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의 말에 담긴 의도 설거지혼자다하라는말?

..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5-10-04 22:55:54

추석에 시댁으로  식구들이 20명 정도 모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네가 설거지를 하는척이라도 해라 이말은 네가 다 하라는 말이지요?

저보고 오해하지. 말라네요?본인께서도 그렇게 찔리는게 있다고 느끼시니까 미리 오해말라며 선수치기같은데

다 손님인데 하는척이 될리는 없고 결국 저의몫이 될듯한데

그게말이안되는게 하는척이라?그게 말이좋지 하는척하게되는게 결국 고무장갑 근처 가는순간 끝까지 가는거아닌가요

며느리는 저혼자예요 나머지는 시댁친척들

저는 15명이상 식구들많은 설거지하면 다음날 골병이 드는데 세척기도 없이 좀 걱정이되는군요

제사설거지 15명이상 하고 다음날 출근하는데 온몸쑤시고 죽겠더라구요

회사일과 몸쓰며 설거지는 천지차인인거 아시죠?

 

 

IP : 180.68.xxx.1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척들앞에서
    '25.10.4 11:01 PM (106.101.xxx.230)

    어머니면을 봐서 니가 하는척이라도 해라 결국 설거지 하란 소린 못하고 그렇게 이야길 했지만 원글님 하란 소리죠.

  • 2. 그냥
    '25.10.4 11:04 PM (217.149.xxx.135)

    하는 척만 하고 냅두세요.
    다 할 필요 없어요.
    하다가 놓고 친정간다고 나오세요

  • 3. ..
    '25.10.4 11:04 PM (180.68.xxx.12)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갑자기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그정도도못하냐고 나랑 둘이하면된다며
    그런데 둘이해도 골병이났어요ㅜ저번에

  • 4.
    '25.10.4 11:06 PM (180.68.xxx.12)

    ㅜ친정은 다음날 내려가네요ㅜ이번만 일정이 그렇게되어 빠져나올 구멍이없음

  • 5. 남편만돕나요?
    '25.10.4 11:06 PM (106.101.xxx.230)

    저도 외며느리지만 설거지할때 상차릴때 친척들이 도와주던데 그 많은 친척들은 가만히 있나요?

  • 6.
    '25.10.4 11:06 PM (180.68.xxx.12)

    친정에 기어가게생겨서 지금 걱정이네요

  • 7. ..
    '25.10.4 11:07 PM (140.248.xxx.0)

    어머님댁에 식기세척기 설치해 드리세요.
    그리고 몽땅 그 안에 넣고 돌리기~~
    남편이 자기 집에 그 정도 돈은 써야..

  • 8.
    '25.10.4 11:07 PM (180.68.xxx.12)

    저번에 설거지 남편이랑 둘만하고 다음날 출근 기어나감

  • 9. 미친
    '25.10.4 11:07 PM (122.43.xxx.190)

    그걸 왜 남의집 딸만 하는 거조?
    여건되는 사람이 함께 해야죠.

  • 10. 넝쿨
    '25.10.4 11:08 PM (222.108.xxx.71)

    근데 님이랑 남편밖에 할사람이 없는것도 사실이네요

  • 11. 하다가
    '25.10.4 11:09 PM (217.149.xxx.135)

    아이고 허리야
    허리 디스크라고 뻥치고 빈 방 들어가 누우세요.

  • 12. 시집살이
    '25.10.4 11:14 PM (14.50.xxx.208)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 맞네요. 고래고래 소리지르다니 ㅠㅠㅠ

    다들 시댁모임 자중하는데 이러니 며느리들이 추석전에 아프고 싶다는 집들이 많죠.

  • 13. ..
    '25.10.4 11:15 PM (180.68.xxx.12)

    그것도 편의봐준건데 설거지도안하려고 하냐며ㅜ
    그런데 저는 설거지그정도하면 진짜 죽어나거든요

  • 14. 님이
    '25.10.4 11:16 PM (217.149.xxx.135)

    안가면 누군가는 하겠죠.

