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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6-70대분들 젊을 때 트로트 들으셨나요?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5-10-05 05:53:28

아니시죠?

저희 아버지는 70대 중반 엄마는 이제 칠순이신데

트로트 질색하고 본인 젊었을 때 그런 거 안들었다고 그러시거든요.

그 시절에 통기타에 양희은 김민기 송창식 이런거 들었다고 하고 김추자 혜은이 이런 사람에게 지금도 엄청 관심 많고 그 때는 대체로 사람들이 가요보다 팝송을 많이 들었대요.

어릴 때 명절때 아빠 차 안에서 몇시간이고 지겹게 듣던 음악들 나에겐 여전히 촌티나는 음악이었지만 절대 트로트가 아니었거든요. 아빠 믹스테이프에서 블루라이트 요코하마인가? 난 아무것도 몰라요. 이런 노래 나오면 동생이랑 뒷좌석에서 낄낄거리던 생각이 나요.

 

엄마 한창때 짝사랑하던 분이 학교에서 Bridge over Troubled Water 기타로 공연했다는 소리 지겹게 듣고, 어릴 때 아빠가 커다란 '전축'에 리버오브 바빌론 노래 크게 틀던 생각도 나고, 부모님이 뭔 이유로 한영애라는 가수 때문에 다퉜다는 얘기도 듣고. 패티김 노래 잘 한다면서 이모들이랑 콘서트도 갔었고.

 

근데 이게 저희 부모님 만이 아닌 것 같은게 친척들이랑 노래방 가면 이모 이모부들도 다들 이런 7080라이브 카페 같은 노래 불렀어요. 부산에 사는 고모들도 마찬가지고

 

근데 그러던 세대가 어쩌다 트로트에 다 가버린걸까요? 저희 부모님도 궁금해하는 현상이구요.

 

IP : 39.7.xxx.11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그런데
    '25.10.5 5:58 AM (211.234.xxx.104)

    그때 송창식 윤형주 등 통기타 가수들 많았고 팝송 샹송도 많이 들었었죠
    그런데 나이드니 호흡이 가빠서 인지 트롯이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나이들어도 트롯 좋아지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 2. 저요
    '25.10.5 6:04 AM (175.127.xxx.213)

    그낭 제 눈 귀가 거부해요
    옷차림부터 얼굴표정 져스춰까지

  • 3. __
    '25.10.5 6:09 AM (211.246.xxx.18)

    저희 부모님과 친척들 극히 평범한 사람들인데 아예 그 세대가 트로트 듣던 세대 아니었나고 강력히 주장해요.

    이모 중 한 분이 뒤늦게 나훈아에 빠져서 한창 콘서트 다녔었는데 다른 이모들은 나훈아는 느끼하다고 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가수였죠. 근데 나훈아도 트로트라고 하기는 좀 그런 것 같고

    트로트는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현철 주현미 듣고 가요무대 보시던 것만 기억나고 부모님은 세대가 갈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티비조선이 만들어낸 새로운 열풍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 4. 저는
    '25.10.5 6:13 AM (223.38.xxx.180)

    그만큼 여자들의 삶이 불행했다는 반증으로 보여요 남편 시집살이 억눌리고 살다 이제 늙어 목소리 높이고 연금까지 받게되니 못생긴 트로트 가수한테 홀릭하는것 같아서 안쓰러워요

  • 5. ㅇㅇ
    '25.10.5 6:18 AM (73.109.xxx.43)

    저희 엄마와 지인분들 8-90대
    트로트도 듣지만 조용필 패티김도 좋아해요
    제가 듣기엔 한끗차이
    트로트가 시끄럽다는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 구슬픈 (이라고 쓰고 청승이라 생각) 톤은 패티김이나 트로트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일부 조용필 노래도 옛날 가곡도요
    요즘 트로트 열풍은 잘 모르겠지만요

  • 6.
    '25.10.5 6:18 AM (211.246.xxx.18)

    합법적으로 40살 연하를 좋아할 수 있어서 그런것도 있을까요? 트로트 스타들은 송창식 양희은처럼 함께 나이먹어서 노년이 아니니깐.
    그래도 듣던 취향은 바뀌기가 쉽지가 않던데…
    저만 해도 2000년대 초반에 듣던 취향이 평생가고
    싸이월드 단골 배경음악 나오면 추억에 젖고 신나는데.
    신기한 현상이예요.

