나느라
정기적으로 가던 미술관 나들이를 하루 쉬었거든요.
그래서 대신 오늘 예술의 전당에 갔었는데
원래는 중국 현대 미술전이 주요 관람 대상이었는데
everymonth의 맹렬 참여자인 반쪽이님이 다른 두 전시소식을 알려주어서
세 가지 전시를 동시에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김인순이라는 화가의 느린 걸음으로라는 제목의 전시였고
다른 하나는 우리에겐 모홀리 나기란 이름으로 소개된
바우하우스에서 작업을 했던 화가이자
사진작가,디자이너,(그가 디자인한 파카 만년필은 지금도 세계인의 애용 문방구이지요)
그리고 저서를 내기도 한 인물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하기도 어려운 이름으로 불리더군요.
그렇게 세 전시회를 둘러보았습니다.
느린 걸음으로의 김인순전은 제게 마음속으로 밀려드는 감동과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전시였습니다.
아마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그림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나무의 뿌리를 형상화한 작품들은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화가의 메세지가
메세지로 인해 강박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주 잘 형상화되어
보고 또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다른 전시에 대한 이야기까지 더불어 하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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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rtmania
'05.12.4 3:21 AM'모홀리 나기' 전시를 하는군요.. 지금도 하나요? 가을 느낌의 예술의 전당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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