  • 15.
    '25.10.4 11:16 PM (180.68.xxx.12)

    그냥 직계가족만 모인게아닌데

  • 16. 근데
    '25.10.4 11:16 PM (210.222.xxx.62)

    그럼 설거지는 누가 해야 하나요?
    친척들은 객이라 알아서 도와주지 않는이상 시킬 수는 없을테고
    집주인이 해야 할텐데~
    음식 만드는사람도 있는데 설거지 정도는 그냥 남편이랑 즐겁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 17. ..
    '25.10.4 11:18 PM (180.68.xxx.12)

    20명 이상 설거지 너무힘들지않나요 냄비에 ㅜ개인식기에

  • 18. ..
    '25.10.4 11:18 PM (110.15.xxx.91)

    세상에 20명 중에 같이할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진짜 앉아서 대접받는 사람만 있는 빌어먹을 상황이네요
    어찌 수발을 혼자서 다하라고 하는지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아프다고 드러누워 버리세요
    남의 집 딸을 부려먹을 생각만 하다니 제가 화가나네요

  • 19. ??
    '25.10.4 11:18 PM (114.201.xxx.32)

    거기 친척들은 아무도 안도와요??
    저희는 서로 도와주려하고 고생했다하는데
    큰댁에서 차례차리고 힘드셨을거 같아서
    저는 가면 대신 명절 설거지 다해드려요
    20명도 넘지만 솔직히 기어나갈 정도로 힘든일은 아니죠
    기어나갈 정도라면 남편분한테 혼자하라하세요
    둘다 기지말고

  • 20. 어..
    '25.10.4 11: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딴지아니고 전 글 읽고 ㅜㅜ
    그정도 설거지하고 친정에 기어가고,골병이 난다는... 읭??
    제가 심하게 무쇠체력인가봐요 ㅜㅜ

  • 21. . .
    '25.10.4 11:27 PM (221.143.xxx.118)

    제가 결혼 첫해에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설거지 하다말고 방에가서 누워버렸어요. 안살고말지뭐 이런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다행히 어머님이 혼자 다 하고 저에게는 아무 말씀도 안하고 바리바리 선물 챙겨서 친정보내주셨어요.
    그리고 그 다음 명절부터 그 많던 친척들 안오세요. 이건 시어머니가 교통정리 해주셔야죠. 그걸 외며느리혼자 어찌하나요.

  • 22. ..
    '25.10.4 11:32 PM (218.234.xxx.34) - 삭제된댓글

    요즘도 저런집이 있나요 ㅠㅠ
    20명 설거지 해야 될 상황이면 수저와 일회용품 접시 이용하시고 정리하는거 꼭 남편이랑 같이하세요.

  • 23. ..
    '25.10.4 11:33 PM (218.234.xxx.34)

    요즘도 저런집이 있나요 ㅠㅠ
    20명 설거지 해야 될 상황이면 수저와 접시는 일회용품 이용하시고 정리하는 거 꼭 남편이랑 같이하세요.

  • 24. ...
    '25.10.4 11:34 PM (115.22.xxx.169)

    20명이 거실에 다 모여있진않을테고 주방주위에 앉아있으면서도
    설거지는 며느리몫이니까 다 모른척한다는거죠?
    모르는사람이 울가족 밥그릇 씻고있다고해도 도와줄판에
    옛날분들은 뭐그리뻔뻔한 사람들이 많나요

  • 25. .....
    '25.10.4 11:38 PM (1.241.xxx.216)

    며느리 들였으면 친척들 오지말고
    서로 각자 명절 보내게 해야지
    그 많은 인원 먹은 설거지하는 척이라도 하라니ㅜ
    하는 척은 뭐죠? 고무장갑 끼고 물만 묻혀요?
    그 집 외아들 결혼 전에는 누가 설거지 했을까요?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어하고 명절도 싫지요
    결국 여자들 손 빌려서 음식 만들고 치우고 ㅜ
    대물림이네요 요즘 시대에...

