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여자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남자들의 대화방식
남편: ㅇㅇ이형 결혼한대
나: 어??? 진짜??? 여친있으셨어??? 어떻게 만났대???
남편: 몰라
나: 어떤 분이래???
남편: 모르는데.
나: 결혼은 언제 한대??
남편: 나중에 알려주겠지.
나: ... 아니 결혼한다 그러면 저런게 안 궁금해? 뭔 대화를 하는거야.
남편: 몰라 그냥 얘기 안했는데.
공감되고 재미있네요. 남자는 결과만 말하면 대화끝.
[유머]여자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남자들의 대화방식
남편: ㅇㅇ이형 결혼한대
나: 어??? 진짜??? 여친있으셨어??? 어떻게 만났대???
남편: 몰라
나: 어떤 분이래???
남편: 모르는데.
나: 결혼은 언제 한대??
남편: 나중에 알려주겠지.
나: ... 아니 결혼한다 그러면 저런게 안 궁금해? 뭔 대화를 하는거야.
남편: 몰라 그냥 얘기 안했는데.
공감되고 재미있네요. 남자는 결과만 말하면 대화끝.
그래서 대화가 안 되고 재미없어요
남자들은 그런거 궁금안하고
이쁜지 안이쁜지가 제일 궁금할껄요 ㅋㅋㅋ
제가 남편분 스타일이라… ㅎㅎ
남의 일에 크게 궁금하지 않아서 여자들 모임에 가면 입꾹하고 존재감 제로로 있다가 와요
갔다오면 피곤
관심사가 다른거죠.
학벌, 집안, 재력 다 따지는 남자가
더이상하지 않나요
이뻐? 끝.
이래야될거 같은데 현실에선 다 따지더만요
사실 타인의 사적 영역인데, 머가 그리 궁금한 건지..
초등때 같은반 엄마들 연락와서 오늘 학교에서 무슨무슨일이 있었다해서
아들보고 너네반에 이런일이 있었다며? 했더니 금시초문이라는듯이 "정말?" 넌 대체 어디있었던거니?
놀이터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놀길래 나중에 헤어지고 쟤네들 누구야? 이름이 뭐야? 했더니 모르는애들인데...ㅡㅡ:
울 아들 이야기가 남녀가 같이 있는
단체 모임에서 보면 어떤 사안에 대응 하는 방식이
남자가 볼땐 별 대수롭지 않은 것을 여자들은 굉장히 예민하게 호들갑을 떤대요 ㅎㅎ
와..울 아들도 저래요... 진짜 대화가 안이어져요..근데 대화되는 남자애들도 있더라구요..걔네들은 혹시 문과? 인가 싶기도 해요. 말이 기본적으로 많고 주절주절 얘기해요..울아들은 긴짜 핵심만
대화가 된다 안된다 말할 수 없죠
저는 문과에 누가봐도 문과 성향, 감수성 만땅, 글과 음악 미술 등에 예민하고 할 말도 많고 글 쓰라고 하면 논문낼 정도로 길게도 쓸 수 있어요
대화되는 사람과는 밤새서 며칠동안 이야기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남들 개인사엔 관심이 없어요
관심사가 아닌 것에 관심을 안 둘 뿐이지 잡다한 남 사생활에 관심없다고 대화가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죠
대화와 가십, 뒷담화는 구별되어야..
남자들 대화 저런거 맞아요
아들 둘인데 오늘 친구 만나기로 했대요 어디서? 몰라. 몇시? 몰라
톡도 문자도 전화통화도 없어요 근데 나중에 보면 만나서 밥도 먹고 잘 놀아요 ㅋㅋㅋ
운동장에서 열심히 죽구하고 친한척 하더니 누구야? 했더니 몰라
첨봐 ㅋㅋ
운동장에서 열심히 같이 축구하고 친한척 하더니 누구야? 했더니 몰라
첨봐 그냥 축구하길래 껴서 놀았어 ㅋ
친구 어디 살아? 몰라
형 있어? 몰라
내일 만나서 놀기로 했다길래 언제?
그냥 놀이터 ..
얘네는 그냥 스몰톡이 없나봐요
속 터지는 아들 녀석들
좀 이따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서 만나는지도 몰라요
그냥 나가면 된대요
스무살이라 여친 사귀고 싶다고는 하는데 못만날거 같아요 ㅠ
외동 딸아이가 저래요
상대방이 말하지 않으면 물어보지 않아요
오래된 친구에게도 저래요
물어보면 모른다하고...왜 그런게 궁금하녜요
하...남편도 저래요
셋인데 둘이 저러니 제가 이상한 사람이예요
남자들이 보통 그렇더라구요.
친구 결혼한다고 듣고와도 상대 누군지도 모르고 또 그 상대에 대해 술자리에서 가타부타 친구들끼리 얘기하는것도 실례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두 여자지만 남자성향
게다가 오빠 2명 아내 딸하나
저런게 왜 궁금한지
저 그래서 여자들 사이에서 힘들어요
저희는 남편과 딸이 저래요
왜 물어봐야 하녜요
엄마나 참견하고 알려고 한다네요
저만 이상한 사람ㅠ
저도 그래요
여자고 예민한데 남일은 먼저 물어보지 않아요
저랑 아들의 대화가 매일 저래요. 답답해서 속 터짐.
자기 절친이 미국 이민 간다고 서운해하길래 미국 어디로 간대? 하고 물으니 모른대요 ㅡㅡ 절친이고뭐고 노관심
들었나보죠
야 나 장가간다
언제
모바일 청첩장 나오면 알려줄께
새신랑은 날마다 이 사람 저사람에게 같은 노래하려면 넘 고역일듯
맞아요. 질문 하나를 넘길때가 별로 없어요.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살아들? 한다니까요?
저희 남편도 저런데
남자들끼리는 꼬치꼬치 물어보지 않는다나요...
제 주위에 남자들 보면 사촌오빠 연대문과
아는것도 많고 말이 많음.
남편친구 단대 문과 소심하고 수다스러움
제남편 설대 이과 단답형 핵심만 간단히
남의일에 관심없음
제아들 건대 문과 지극히 말이많고
피곤함 ㅋㅋㅋㅋ.
남자들의 몰라는 어디서부터 설명할 지 귀찮아서 하는 몰라가 많대요.
남초사이트 가 보니 엄마나 여친이 귀찮게 물어본다->몰라
진짜 관심없어서 안 물어봐서->몰라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귀찮다->몰라
짜증이 확 솟구치네요.
뭐 물어 보기만 하면 말 끝나기도 전에
"몰라?"하는 남편*이 생각나서.
하루 종일 몰라.
어지간해서는 이제 물어 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