  • 7. 원글님
    '25.10.5 6:27 AM (223.38.xxx.152)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트로트가 대세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제가 너무 어릴 때라 정확하게 몇 년도라고 하긴 어렵지만 아마 80년대였을 거예요.
    희미한 기억에, 가요톱텐 같은 매주 하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주현미 씨가 1위 하던 거
    (요즘 같으면 순 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당연히 1위 하는 거잖아요)
    꽤 오래 정상 지켰던 거 기억나고요.
    (몇 주 연속 1위란 얘기요)

    연말 시상식에서, 가요 대상을 현철 씨가 받았어요
    아마 그것도 한 번이 아닐 걸요?

    주중 가요 순위 프로 1위나 연말 대상이나
    증거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땐 어린애나 어른들이나 젊은이나 중년이나
    다들 그 가수들을 좋아했어요.

    그 전에도 록큰롤, 통기타
    그 후에 댄스 음악, 발라드
    다 휩쓸고 지나갔었지만
    트로트도 그렇게 주류이던 때가 있었다 이 말이죠.

    아 현철 이후로는 태진아가 있었네요. 그렇게 전국 단위로 사람들이 좋아했던 경우.
    옥경이가 아마 되게 히트했죠…?

    그랬던 시기가 있었다, 즉 그러니까 꼭 이게 티비 조선의 작품은 아니다~ 이런 말이고요
    (사람들이 트로트를 거들떠도 안 볼 만큼 인기도 원래 없었던 장르인데
    티비 조선이 손 좀 대서 이렇게 만들 만큼
    대단한 기획력을 가진 게 아니라는 말)

    또 원글님,
    그렇게 치기엔 트로트 대형 가수들이 꽤 있지 않나요?

    위에 언급한 가수들도 그렇지만
    설운도, 이미자, 남진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안 좋아했어도 알기는 다 알잖아요.
    분위기 띄운답시고 중고등학교 소풍에서
    좀 예능 부장 같은 애들이 앞에 나가
    남행열차니 동백 아가씨니 부르기도 했고. 그게 하나도 안 이상하고.

    그 얘긴 지금의 이 열풍이 아무 뿌리 없는 건 아니라는 거.

  • 8. ..
    '25.10.5 6:28 AM (36.255.xxx.156) - 삭제된댓글

    70대분들 통키타 문화는 대학생들에게 제한적인 당시로는 엘리트 문화였어요
    대학에 가지 않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트로트가 더 친근한 장르였고요

  • 9. 원글님
    '25.10.5 6:29 AM (223.38.xxx.152)

    물론 저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트로트가 참 별로입니다만 ㅎㅎ
    그와 별개로
    트로트가 가졌던 입지를 부인할 생각은 없어서, 저렇게 적어 봤어요.

  • 10. ..
    '25.10.5 6:31 AM (36.255.xxx.156)

    70대분들 통기타 문화는 대학생들에게 제한적인 당시로는 엘리트 문화였어요
    대학에 가지 않은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트로트가 더 친근한 장르였고요

  • 11. 아니요
    '25.10.5 6:34 AM (118.235.xxx.196)

    61세
    아마도 14살경에 조용팔 단발머리
    윤시내 실버들
    울 엄마 이미자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 12. 아니요
    '25.10.5 6:35 AM (118.235.xxx.196)

    무슨 제한적인가요
    다들 그랬지요
    통기타. 팝송

  • 13. 임영웅
    '25.10.5 6:36 AM (180.182.xxx.157)

    이름은 들어봤지만 얼굴도 몰라요
    앞으로도 모르고 싶어요

  • 14.
    '25.10.5 6:41 AM (39.7.xxx.80)

    그런가요? 제가 80년대생이라 그 시절 꼬꼬마였긴 했지만 태진아나 신신애 같은 분들은 음악으로 유행이라기보다는 이벤트성으로 한번씩 화제의 중심이었지 그게 젊은층에게 꾸준한 취향이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거물급 트로트 가수의 위상은 모두 인정하고 있었지만 저희 부모님들 30대 40대 때를 생각해보면 그분들이 설운도 현철 팬은 아니었고 그 팬층은 조금 더 연세 있으신 분들이 즐기셨고 그분들 장르에서 최고이신 분들인 것을 인정해드리고 예우하느라 가요대상 같은것 드리는 분위기였던 것 같구요.

    예능 부장 같은 애들이 남행열차 부르는 건 걔네들이 평소에 그걸 듣는 걸 의미하는던 아니었으니깐요.

    암튼 윗분 말씀대로 트로트 장르가 계속 친숙하게 느껴지는 계보는 있었던 것 같네요.

  • 15. ㅇㅇ
    '25.10.5 7:06 AM (175.208.xxx.164)

    젊어서 트롯 들은 세대는 90이상이죠. 95세 시어머니도 이미자보더 패티김 좋아하는데요.