  • 26. ..
    '25.10.4 11:41 PM (180.68.xxx.12)

    그릇옮겨서 설거지통까진 도와주시는데 내가설거지하는척 한다고 해서 못하게하진 않는 애매한?상황
    며느리들은 아시죠? 하는척해라?그떠보는 말이 더기분나빠요
    누굴 국어도모르는 바보로

  • 27.
    '25.10.4 11:43 PM (180.68.xxx.12)

    나 아무리 생각해도 설거지하고뻗어서 아파서 친정 이번에도 못가면 안된다며 설거지안한다는 확답안주면 안간다며가지말까요?

  • 28. ....
    '25.10.4 11:44 PM (220.76.xxx.89)

    남편시켜야죠. 결국 이 시집살이도 남편이 시키는거에요 남의편이요

  • 29. 저는
    '25.10.4 11:44 PM (210.90.xxx.241)

    18명 오는데요. 컵부터 모든식기 1회용 사용합니다. 불사용하는 국냄비등 큰 그릇은 손설거지하고 그마저도 힘들면 내팽겨쳐두고 하루에 한가지씩 치웁니다.

  • 30.
    '25.10.4 11:45 PM (180.68.xxx.12)

    저희 시어머니1회용이라면 기겁 제일무서운 놋그릇 포트메리온 로얄알버트 기절

  • 31. ..
    '25.10.4 11:48 PM (122.35.xxx.158)

    남편과 둘이서 하세요
    손님도 안되고 님도 안되고...
    그럼 어머니가 해야겠어요?
    음식은 누가 준비하나요?
    15명 설겆이 한다고
    기어서 출근할 정도의 체력이면
    평소에 회사 일은 어찌 하나요?
    아니면 식기세척기를 사 드리세요

  • 32. 님 믿고
    '25.10.4 11:52 PM (14.50.xxx.208)

    와~~ 그냥 음식값만 해도 장난 아닐거 같은데 그거 남편이 아예 막을 수 없는

    대 종갓집 같은 모든 유산 선산 다 물려 받는 그런 쪽인건가요?

    급하게 시급 쎄게 주고 도우미 아줌마 부를 수 없는 상황인가요?

  • 33. xjwv
    '25.10.4 11:57 PM (58.122.xxx.55)

    남편이랑 둘이 하다가 힘들다고 들어가세요
    쉬다가 나와서 또 하고
    그나저나 남편 왜 소리는 지른대요?
    어이없네

  • 34. xjwv
    '25.10.4 11:58 PM (58.122.xxx.55)

    시엄니 그릇도 무거운것만 쓰시네
    코렐이나 쓰시지

  • 35.
    '25.10.4 11:58 PM (180.68.xxx.12)

    남편이친정가서 그런일 당한다 생각하면 제가 남편한테 소리못지를거 같거든요?미안해서
    이게 어디서 불평이냐 이런식이더라구요?
    이번에친정설거지 모두 시켜보겠습니다 너도당해봐

  • 36. ...
    '25.10.4 11:59 PM (123.111.xxx.253)

    설거지 대강 하시면 안돼요?
    저희 큰집 며느리들은 설거지 대강 하더라구요. 기름 미끄덩 거리는데도 헹구는 척하고 건조대에..

  • 37. ㅇㅇ
    '25.10.5 12:02 AM (118.235.xxx.124)

    15명 설겆이 한다고
    기어서 출근할 정도의 체력이면
    평소에 회사 일은 어찌 하나요?
    --------------
    이런 비아냥 댓글은 왜 쓸까요?
    사람마다 체력이 다른건데..

    참고 하지 마세요.
    친척들 그렇게 불러놓고 며느리만 잡나요?
    시모한테 말씀을 하세요
    혼자 설거지 못한다고요.

