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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6개월 된 제 아들이 고민이 생겻습니다.(엄마와 아들의 가상의 대화 ^^)

| 조회수 : 1,11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4-26 18:53:58
#가상대화(그림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보면서 참조)

<안방 저녁시간 채원시현에미와 그 아이들 방 난장판에 텔레비젼에 켜져있고,온 가족 데굴 데굴 굴러다니는 분위기 만발!
한켠에 6개월된 시현 턱을 괴고 고민중인데... >

"엄마 나 좀 심각해"(maybe 시현)

"........................"(시현스 에미)

"엄마 나 말야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어 엄마 말고 말야."(시현이 게속^^)

"헉...................--;;"(역시 시현 에미)

"엄마 놀라지마세용! 나랑 너무 닮은 이 여자.."(시현 점점 오바)

"으음...................................@@;;'(시현모 긴장)

"채원이 누나지 누구야^^꺄르르"(허무개그 시현군==)


라고 하는 듯한 설정의 사진입니다..^^(제가 가따 부치는 천재입니다 @@)
우리 아들 가끔 저렇게 턱을 괴고 있어 제가 그냥 재미삼아 대화를 써봤어요 ㅋㅋㅋ
딸하고는 달리 손동작 발동작이며 소리내는 옹알이부터 모든게 너무 달라서 또 새롭게 키우는 맛도 있네요(에혀 빨리 기저귀랑 분유나 때게 어서 커랏..ㅡㅡ)
맛??귀여운 맛이죠 흐흐..
제 아들 얼굴에 뽀뽀하면서 한번 츄릅~침묻혀보면 얼마나 달콤한지(역시 고슴도치 에미라 어쩔수 없나봅니다)^^;;

어쨋건 낯선 사람봐도 절대 낯안가리고 먼저 벌쯤 뻘쯤 꺄꺄거리고 웃는 아들래미를 보면서 심한 새침때기였던 딸래미의 아가때 모습이 요즘 아른 아른 떠오르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치로
    '05.4.26 8:03 PM

    귀여워요..정말..
    저도 둘뻑파 엄마인데.. 확실히 둘째는 너무 귀엽죠?
    세째는 더 장난아니라던데....-_-;;
    저희집 둘째는 엄청 늙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릎에만 앉혀놓고 뽀뽀만 해대고 있다는...

  • 2. 미스마플
    '05.4.27 10:36 AM

    엄마가 더 귀엽네요. ㅎㅎㅎ

  • 3. 안드로메다
    '05.4.27 10:38 AM

    프리치로님)전 첨에는 둘째가 그렇게 이쁜지 몰랐어요..근데 커가면서 자구 이쁘네요..그런데 둘째놈 이쁜만큼 첫째 딸래미도 더 사랑스러워지네요..^^;;
    미스마플)캑 제 실체는 푼수에미 입니다..귀엽게 봐주시니 몸둘 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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