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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엄청 아껴 주네요

adler 조회수 : 8,974
작성일 : 2025-10-04 13:15:19

남편이 저를 엄청 아껴 줘요

혹시라도 뭔 일 나서 내일이랑 모레 시댁에 일하러 못갈까봐

자기가 애들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고 저녁에 올테니 푹 쉬고 있으라고

아주 푹 쉬라고 여러번 신신당부를 하며 나가네요

웃프네요

IP : 211.234.xxx.5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HD
    '25.10.4 1:16 PM (211.234.xxx.3)

    ㅋㅋㅋ웃프네요

  • 2.
    '25.10.4 1:16 PM (211.234.xxx.113)

    흐뭇했는데 반전이...ㅠ

  • 3. ㅁㅇ
    '25.10.4 1:17 PM (211.169.xxx.199)

    남편 귀엽네요ㅋㅋ

  • 4. ,,,
    '25.10.4 1:18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좋아요 ????

  • 5. ,,,
    '25.10.4 1:19 PM (1.244.xxx.34)

    이런 글 좋아요 ♡

  • 6. ..
    '25.10.4 1:20 PM (1.233.xxx.223)

    웃프네요2222

  • 7. ㅋㅋㅋ
    '25.10.4 1:20 PM (211.46.xxx.169)

    그냥 웃지요

  • 8. ......
    '25.10.4 1:21 PM (112.152.xxx.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저는
    '25.10.4 1:22 PM (1.229.xxx.73)

    더 꼴 보기 싫더라고요
    일 부려 먹으려고 그러는거요

  • 10. 애봉이
    '25.10.4 1:24 PM (180.65.xxx.21)

    오늘 본 글 중 제일 웃기네요.
    화이팅!

  • 11. ㅇㅇ
    '25.10.4 1:28 PM (106.102.xxx.41)

    아침에 저희남편도 쉬고 있으라며 애데리고 나갔어요. 시동생네 애들이랑 만나서 놀아준다고.. 아마 똑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 12. 귀엽네요
    '25.10.4 1:31 PM (121.130.xxx.247)

    이렇게 사는게 행복이쥬

  • 13. adler
    '25.10.4 1:42 PM (211.234.xxx.156)

    해..행복인가요
    저는 약간 밭일 나가기 전 여물 받아먹는 소같은 느낌인데요 ㅋㅋㅋ

  • 14. ...
    '25.10.4 1:43 PM (118.37.xxx.80)

    원글님
    비유가 너무 찰떡ㅋㅋㅋ

  • 15. 웃겨요
    '25.10.4 1:43 PM (58.29.xxx.96)

    엄청 아껴주는 남편
    그게 어딥니까

  • 16.
    '25.10.4 1:43 PM (211.109.xxx.17)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17. hㅡㅡ
    '25.10.4 1:43 PM (118.235.xxx.116)

    이게
    뭐 행복인지 꼴보기 싫죠

  • 18. ..
    '25.10.4 1:45 PM (121.137.xxx.171)

    고아원 가기전 자장면 느낌인가요?

  • 19. ㅎㅎㅎ
    '25.10.4 1:46 PM (182.224.xxx.149)

    원글님 덕에 낄낄 웃었어요.
    그래도 미리 눈치보는 남편이니 그래도 얼마나 좋아요.~~

  • 20. ㅎㅎ
    '25.10.4 1:53 PM (211.234.xxx.73)

    그렇게라도 눈치 보는 남편을 두신 것도 복 받으신 겁니다.

  • 21. ㅎㅎ
    '25.10.4 1:54 PM (14.39.xxx.125)

    진짜 원글님 비유가 찰떡.....인정! ㅋㅋ

  • 22. 그렇게라도
    '25.10.4 2:15 PM (211.234.xxx.48)

    눈치보는 남편을 두신 것도 복 받으신 겁니다 222222

  • 23. ㅎㅎㅎ
    '25.10.4 2:19 PM (59.5.xxx.134)

    귀여워요,원글님. 이러니 아껴줄 수(?) 밖에요.
    요령껏 맞춰가며 사는것도 지혜이니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24. 플럼스카페
    '25.10.4 2:50 PM (1.240.xxx.197)

    저 콜라 마시고 있었는데 밭일 나가기 전 소 여물에 뿜었어요.