  • 38.
    '25.10.5 12:05 AM (180.68.xxx.12)

    윗님 설거지를 한쪽이 세제를 칠하면 한명은 헹구고
    자리가 그렇게밖에 안되잖아요?남편과 해도요
    어떻게 나누어할수 있을까요?누구한명이 도와준다해도 저는 끼게되니까요
    하다중간에저는 나오고 다른분 투입 이런식이면될까요

  • 39. 황당
    '25.10.5 12:11 AM (1.11.xxx.187)

    회사일은 내가 돈 받고 하니까 해야하는 일이지만
    설거지는 그딴 것 안 해도 되는 일이죠.
    어떻게 명절 설거지 따위랑 직장 일을 비교하죠? 황당ㅋㅋ
    ㄱ그것도 15인 20인 설거지를 둘이?
    욕밖에 안 나오는데... 원글 남편 혼자 하라고 해요.

  • 40. 남편ㄴ이
    '25.10.5 12:14 AM (211.34.xxx.59)

    나쁜 ㄴ이죠 어따대고 소리를 지르나요
    그냥 가지말아버리세요

  • 41. ..
    '25.10.5 12:18 AM (110.15.xxx.91)

    미안해하기는 커녕 별거아니라고 소리를 지르는 남편이니 설거지 니가 다해라 하세요
    자기가 겪어봐야 그 마음을 이해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31 갱년긴? 우울증? 50대 00:57:22 1
1761130 누구든 이틀이상 같이 있으면 3 00:46:27 304
1761129 오비 맥주 ... 중국에 넘어갔네요 3 멸공 00:44:51 259
1761128 지금 더운데 다른 곳은 3 선... 00:39:12 267
1761127 저 가지말라 힘 실어주세요. ㅎㅎ 5 갈말 00:34:08 516
1761126 딸이 너무 예뻐서 걱정이에요 10 걱정 00:25:34 1,016
1761125 햄버거 업체들은 다 호황이래요 3 ........ 00:12:59 1,534
1761124 세상에 돈 뜯어낸걸 민생 소비쿠폰 뿌린다니.. 17 도라이엄프 00:09:32 1,185
1761123 처음느낌그대로 김광진표도 너무 좋네요 2 ........ 00:08:39 298
1761122 저도 친정이 없어요 2 ... 00:06:02 876
1761121 친정이 없으니 서글프네요 2 ㅇㅇ 00:01:32 1,156
1761120 은중과 상연 봤는데 마음이 먹먹하네요 3 넷플릭스 2025/10/04 1,014
1761119 연휴가 길어서 싫은 부분이 2 Iiiiii.. 2025/10/04 919
1761118 놀뭐 보고 찾아본 최근 박남정 무대 놀랍네요 1 ... 2025/10/04 643
1761117 폭군의 쉐프 오늘 다 봤네요 3 ㄹㄹ 2025/10/04 1,069
1761116 혹시 배우자로 인해 고통받으시는 크리스찬분들 계시나요 14 ㅇㅇ 2025/10/04 1,489
1761115 산업부 '대왕고래' 자료 숨기려 법률 의뢰…자문료만 1,500만.. 왕짜증 2025/10/04 467
1761114 식재료 안사고 있는거 먹었더니 2 .. 2025/10/04 1,639
1761113 당근 알까기 병뚜껑 게임 1 당근 2025/10/04 180
1761112 지금 KBS1 에 정태춘/박은옥 콘서트 7 ㅇㅇ 2025/10/04 571
1761111 예고편 댓글이 난리도 아님요~ 23 ** 2025/10/04 2,771
1761110 다들 명절 잘 보내세요~^^ 6 위니룸 2025/10/04 442
1761109 원래 결혼하면 배우자와 자식들을 먼저 챙긴게 맞지 않나요 2 ........ 2025/10/04 1,290
1761108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객 사상 최대기록 예상 2 ........ 2025/10/04 1,048
1761107 아파트 양도소둑세 신고 5 매매 2025/10/04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