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를 엄청 아껴 줘요
혹시라도 뭔 일 나서 내일이랑 모레 시댁에 일하러 못갈까봐
자기가 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고 저녁에 올테니 푹 쉬고 있으라고
아주 푹 쉬라고 여러번 신신당부를 하며 나가네요
웃프네요
남편이 저를 엄청 아껴 줘요
혹시라도 뭔 일 나서 내일이랑 모레 시댁에 일하러 못갈까봐
자기가 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고 저녁에 올테니 푹 쉬고 있으라고
아주 푹 쉬라고 여러번 신신당부를 하며 나가네요
웃프네요
ㅋㅋㅋ웃프네요
흐뭇했는데 반전이...ㅠ
남편 귀엽네요ㅋㅋ
이런 글 좋아요 ????
이런 글 좋아요 ♡
웃프네요2222
그냥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꼴 보기 싫더라고요
일 부려 먹으려고 그러는거요
오늘 본 글 중 제일 웃기네요.
화이팅!
아침에 저희남편도 쉬고 있으라며 애데리고 나갔어요. 시동생네 애들이랑 만나서 놀아준다고.. 아마 똑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이렇게 사는게 행복이쥬
해..행복인가요
저는 약간 밭일 나가기 전 여물 받아먹는 소같은 느낌인데요 ㅋㅋㅋ
원글님
비유가 너무 찰떡ㅋㅋㅋ
엄청 아껴주는 남편
그게 어딥니까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이게
뭐 행복인지 꼴보기 싫죠
고아원 가기전 자장면 느낌인가요?
원글님 덕에 낄낄 웃었어요.
그래도 미리 눈치보는 남편이니 그래도 얼마나 좋아요.~~
그렇게라도 눈치 보는 남편을 두신 것도 복 받으신 겁니다.
진짜 원글님 비유가 찰떡.....인정! ㅋㅋ
눈치보는 남편을 두신 것도 복 받으신 겁니다 222222
귀여워요,원글님. 이러니 아껴줄 수(?) 밖에요.
요령껏 맞춰가며 사는것도 지혜이니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콜라 마시고 있었는데 밭일 나가기 전 소 여물에 뿜었어요.
노력하잖아용
이쁘게 봐주세요 ㅎㅎ
너무 웃겨요. 건조하게 쓴 글이 더 웃겨요. 답글달라고 로그인 함.
그런 제스츄어라도 하면 좋겠어요.
원글님, 일 살살 하세요.
삽분 이해가요 저희 벌써 다녀왔지만 연휴때 남편혼자 시집에 가서 떼먹힌 돈얘기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컨디션 조절잘허고 차사고 어디 나가지 말라고했어요
십분 이해가요 저희 벌써 다녀왔지만 연휴때 한번 남편혼자 가서 그동언 시집에 떼먹힌 돈달라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컨디션 조절잘하고 차사고 언나게 어디 나가지 말라고했어요
지금 냉전중인데..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법이 없는
남편이 자기 부모님네 못갈까봐 똥줄이 타는 듯.
집 나와 있는데 전화도 다 하고.
이번에 사과해도 안받아주고, 마누라 비참할 때까지 고집피우는 속좁은 남자의 모습.
다 고쳐주겠으~~~~~~
비유 완전 찰떡.
넘 웃겨요.
밭일 나가기 전 소여물에
고아원 가기전 짜장면 ㅋㅋㅋ
넘 웃겨요
원글님 살살 하세요
원글님 귀여우세욬ㅋㅋ
이런글 좋아요~
자기가 좀 하지 ㅋㅋㅋㅋ
남편이 눈치 엄청보는듯.
그냥 시댁좀 좋은얼굴들로 가세요.
명절 연휴에 이런 글 ㅎㅎ
원글님 넘 사랑스러운 분이실 듯.
누구라도 원글님 아껴줄 듯요. ㅎㅎㅎ
시가 갔을때 와이프랑 같이 좀 움직여주지
종노릇 하러 가는데 좋은 얼굴로 가지나요?
가서 사위 포지션으로 지내다 오면 좋은 얼굴로 갈수 있죠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ㅋ
원글님 큰 웃음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비유하신 댓글 보니 남편분이 원글님을 위하시는
이유를 알겠네요 ^^
아이들이 어리니 40대일텐데,
[밭일 나가기전 소 여물]이라는 찰진 비유는 어찌 아셨을꼬.
농촌에서 자란 60인 저는 소 여물을 직접 줘봐서 실감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