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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생후 7주된 우리 해연이^^

| 조회수 : 1,348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8-05 17:12:20

되게 토실토실하죠?
아들인 큰아이는 갓난아기 때부터 줄곧 날씬했었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통통한 아가 처음 키워봐요~

갈수록 통통해져서 누굴 닮았는지 점점 더 알아보기 어려워지지만;;;;
(남편왈, '이목구비가 갈수록 안 뚜렷해지네...')
저 ㅅ 모양의 입술만은 저랑 똑같습니다^^;

딸은, 아들과는 정말 또 느낌이 다르네요.
착각인 줄 알면서도, 마치 나의 분신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런 기대도 하고 저런 기대도 하게 됩니다.
취미도 특기도, 관심사도 인생관도 나랑 비슷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같이 놀기도 하고; 수다도 떨고 맞장구도 치고;;
만화책 잔뜩 늘어놓고 같이 읽으면서 감상도 교환하고;;;;

.....뭐 대략 그런 황홀한 상상들을 하게 됩니다^^;

음. 상상은 상상일 뿐이고 아마도 현실은 좀 더 냉정하겠지만, (만화를 안 좋아한다든가...ㅠㅠ)
그래도, 꿈이나마 꾸어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헤헤 여러분 딸낳으세요~ >_<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우리
    '05.8.5 5:43 PM

    아휴 볼 한번 건드리고 싶네요^^
    자는 모습 바라보면서 몇시간이라도 있을수 있겠지요?

    애기일때는 통통한 아기가 귀엽더라구요.
    아기들은 두돐정도 넘어서면서 젖살이 조금씩 빠지는거 같아요.
    딸들이 키우는 재미는 훨씬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예쁘게 귀하게 건강하게 키우세요~

  • 2. 하루나
    '05.8.5 7:24 PM

    어머...드뎌 낳으셨네요. 이뽀라...통통한 아가들이 좀 순하지 않나요? 저도 딸을 낳아서 제 만화책을 넘겨 주고 싶고, 제가 못다이룬 만화가로 키우고 싶은데...저희 친정엄마의 비수같은 말씀 한마디.."딱 너같은 딸 낳아랏~'의 저주아닌 저주로 딸 낳는것이 쫌 두렵다는...^^;;

    어쨌거나 부럽습니다요...>.

  • 3. simple
    '05.8.5 10:09 PM

    헤헤 저도 ㅅ자 입술을 가졌는데 딸도 저를 닮았더라구요...^^;;; 그게 매력있는 입술이라고 남편한테 세뇌시켰지요...ㅋㅋㅋ(그러나 안믿고 있는듯...)
    딸 기르는 기분은 뭐랄까, 생요님처럼 나의 분신같기도 하구 내가 되고싶었던 이상향을 만들고픈 욕구가 생기기도 하구...참 복잡한 기분입니다요...
    딸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이름은 해연이로 정하셨나봐요? 이름도 이쁘구요..

    ps. 설마 만화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겠습니까?^^

  • 4. 히야신스
    '05.8.5 10:49 PM

    어유~~ 아주 건강해보이네요 저도 딸이있지만 아들보단 엄마한테는 딸이 더 좋은거 같아요.
    엄마를 얼마나 잘 도와주고, 이야기상대가 되어주는지요....이제7살인데...
    예쁘게 잘 키우세요.

  • 5. 그래더
    '05.8.6 12:04 AM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 딸낳을수 잇나요?
    전 또 아들나을까봐 ...
    걱정돼요.
    아... 이쁘다...

  • 6. 생크림요구르트
    '05.8.6 10:00 AM

    헤헤 감사합니다^^ 이쁘게 키울게요.
    근데 지금 보니 주먹이 상당히 위협적이네요. 한 대 맞으면 꽤 아플 것 같은....;;

  • 7. 김혜경
    '05.8.6 10:08 PM

    에구..너무 이쁘네요..25년전 우리 지은이 자는 모습같네요...

  • 8. 름름
    '05.8.7 12:50 AM

    에구.. 날도 더운데 조리하랴, 애기 키우랴 힘드시겠어요
    딸은 분신 같다는 말 와닿네요

  • 9. 돼지맘
    '05.8.7 5:44 AM

    생크림님 봐서는 그체구에 저 딸래미가 좀 버거우실것같다는 생각이.....--;;
    규숙이 이름을 해연이라고 정하셨군요.
    저희집애는 5개월째인데도 해연이 옆에 놓으면 키만 비슷할듯...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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