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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 주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펌)

| 조회수 : 1,41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1-03 20:55:33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님을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님이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님을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님은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여인들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남을 칭찬하며 살아가는 하루 되시길....

어떤 사람이든지,

칭찬할만한 일은 반드시 있답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의 작은 입술에서 흘러 나오는 말들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이들을  아프게 했었고.....

얼마나 많이 내가  아파해 했는지 새겨 볼 말인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입술을 다스릴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5.1.3 9:19 PM

    자게로 가야 할 말인듯 싶사옵니다...마마...^^*

    정말 말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지요....ㅠ.ㅜ

  • 2. 메밀꽃
    '05.1.3 11:59 PM

    너무너무 좋은말이예요...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말
    깊이 새겨둬야겠어요.

    칭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 3. 김혜진(띠깜)
    '05.1.4 9:02 AM

    자게에 올라오는 많은 비난과 원망의 글들에게 꼭 필요한 얘기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많은 원망과 분노를 안고 사는 사람이라 저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고예.
    이 아침에 한번 더 신중한 언/행을 생각케 합니다. 그리고 반성 합니다.
    마마 감사 드립니다.

  • 4. 치타엄마
    '05.1.4 11:43 AM

    정말 좋은 말이네요..
    맘에 꾸욱 눌러 새기고 한해를 살아가겠습니다 ^^

  • 5. 비비아나2
    '05.1.4 7:18 PM

    마마~
    소녀 명심하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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