  • 16. ...
    '25.10.5 7:09 AM (106.101.xxx.74)

    옛날에 팝 들었다는 것도 그래도 영어로 헬로 아임파인은 할 줄 알아야 가능하지요.
    그 당시는 교육 정도에 따라서 듣는 음악도 차이가 많이 났을 것 같아요.
    트로트가 질 낮은 음악이라는 것이 아니라, 영어 할 줄 알고 대학문화를 접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접하는 문화는 전혀 다른 문화였을 거라는 얘깁니다.

  • 17. ...
    '25.10.5 7:24 AM (183.97.xxx.124)

    윗분 말씀이 맞아요.
    학력차입니다.
    저희 부모님 훨씬 나이많은 44년 46년 대학원졸, 대졸이신데 트로트 구경도 못해보고 자랐어요.
    통기타 세대가 아니라서 클래식이나 가곡을 틀어 놓으시지 트로트는 들어본 적 없습니다.
    반면 훨씬 젊은 77년생 친척동생이 20대시절 노래방 가서 편승엽 찬찬찬 부르더라구요.
    그런 가수 있는 거 그 친구때문에 알았어요.
    학력 짧고 집안에서 걱정스러워 하는 친구였구요.
    반드시 그런 건 아니겠지만 가방끈과 상당수준 비례할 겁니다.
    부모님과 제 주변에는 트로트 듣는 사람 전혀 없어요.

  • 18. ㅇㅇ
    '25.10.5 7:26 AM (14.5.xxx.216)

    팝과 발라드를 즐겨 들은 세대죠
    6~70대가 트로트에 익숙한건 그부모세대들 때문이죠
    90대 이상인 분들이요
    송창식부터 변진섭까지 노래 좋아할때 부모들이 요즘 노래는
    구수하지 않아 이미자 최희준이 최고지 했어요

    간간히 주현미 태진아가 인기였던건 워낙 아이돌이 대세라
    어른들이 들을 노래가 없어서 이벤트성으로 인기몰이 한거
    같아요
    즉 60~70 세대들에게 트로트가 주류가 아니었다는
    원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 19. ㅇㅇ
    '25.10.5 7:32 AM (14.5.xxx.216)

    대학가요제를 전국민이 관심 가지고 특히 당시 젊은세대들에게
    관심 폭발인건 대학문화를 접해서가 아니죠
    대학을 안다닌사람이 대다수지만 그시절의 음악은
    다같이 향유하고 즐긴거에요

    대학다닌 사람들만 팝과 발라드 락을 좋아하고
    아닌 사람은 트로트 좋아했다는건 진짜 말이 안되죠
    대중음악은 세대별로 차이나지 교육수준이 가르진 않죠
    클래식과는 다르죠

  • 20. ...
    '25.10.5 7:37 AM (211.227.xxx.118)

    저는 음악 좋아해서 트로트 발라드 팝송 가리지 않고 다 들었는데 굳이 나눠가며 잘난척하는것은 이 사이트가 정말 유난하죠. 트르트 내려치기
    다 자기 귀 편한대로 듣는건데.

  • 21. 60대
    '25.10.5 7:37 AM (221.140.xxx.160) - 삭제된댓글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중고등땐 팝송을 주로 들었어요.
    그당시 하교 후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듣는것이 일상이던 시절 이었고요.
    근데 한편으론 남진이냐 나훈아냐 하는 때가 있었는데
    제 또래는 아니었구요.
    고등때는 팝송과 함께 산울림, 조용필,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 출전한 노래들..
    대학때는 양희은, 김민기, 대학가요제..
    그후론 발라드...그랬어요.

    그런데 저 위의 댓글처럼
    트로트 계열의 장르도 한편으로는 있었던것 같아요.
    (트로트라기엔 애매하지만) 나훈아, 윤수일, 혜은이가 있고
    트로트로는
    남진, 김수희, 주현미, 현철, 태진아...
    그후 발라드, 댄스 전성시대가 오면서 트로트 침체기가 상당기간있었고
    그걸 깨고 빵 나타난 가수가 장윤정.

    젊었을때 주로 듣고 부르는거는 트로트가 아니었지만
    트로트 가수 계보들을 알고있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트로트도 있어왔던것 같아요.

  • 22. ...
    '25.10.5 7:39 AM (183.97.xxx.124) - 삭제된댓글

    6,70대까지는 트로트가 주류라고 볼 수 있죠.
    그 시절 대학진학률을 생각해보세요.
    지금이야 대학문화라는 게 별 거 없지만 저 세대 갭은 엄청났죠.
    트로트의 원초적이고 직설적인 감성이 먹물들에겐 거부감이 크죠.
    82는 자기 할머니가 동경유학생이었다는 분들이 왕왕 있어서 시대에 대한 왜곡이 있는 것 같아요.

