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랑스럽게 검증된 미국산 쇠고기를 판다고 동네방네 광고를 하고 있지요.
그러나 사무실이 아주 많은 동네라서 점심시간이라면 어지간한 식당들이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대는 상황속에서도
이 식당만은 아주 한가하고 여유로웠고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다니는 길목이라 유심히 봤지만
손님이 있는 경우는 정말 어쩌다 한 두 번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이 식당에서 일하면 하루종일 놀면서 월급 받으면 되겠다라고
우리끼리 우스개소리를 할 정도였으니까요.ㅡ.ㅡ
과연 우리동네 사람들은 검증된 미국산 쇠고기보다 검증되지 않은 한우를 더 좋아했던 것일까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는 이런 플랭카드가 떡~ 하니 걸려있습니다.
더 좋다던 검증된 미국산 쇠소기는 어디로 가고
검증되지 않은 한우와 호주산 고기로 바꿔 판다는군요.
참 이상하죠?@@
더 좋다던 검증된 미국산 쇠고기는 다 어쩌고
검정되지 않은 한우와 호주산 고기를 판다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