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5월에 틀니 하신다고 치과를가셨는데
틀니에 맞춘다고
이빨도 뽑고 꿰매고
엊그제는 한시간반이나 이빨을 갈더래요
이왕하는거 대학병원이 낫겠다싶어 갔어요
틀니도 아직멀었다고 또몇달있어야 한대요
원래 이리오래걸리는지 벌써 9월이 오는데말이죠
지금
치아가 아퍼서 밥도 못먹겠다고
다른병원 가봐야겠다네요
속상해미치겠어요ㅜ
가서 따져야되나
엄마가
5월에 틀니 하신다고 치과를가셨는데
틀니에 맞춘다고
이빨도 뽑고 꿰매고
엊그제는 한시간반이나 이빨을 갈더래요
이왕하는거 대학병원이 낫겠다싶어 갔어요
틀니도 아직멀었다고 또몇달있어야 한대요
원래 이리오래걸리는지 벌써 9월이 오는데말이죠
지금
치아가 아퍼서 밥도 못먹겠다고
다른병원 가봐야겠다네요
속상해미치겠어요ㅜ
가서 따져야되나
개인 치과도 두 달이상 걸리는데 대기 많은 대학병원에서 그 정도면 양반이죠.
그렇더라고요.
그런거야 인정하겠어요
왜
이빨이 아뻐서 밥도 못먹겠다니
왜 아프냐구요ㅜ
해도 씹을때 아프다던데
임플 못하실 상황이었나봐요.
검진-치료-맞추고-끼우고-상태보고. 1년걸렸어요. 대학 치과입니다.
검친 치료가 너댓달, 맞추고 끼우고 너댓달(중간에 아물고 수정 수정 수정)
그리고.. 원래 아픕니다. 1년중 여섯달정도는 죽만 드신거같아요.
해 넣고도 아픈게 틀니예요
말랑한 잇몸이 틀니에 닿아서 단단하게 길들때까지 계속 아프고, 그나마도 틀하고 안 맞으면 계속 미세 조정하는데도 한참 걸리기도 합니다
어머님니 임플란트 보편화 되기전에 부분 틀니 부터 하다가
결국 전체 틀니했는데 식사를 잘 못하시더군요...좀 젊으셨을
때 형제 남매들 돈모아서 부분 임플란트 심고 끼우는 틀니
하자고 했는데 다들 눈감고 외면.저 혼자 부담 하기에는 돈
이 너무 들어 못했습니다...거의 천만원...보청기도 하자고 했
는데(70대 중후반)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안한다고 하시
더니 한국 나이 99세 돌아 가셨네요,90대 초반인가 중반인가
결국 귀걸이 형으로 양쪽 했는데 불편하다고 거의 안하고 살
다가 돌아 가실때 까지 사오정으로 사셨고 치매도 늦게 올텐데
귀가 먹으니 치매가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늦게 왔지만,그래도
연세에 비해 일직 온겁니다...
원글님 어머님이 턱뼈 일부라도 남아 있거니 뼈이식하면
부분적으로 임플란트 심을수 있다면 부분 틀니 추천합니다.
특히 윗 틀니는 입 천정을 다 덮어서 힘들겁니다. 울 어머니도
틀니하고 식사 못하셔서 배고 물 말아드셨네요...그리고 틀니
영구적이지 않고 중간 중간(잇몸 뼈가 내려 않습니다)교정
해야 하고 나중에는 다시 수백 들여 다시 맞춰야 합니다...
예전 일이라 요즘 틀니는 모르겠습니다.
귀 어두워지면 빨리 보청기 해야 나이 많이 들어서도 잘 듣고
청력으로 인한 치매도 안오거나 할겁니다.
틀니는 정착할때까지 계속 수정하고 해야하는데 이게 아무리 적응이 돼도 계속 불편하고 아파요. 전체틀니라면 예민한 사람들은 아무리 시간지나도 계속 아프다고 할거에요.
제작기간도 몇달은 걸리고 하고나서도 계속 수정하러 다녀야해요.
위에도 말했지만 틀니는 끼우게 되면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맞아도 시간이 갈수로 잇몸뼈가 가라않고 틀니
도 다시 안맞게 되지요...그러면 또 돈 들여 수정하고 연세
많이 드시면 잇몸이 아파서 틀니로 식사 못하시기도 합니다.
어머니도 수정 계속하시다가 나중에 새로운 틀니 다시 해야
하더군요...잇몸뼈가 조금이라도 살아 있으면 일부 임플란트
하고 탈부착 틀니가 좋은것 같더군요.
그리고 의사 잘골라야 하는게 막내 동생 고등 동창이 지방
ㅇㄱ대 치과대만 나와서 서울은 개업하기 어려우니 좀 먼
경기도 지역에 오픈했다가 실력이 개판이다 보니 문제 생
기면 문닫고 다시 좀 먼데 오픈...어머니 이넘 때문에 고생
엄청 하셨네요..,전문의도 아니고 박사도 아니고 치과대만
나왔네요. 오래전 체인점 치과의가 여기 출신이 거의 99%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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