  • 23. 우리
    '25.10.5 7:42 AM (211.228.xxx.112)

    불놀이야
    옥슨80 이게 머리에
    서울은 대학가요제. 옥슨80

  • 24. 그당시에
    '25.10.5 7:46 AM (175.123.xxx.87)

    뽕짝(그땐 그렇게 부른듯) 가수들 상주고 했던겅 우리나라 대중가요시장이 그만큼 시장이랑게 없었을거예요.

    연말결산 어쩌고 해봐야 저런노래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쥐어짠 느낌이었고 시내에는 불법복제 음반으로 팝송, 샹송, 칸쪼낵…가 넘쳐나는데 그들에게 상을 줄 수도 없구요

  • 25. ...
    '25.10.5 7:48 AM (183.97.xxx.124)

    6,70대는 트로트가 주류 맞죠.
    그 시절 대학진학률을 생각해보세요.
    지금이야 대학문화가 별 거 없다지만 그 시절엔 엄청난 갭이 있었죠.
    트로트의 원초적이고 직설적 감성이 먹물들에겐 환영받기 힘들지만 미친듯한 잔업과 특근속에서 산업전사로 살던 사람들에게 소주 한 잔에 애환을 녹여가며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감성이었죠
    82는 할머니가 동경유학생이고 이모들까지 모두 이대동문이라는 분들도 왕왕 있다보니 시대적인 왜곡이 있어 보입니다.

  • 26. ...
    '25.10.5 7:51 AM (211.227.xxx.118)

    얼씨구 이젠 학력 갖고도 나누고 지랄났네

  • 27.
    '25.10.5 7:57 AM (121.143.xxx.62)

    몇 댓글들 가관입니다
    트로트 내려치기 해서 우월감 느끼나봐요?
    자칭 진보여성들의 역겨움이 드러나는군요

  • 28. 까다까다
    '25.10.5 7:58 AM (121.157.xxx.7)

    심지어 학력까지 나오네 푸하하

  • 29. ㅇㅇ
    '25.10.5 8:00 AM (14.5.xxx.216)

    6~70대들은 일반 다양한 가요를 즐겨 들었지
    트로트란 장르를 즐겨들은 세대는 아니었다니까요

    그세대가 트로트에 익숙한건 그 부모세대들 때문이고요
    일제 강점기를 격은 90대 이상들은 트로트밖에 없었잖아요
    부모들이 즐겨들은 노래들을 듣고 자라서 익숙한거 뿐이죠

    70년대 80년대 90년대 초반 히트곡과 가수들을 보세요
    어디가 트로트가수가 주류라는건지

  • 30. ㅡㅡ
    '25.10.5 8:05 AM (211.246.xxx.144)

    제가 그 시대 살아보진 않았지만 학력이랑 상관 없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냥 티비 틀면 조용필 나왔다고 들었어요.
    젊은 애들은 라디오로 뭔뜻인지 모를 팝송 듣고 부모님이랑 같은 건 안 들었고 젊은층 문화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기타 사서 독학하고 할아버지가 겅부 안한다고 기타 뿌개고 그런게 아빠랑 삼촌 고등학교때라고 하니 대학생 문화 아니었던 것 같구요.
    조형기 임하룡 같은 분이 팝송 부르고 춤추는데 그분이 지식인은 아니잖아요.
    학력마다 문화적 취향이 다른건 프랑스 같은 나라나 그런 것 같고 우리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 31. 00
    '25.10.5 8:0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울 막내고모 지금 68세인데 저희집 놀러오시면
    사이먼앤가펑클이나 지금 쎄시봉노래들 들으셨어요
    지금도 트로트 아예 안듣고 데이식스노래 좋아하심

  • 32. 00
    '25.10.5 8:09 AM (182.215.xxx.73)

    울 막내고모 지금 68세인데 저 애기때 저희집 놀러오시면
    사이먼앤가펑클이나 지금 쎄시봉노래들 LP사서 들으셨어요
    지금도 트로트 아예 안듣고 데이식스노래 좋아하심

  • 33. 친정엄마
    '25.10.5 8:09 AM (211.212.xxx.185)

    음악 감상과 독서가 진짜 취미인 80대세요.
    LP 에서 cd로 요즘은 usb로 변했을뿐 지금도 엄마집에가면 나나 무스쿠리 가곡 안드레아 보첼리 노래를 늘상 틀어놓으세요.
    트로트 극혐이세요.
    저도 물론이고요.

  • 34.
    '25.10.5 8:11 AM (121.159.xxx.19)

    유난이다. 특이한 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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