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복음서 저자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신양성경 대부분 저자 바울
읽다보면 각 저자의 성격이 좀 읽혀지고 상상이 되더라구요
마태는 뭔가 꼼꼼하고 깐깐한 성격같고
마가는 열정적인 웅변가 느낌
누가는 제일 편안하고 균형잡힌 성격같아요
읽다보면 제일 편안함을 느낌니다.
요한은 뭔가 4차원? 자기만의 세계가 있고 세상의 때가 덜묻은
순수하고 섬세하고 천진난만하 캐릭
만약 소액의 돈을 꿔야 한다면 누구 순서로 갈까 생각해보니
약 10만원 정도를 꿔야 하다면
일단 저는 누가에게...제일 편안한 성품같고
그다음은 요한...천진난만하게 인간적 공감을 해줄거 같고
그다음은 마가...주변에 사람이 많을거 같고 인맥도 네트워크도 강할거 같고
마지막이 마태...언제 갚을 지 이자까지 꼼꼼히 기록할거 같고 깐깐하게 굴거 같음
바울은 일단 머리가 크고 전두엽이 아주 발달했을거 같아요
말을 청산유수로 논리적으로 하고 대쪽같은 사람이라
돈꾸러 갔다가 오히려 설득되어 제 저고리 벗어주고 올거 같긴하네요 ㅋ
문득 성경읽다가 생각나서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