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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고대 로마속으로 들어가보다

| 조회수 : 1,235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5-11-16 14:09:35


오늘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쓴 글인데요

제겐 네 안의 적을 길들여라를 읽은 후의 변화가 새롭게 돋보이는 날의 경험을 쓴

글이기도 하고 고대 로마유적을 돌아본 날이기도 합니다.

함께 읽고 싶어서 올려 놓습니다.





얼마전부터 음악을 들을 때는 이상이 없더니

디브이디만 넣으면 조금 있다가 끊기고 조금 있다가

다시 흐름이 끊겨서 도저히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월요일 수업하다 말고  물어보니

서비스 센터에 가져가거나

수리를 집에서 받겠다고 요청을 해보라고 해서

바로 그 날 전화를 걸었지요.

이런 일을 미루고 미루던 습관에서 벗어나

마음속의 게으름을 달래가면서 살게 된 것이

바로 네 안의 적을 다스려라를 읽고 난 후의

획기적인 변화인 셈입니다.

효과가 여러 모로 나타나고 있어서

그동안 읽은 책중의 after로는 상당한 효과이지요.

어제는 밖에 나가는 날이라 어렵고

오늘 낮에 약속을 잡아 두었는데

기사분이 오셔서 이모저모 살피더니

기계안에 먼지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났고

너무 늦으면 교체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래도 손볼 수 있는 상태여서

출장비만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참 다행이라고 안도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가에 대한 설명까지 듣고서

기사분이 돌아가고 난 뒤

보다 만 로마의 휴일을 틀어보니

흐름이 이어지는 영화가 얼마나 고마운지요.

영화를 처음 틀을 때 트라야누스 원기둥이 보입니다.

오래 전에 보았을 때도 그 장면이 있었겠지만

그 때는 그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그저 사진으로

생각하고 바라보았을 뿐인데

지금은 거리 거리 눈에 익어서

공부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여행보다 이 번 여행이 준비가 많이 되고

정말 엄청난 자료를 읽고

미리 숙소도 가이드와 함께 할 날과 혼자 다닐 날도

다 구별해서 예약해 놓고

이제 떠나기만 하는 상태가 이렇게 일찍 정해진 것도

처음 있는 일이고요.

네 안의 게으름,특히 현실적인 일을 처리할 때

한없이 도망다니려고 하는 게으름에 대해서

직시하게 되니

그래도 방법이 생기네요.

미루지 말고,혹시 미루게 되더라도

역시 너는 할 수 없어라는 비아냥을 피하고

다시 시도할 것

그래서 일을 즐겁게 처리하고

마음 불편한 일을 되도록 줄일 것

그렇게 하고 있는 요즘

마음이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게 되네요.

디브이디 고친 기념으로 오늘은 영화를 한 편

보아야겠지요?







트라야누스 원기둥이고요

아래쪽은 디테일입니다.



오늘 아침 저로서는 꼭두새벽이나 마찬가지인

여덟시 삼십분에 도서관에 나가서 (어제

책을 두고 온 바람에 예습을 하느라)

맡은 부분을 읽은 다음

권희자씨랑 둘이서 ancient italy의 로마편을 무지막지한

속도로 다 끝냈습니다.

그 곳에서 판테온에 관한 설명과 콜롯세움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읽고 나서

판테온을 들여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티투스의 개선문인데요

새벽부터 너무 부지런을 떨었더니

졸음이 밀려 오네요.

도서관에 나가기 전 잠시 자야 하루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en
    '05.11.16 5:15 PM

    흠...얼마 전에 다녀온 로마로군요. 작년에 갔을때는 어안이 벙벙했지요. 어디를 가도 너무 쉽게 유적지를 접하게 되니까요. 압도되는 그 느낌이란...흠...다시 가고픕니다. 피자랑 이태리 음식먹으러....ㅋㅋㅋ

  • 2. 냉동
    '05.11.16 10:19 PM

    잘봤습니다.꾸벅!

  • 3. 소박한 밥상
    '05.11.20 2:49 PM

    그동안 올리신 글로 책을 만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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