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마음에^^
들꽃이고픈 |
조회수 : 1,471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4-12-21 11:32:52
119795
봄 부터 예쁘게 키우던 닭과 오리가 된 또 다른 우리 가족
늦은 가을 예쁜 알을 선물로 주더니만
제 사랑이 넘쳐서 인지 아님 날이 추워서 인지 알을 주지 않네요.
너무 뚱뚱해져서 인지, 닭사랑님 말씀처럼 잡종?이어서 인지..
어찌 되었든 알을 낳지 않아도 닭과 오리를 사랑 하렵니다.
우리 닭이 선물로 준 알입니다.
들꽃이고픈 (achimsagwa)
벌써 십년 넘게 사과지기로 살아가고 있네요. 사과지기로 살면서 시골에 사는 장점들은
자꾸만 잃어 가고 있지만 제가 만든 사과한알로 좋은 분들과 소통..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4.12.21 8:11 PM
저 노른자 색깔좀 보세유~~
탱글탱글한것이 정말 너무 예쁘요~~
날이 추워지니 알을 안주나 보내요..
오리랑 닭 친구 주변에서 왔다갔다 노니는것만 봐도 좋쟎아요..그쵸?
날 많이 차봐졌네요..
친구님.. 감기 조심하이소~~~
-
'04.12.21 9:40 PM
친구님과 마마님의 팥죽을 보니 왜그렇게 팥죽이 넘고 싶던지..!
넘 먹고 싶은 생각에 친정엄마에게 전화하였더니 엄마는 오늘 고추장을 만드신다네요.
에구 차마 팥죽 얘기는 못하고 추우실텐데 감기조심하시라고 말만 남기고
끊었답니다. 저 정말 철없죠 친구님^^::
내년에는 꼬옥 팥죽음식 만드는 법 배워야 겠습니다.
친구님이 가르쳐 주십시요.
오늘 왕시루 친구가 무지 부럽네요!
-
'04.12.21 11:59 PM
지도 부럽습니다.
들꽃이고픈님.
울 같이 배웁시다.
-
'04.12.22 9:33 AM
그럼 서산댁님도요.
김장을 꽤 많이 하시는 것으로 보면 팥죽정도는...
동지가 생겨서 기분이 좋은걸요!
서산댁님 울 한번 파리든 마마님댁이든 기웃거려가며 배울 건 배웁시다.
배운다고 손맛이 같아지진 않겠지만요. 엄마가 음식을 못하면 내 아이들 입이 고생을
한다는 것을 해갸 바뀔수록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서산댁님 오늘도 여전히 바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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