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네이버 카페의 masterbook에 가보면

| 조회수 : 1,416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10-03 13:59:46
지난 금요일

서울에 가려다 전날부터 보기 시작한 내 이름은 김삼순

디브이디로 여러 편을 한꺼번에 보려니 시간이 늦어져서

몸이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일산에서 태영문고에 갔었지요.

거기서 새로 만난 책이 적은 내 안에 있다라는 제목의 책이었는데

27살 나이의 젊은이가 도서관에서 일년동안 천 권의 책을 읽고

책안에서 만난 인생에 대한 지침을 자기 나름으로 정리한 책이더군요.

집과 도서관에 아직 다 읽지 못하고  진행중인 책이 남아 있어서

제목만 메모하고 나오는 길에

책 표지안에 적혀있는 카페 주소를 적어왔습니다.

그 날 들어가보니 회원 각자가 원하면 e서재를 갖고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남강이란 저자는 1000,다른 사람들의 경우 100권 50권 이런 식으로

마치 은행에 예금을 적립하는 그런 방식으로

자신이 읽은 책을 인터넷 서재에 올려놓는 것,

그래서 저도 일단 가입하고 인사만 해 놓은 상태입니다.

한 코너에 놓칠 수 없는 문장이란 곳이 있던데

올려놓은 글은 많지 않으나

그래도 눈길을 끌고 한 번 소리내어 읽어보고 싶은 구절이 있어서

이 곳에 퍼와서 올려 놓습니다.




어느 인디언 노인은 내면의 싸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 안에는 개 두마리가 있소.
한 마리는 고약하고 못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놈이오. 못된 놈은 착한 놈에게 늘 싸움을 걸지요."


어떤 개가 이기냐고 묻자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더 많이 준 놈이오."




그림은 옛날에 드가의 색채에 매료된 적이 있었다는 맹순이님을 위해서 고른

드가입니다.











꽃이름을 맞출 때마다 맹순이님에게 놀라고 있는 제가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 그림은 제가 좋아하는 드가 그림중의 한 점이랍니다.



이 그림은 몇 점 되지 않는 드가가 그린 역사적인 사실을 배경으로 한 것인데요

아직 어린 알렉산더가 부케팔라스를 만지고 있는 장면이네요.



















지난 시절의 화가에 대한 사랑이 다시 불붙는 작은 불씨가 되길 기대하면서 고른 그림들

마음에 드셨나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순이
    '05.10.3 2:57 PM

    앗!! 세상에....
    제 비명소리 거기까지 들립니까??

    감사합니다. 마음에 들고 말구요
    저기저... 빠른 속도로 춤추는 색들...

    오늘은 화집좀 펼쳐놓고 옛시절로 돌아가 보아야겠습니다
    컴으로 보는 것과는 느낌이 왠지 다르잖아요
    제가 구닥다리라서 그런가 봅니다

    웃기는건 제가 문구류에 열광 한다는거죠
    유치원생이나 좋아할 푸우그림 디즈니그림 그려져 있는것부터
    종류를 막론하고 수첩이건 펜이건 노트건 스케치북이건
    마구마구 기회만 있으면 사서 나른다는 겁니다

    제안에는 욕심장이 개가 한마리 들어 있는가 봅니다
    먹이를 조금만 주어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2. 최경하
    '05.10.3 7:27 PM

    맹순이님.저도 낼모래가 4학년인데 문구점만가면 4족을묶습니다
    딸들보다 더 좋아라 해서 눈치 좀 봐요
    그래도 취미생활이라고 우길 랍니다

  • 3. toto
    '05.10.3 9:16 PM

    이제 안면있는 그림도 하나씩 보이네요.
    영화 알렉산더에 나왔던 말이 부케팔라스인가 봐요?
    선생님 덕분에 그림에 눈도 뜨고
    5년간 접었던 독서도 다시 시작하고
    많이 유식해 졌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네요. 마누라 아는거 많아졌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69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도도/道導 2026.02.03 46 0
23268 망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도도/道導 2026.02.02 143 0
23267 저 그동안 복지 누렸어요 2 김태선 2026.01.31 480 0
23266 공포의 사냥꾼 삼색애기에요 2 챌시 2026.01.31 385 0
23265 어른이 사는 방법 2 도도/道導 2026.01.30 368 0
23264 멀정해 보여도 실성한 자들 3 도도/道導 2026.01.29 504 0
23263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715 0
23262 점점더 이뻐지는중,삼색이 애기에요 6 챌시 2026.01.25 1,039 0
23261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6.01.24 1,020 0
23260 헬스 20년차.. 8 luhama1 2026.01.24 2,367 0
23259 목걸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2 해리 2026.01.22 1,321 0
23258 직접 만든 두존쿠 입니다… 1 IC다둥맘 2026.01.20 1,558 0
23257 붕대풀고 환묘복입고 고장난 삼색 애기 10 챌시 2026.01.19 1,476 0
23256 맛있는 귤 고르는 법~ 3 공간의식 2026.01.19 1,232 0
23255 멀리 온 보람 1 rimi 2026.01.19 1,034 0
23254 태양보다 500조배 밝은 퀘이사 철리향 2026.01.17 810 0
23253 오늘자 삼색이, 가칭 애기에요 2 챌시 2026.01.16 1,303 0
23252 웨이트하는 50대중반입니다 15 ginger12 2026.01.15 4,320 0
23251 청개구리 철리향 2026.01.13 658 0
23250 여수 일출 3 zzz 2026.01.12 734 0
23249 삼색이 입양공고 합니다 5 챌시 2026.01.11 2,095 0
23248 제가 만든 졸업식 꽃다발이에요 4 스몰리바인 2026.01.08 2,153 0
23247 꽃다발 예시 1 천비화 2026.01.07 1,594 0
23246 결국 샀어요 13 냥냐옹 2026.01.06 9,601 0
23245 일출사진 하나만 골라주세요~~ 2 공간의식 2026.01.02 1,78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