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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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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과 작별한다고 생각하면

-- 조회수 : 5,899
작성일 : 2025-08-28 17:03:38

뭐가 제일 아쉬울거 같으세요?

IP : 223.38.xxx.21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5.8.28 5:0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없어요

  • 2. ㅎㅎㅎ
    '25.8.28 5:05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핸드폰을 못한다니..!

  • 3. ㅡㅡ
    '25.8.28 5:0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딸아 고마워 사랑해 요정도?

  • 4. 좋은 인연
    '25.8.28 5:07 PM (175.123.xxx.145)

    나이들면서
    윤회가 있어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생에서 우리 아이들과의 좋은 인연
    거거에 보태서
    흰피부ㆍ맑은 눈이 아깝단생각이 들더라구요

  • 5. ㅇㅇ
    '25.8.28 5:07 PM (1.243.xxx.125)

    자식을 다시 볼수없는거요

  • 6. ㅇㅇ
    '25.8.28 5:07 PM (121.163.xxx.10)

    이 아름다운 세상을 못본다고 생각하면 일단 슬프고 공포스럽고 그리고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도 영영 보지 못할거란 생각 생각만으로도 너무 슬퍼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싶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 7. 111
    '25.8.28 5:07 PM (218.48.xxx.168)

    아이들 못보는게 제일 아쉬울듯

  • 8. 아쉬울건 없고
    '25.8.28 5:09 PM (211.235.xxx.245)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고마웠다는 말 남길 듯

  • 9.
    '25.8.28 5:1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죠..
    아직 제자리도 못 잡았는데.......

  • 10. ..
    '25.8.28 5:1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아이들 두고 어찌 갈까요?무섭네요

  • 11. ㅇㅇ
    '25.8.28 5:10 PM (218.147.xxx.59)

    나조차도 나를 인지하지 못한다는거요

  • 12. 00
    '25.8.28 5:11 PM (118.235.xxx.11)

    울 고양이 누가 돌봐주나 ㅠㅠ

  • 13. ㅎㅇ
    '25.8.28 5:11 PM (221.138.xxx.135)

    아끼느라 하고싶은데 못쓴 돈

  • 14. Yui
    '25.8.28 5:13 PM (121.168.xxx.13)

    우리 딸 산바라지 아직 못해줬는데..

  • 15. ..
    '25.8.28 5:14 PM (36.255.xxx.142)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진다는 그 자체가 슬퍼요.
    전 저 자신을 정말 사랑하나봐요.
    근데 재작년에 심장마비 와서 진짜로 그렇게 될뻔 했어요.

  • 16. 그냥
    '25.8.28 5:15 PM (222.106.xxx.184)

    무서워요.

  • 17. 아이
    '25.8.28 5:15 PM (116.33.xxx.104)

    취업전이라

  • 18. 착하게 살이야
    '25.8.28 5:16 PM (118.235.xxx.211)

    죽어서 좋은데 가는데 살아생전 나쁜짓 한 인간들
    보면 저 업을 어쩌려고 저러나 생각은 해봤어요~

  • 19. ...
    '25.8.28 5:16 PM (1.241.xxx.78)

    자식이요

    늦게 나아서 아직 어린데
    소원이 엄마아빠가 자기 60살 넘어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해서...ㅠㅠ

  • 20. 행복
    '25.8.28 5:17 PM (183.105.xxx.6)

    딸과 더 같이 있지 못하는 것!

  • 21. ㅇㅇ
    '25.8.28 5:17 PM (49.164.xxx.30)

    저도 자식과 남편 볼수없는게 슬플것같아요

  • 22. ...
    '25.8.28 5:20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없어요

  • 23. ....
    '25.8.28 5:21 PM (210.126.xxx.42)

    아쉬움이 없어서 슬프네요 남편은 신날테고 딸아이는 슬프겠지만 또 씩씩하게 살아갈테고.....

  • 24. 바람
    '25.8.28 5:21 PM (61.75.xxx.196)

    엄마 아프셔서 생각해봤는데 가는 사람은 가는지 모르고 가게 될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오히려 남겨진 사람들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남겨진 사람이 덜 힘들게 떠나는 걸 고민하게 되는....

  • 25. ...
    '25.8.28 5:24 PM (106.101.xxx.96) - 삭제된댓글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뭇잎도 보고 싶을 거고 눈부신 햇살도 보고 싶을 거고 뭐 그런 거죠. 존재가 사라지고 잊힌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요.

  • 26. 사람은
    '25.8.28 5:27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알아서 살아가지만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걱정되죠
    돌봐주지 않으면 죽으니까요

  • 27. 작은아들 걱정
    '25.8.28 5:32 PM (115.138.xxx.19)

    이제 60인생 저는 거의 마무리 단계인거 같아요.
    암판정받은지 5년 지났고 얼마전에 척추에 안과에 전이소견이 보인다네요.
    오래 아파서 크게 아쉬울건 없는데 작은아들이제 막 20대 중반인데 직업도 없고뭐 하고싶은것도 없고 매일 작은방에서 컴하고 먹고 자고 배는 부풀어 풍선이 되어도 심각성 없는 철부지를 두고 가려니 마음이 아파요.
    태어나면서부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힘들게 지냈고 어렵게 군대까지는 다녀왔는데 내 욕심이 큰건지 아들 욕심이 큰건지.....
    어려운 살림이어서 뒷바라지 잘 못해줘서 그런가싶고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입니다.