  • 25. ............
    '25.10.4 2:58 PM (106.245.xxx.150)

    노력하잖아용
    이쁘게 봐주세요 ㅎㅎ

  • 26. o o
    '25.10.4 4:00 PM (69.244.xxx.181)

    너무 웃겨요. 건조하게 쓴 글이 더 웃겨요. 답글달라고 로그인 함.

  • 27. ..
    '25.10.4 4:52 PM (39.7.xxx.243)

    그런 제스츄어라도 하면 좋겠어요.
    원글님, 일 살살 하세요.

  • 28. ㅋㅋㅋ
    '25.10.4 6:34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삽분 이해가요 저희 벌써 다녀왔지만 연휴때 남편혼자 시집에 가서 떼먹힌 돈얘기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컨디션 조절잘허고 차사고 어디 나가지 말라고했어요

  • 29. ㅋㅋㅋ
    '25.10.4 6:36 PM (211.109.xxx.240)

    십분 이해가요 저희 벌써 다녀왔지만 연휴때 한번 남편혼자 가서 그동언 시집에 떼먹힌 돈달라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컨디션 조절잘하고 차사고 언나게 어디 나가지 말라고했어요

  • 30. 저두요
    '25.10.4 6:55 PM (211.234.xxx.254)

    지금 냉전중인데..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법이 없는
    남편이 자기 부모님네 못갈까봐 똥줄이 타는 듯.
    집 나와 있는데 전화도 다 하고.
    이번에 사과해도 안받아주고, 마누라 비참할 때까지 고집피우는 속좁은 남자의 모습.
    다 고쳐주겠으~~~~~~

  • 31. “”“”“”
    '25.10.4 8:30 PM (211.212.xxx.29)

    비유 완전 찰떡.
    넘 웃겨요.

  • 32. ㅋㅋㅋ
    '25.10.4 8:41 PM (118.220.xxx.156)

    밭일 나가기 전 소여물에
    고아원 가기전 짜장면 ㅋㅋㅋ
    넘 웃겨요
    원글님 살살 하세요

  • 33. ㅋㅋㅋㅋㅋ
    '25.10.4 9:10 PM (114.206.xxx.43)

    원글님 귀여우세욬ㅋㅋ
    이런글 좋아요~

  • 34. ㅇㅇ
    '25.10.4 9:14 PM (59.29.xxx.78)

    자기가 좀 하지 ㅋㅋㅋㅋ

  • 35. ..'
    '25.10.4 9:16 PM (59.14.xxx.159)

    남편이 눈치 엄청보는듯.
    그냥 시댁좀 좋은얼굴들로 가세요.

  • 36. ㅎㅎㅎ
    '25.10.4 9:18 PM (116.121.xxx.181)

    명절 연휴에 이런 글 ㅎㅎ

    원글님 넘 사랑스러운 분이실 듯.
    누구라도 원글님 아껴줄 듯요. ㅎㅎㅎ

  • 37. 그러지말고
    '25.10.4 9:21 PM (121.124.xxx.33)

    시가 갔을때 와이프랑 같이 좀 움직여주지
    종노릇 하러 가는데 좋은 얼굴로 가지나요?
    가서 사위 포지션으로 지내다 오면 좋은 얼굴로 갈수 있죠

  • 38. ㅡㅡ
    '25.10.4 9:31 PM (221.151.xxx.151)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ㅋ

  • 39. ㅋㅋㅋㅋㅋ
    '25.10.4 10:00 PM (211.250.xxx.210)

    원글님 큰 웃음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비유하신 댓글 보니 남편분이 원글님을 위하시는
    이유를 알겠네요 ^^

  • 40. 원글님
    '25.10.4 11:12 PM (116.125.xxx.62)

    아이들이 어리니 40대일텐데,
    [밭일 나가기전 소 여물]이라는 찰진 비유는 어찌 아셨을꼬.
    농촌에서 자란 60인 저는 소 여물을 직접 줘봐서 실감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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