  • 28. ...
    '25.8.28 5:36 PM (39.115.xxx.14)

    갑자기 가는게 아니고 작별의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거라면 그래도 괜찮죠. 친정어머니께서 환갑도 지나지 않은 나이에 갑자기 가셨었어요. 어느 누구도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그래서 전 작별의 시간이 있다면 미련 없어요. 가족들 얼굴 다 둘러보고, 우리집 17살 노묘 고양이별 갈때까지 아이들이 잘 돌봐 줄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요.

  • 29. ...
    '25.8.28 5:37 PM (1.241.xxx.181)

    아픈 남편이요.
    남편 보내고 제가 가야 하는데
    남겨진 남편이 애들한테
    짐 될까 걱정될것 같아요.

  • 30. ㅁㄴㅇㅈㅎ
    '25.8.28 5:39 PM (61.101.xxx.67)

    평범한 일상이 그리울거 같아요. 아름다운 음악도 더 못듣고 책도 못읽고

  • 31. 엄마
    '25.8.28 5:42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저 6살때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신 날 오후가 사진처럼 선명하게 남아있는데
    엄마가 눈을 뜨고 돌아가셨어요
    제 나이가 50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리고 가여운 저 소중한
    딸의 모습이 밟혀서 눈을 못감으셨나 싶어요

  • 32. 그러네요
    '25.8.28 5:4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통장의 돈이나 냉장고에 쟁여둔 술 생각은 안 날 것 같아 신기하네요. 무엇때문에 살고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 33. 나비
    '25.8.28 5:43 PM (124.28.xxx.72)

    다음 세상이 기대됩니다.
    이 세상에서 잘 살았다, 수고 많았다.
    그런 마음으로...

  • 34. ㅇㅇ
    '25.8.28 5:44 PM (49.164.xxx.30)

    119.64님 마음이 아파요..6살이면 너무 어린데 어떻게 지내셨어요..어머님 마음이 어땠을지ㅜ

  • 35. 가족이요
    '25.8.28 5:44 PM (222.235.xxx.29)

    내 자식들, 내 남편, 내 부모님이요.
    전 남동생을 먼저 보내봤고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봤기에 전 부모님보다는 오래 살고 싶어요. 또 자식을 먼저 보내는 슬픔을 겪게하고 싶지 않아요.
    고3 큰애가 가끔 몸이 아프면 안방에 와서 자요. 아기새가 엄마 찾듯이..아직은 애들한테 그런 둥지가 필요할거 같아요

  • 36. 드뎌쉬는구나
    '25.8.28 5:47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고생많았다. 업장소멸 끝났으니 담생엔 절대 태어나지말자

  • 37. ..
    '25.8.28 5:50 PM (220.78.xxx.149)

    자식들...강아지는 특히 저없음 하염없이 기다릴텐데..
    그외엔 그닥..다들 알아서 잘살것 같고..나를 아쉬워안할 사람들..

  • 38.
    '25.8.28 5:51 PM (222.111.xxx.152)

    만약 평생 고생 고생했던 인생이라면 고생만 하고 편할틈 없이 죽게 된 게 아쉽고 억울할 거 같아요.

  • 39. ...
    '25.8.28 5:56 PM (175.119.xxx.68)

    20대 중반 이후로 엄마 없는 인생 살아봐서
    저 같이 될까봐
    아이 생각에 편하게 갈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40. ...
    '25.8.28 5:58 PM (183.101.xxx.183)

    저는 아름다운 자연 초록이들을 못본다 생각하니
    서운하네요
    그리고 식구들 못본다 생각하니 슬프고
    그외에는 뭐!

  • 41. 저는
    '25.8.28 5:59 PM (110.35.xxx.43)

    아이들이요..
    아이들이 엄마 그늘없이 살게될게 제일 마음에 걸려요..

  • 42. ,,,,
    '25.8.28 6:06 PM (218.147.xxx.4)

    내 자식요 ㅠ.ㅠ 울 애들이 얼마나 슬플까 또 딸은 결혼하고 출산할때 친정엄마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엄마인 내가 보고 싶겠지
    자기전 매일 와서 안아주고 볼에 뽀뽀해주는 아들은 이제 그런 엄마가 없으니 밤마다 우는거 아닐까

  • 43. ..
    '25.8.28 6:12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자식과
    너무 좋아하는 하늘

  • 44. 저도
    '25.8.28 6:23 PM (61.39.xxx.172)

    없어요. 혹시 환생이 있다면 다시 와야 될까봐무서워요.

  • 45. ...
    '25.8.28 6:47 PM (219.254.xxx.170)

    여러 남자와 자보지 못한거요.
    남편이 첫남자.

  • 46.
    '25.8.28 7:11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아이들 결혼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 47.
    '25.8.28 7:12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아이들 결혼하는 모습 꼭ㅇ보고 싶어요
    남편과는 나쁘지 않은데도
    별 생각 없어요

  • 48.
    '25.8.28 8:1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아쉬울것 없어요
    만족하고 살다 가요

  • 49. 구름이
    '25.8.28 11:25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6살에 엄마와 헤어진 댓글

    어찌 사셨나요?
    눈물납니다

  • 50. 구름이
    '25.8.28 11:27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자리잡지 못한 작은아들 걱정하는 저 위의 댓글도..
    맘 아프네요

    치료 잘 하시고 힘 내세요

  • 51. 구름이
    '25.8.28 11:37 PM (14.55.xxx.141)

    자리잡지 못한 작은아들 걱정하는 저 위의 댓글..
    맘 아프네요

    치료 잘 하시고 힘 내세요

  • 52. 노령견이
    '25.8.29 12:32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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