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 미인이다,
영화배우 누구 닮았다 이런 말 들으면
그냥 웃으며 "감사합니다"하면 될까요?
예쁘다, 미인이다,
영화배우 누구 닮았다 이런 말 들으면
그냥 웃으며 "감사합니다"하면 될까요?
이제서야 물어보시면 어떡해요 ㅎ
그냥 감사합니다 말곤 할 말이 없죠
에엥?
제가요?
그냥 웃고말죠. 인사치레인데
웃으며 어르신한테 미추를 논하면 안됩니다라고 해요.
처음 듣는데요? 하고 딴 얘기로 화제전환.
네? 하고 급하게 다른 말로 화제전환
아이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이 좋으신가봐요.
"어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하고 그냥 무심한듯 넘기죠 뭐.
아무말 안 하고 웃기만 하면
당연한 걸 얘기하네, 알고있는 걸 얘기하네
이렇게 여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는 뭔가 바로 인정하는 듯한 태도라
"아아 아니에요~
더 예쁘세요"
이런 식으로 말해요
저는 실갱이 하기 싫어서
감사합니다. 하고 말아요.
아니예요. 하고 말하면 저쪽에서 아니라고 막 추켜 세우면
더 길어지고 그런게 힘들어요.
제가 일년에 두번정도 예뻐보이는데 오늘이 그날인가봐요.
사진찍어놔야겠네요.
좀처럼 안이래요. 호호호호호
감사합니다
하면 서로 웃고 칭찬하고 분위기부드러운거죠
오늘 밥은 제가 사야겠어요. 하고 웃어요.
진짜 저는 저런 소리 들으면 정말 너무 민망해요
전혀 미인도 아닌데 미인이다하면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런소리도 너무 이상해서
쑥스런운듯 웃죠ㆍ 아니예요 ~ 이러면서
진짜 미인이라는 전제하에
뭐라고 대답하세요?
이쁘다소리 많이 듣고살았는데
그냥 겸연쩍게 웃는게 다죠ᆢ 부끄러워하면서요
이거외에는ᆢㅜ
연예인들한테 리포터나 팬들이 이쁘다고 하면 뭐라나.
고맙습니다 밖에 더 있겠어요??
이런걸 몰라서 묻진 않을테고.
진짜 미인인데 저런 소리 들으면
그래도 기분 좋으니까 밥 산다고 하세요
남에게 칭찬 듣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
저는 말하신 분에게
본인도 미인 이라고 해요
누구나 개성이 있고
이쁜구석이 있기때문에요.
에고고 ..감사합니다 라고 합니다
칭찬해주는데 공격적으로 아닌데요 ?
이럴 필요 없죠
아 정말요? 빵사드려야겠네~
하는 겸양은 상대의 기분이 좀 무안하게 하는 것 같아
아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게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는 것 같아서
기쁜 톤으로 감사합니다 그래요
저런 소리는 사실 잘 모르는 사람한테 많이 듣죠.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은 매일 보니 저런 말 안 하잖아요.
어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말아요.
아니예요님, 그쵸? 아니예요는 상대를 무안하게 하는 것 같고
상대방도에게도 미인이세요~ 하는 건 전혀 아닌 사람한테는
실례인 것 같기도 하고...
가장 적절한 인사가 뭘까 궁금했어요.
댓글보니 '감사합니다'가 역시 가장 적당한가 보네요.
저는 들으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가요. 그걸 그냥 무심하게 네.. 하는 것도 너무 이상하고.. 나이드신 분들이 만나면 매번 그러시니까 그냥 인사치례려니 하고 인사하고 웃고 지나가는 거죠.
설마요~~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욕해요ㅎㅎ 그래도 잘 봐주서서 감사해요~~ 정도..
감사합니다 이게 무난
일 평생 매일 듣는다 생각해보세요.
매번 아이고 아닙니다 예쁘게 봐주셔감사합니다
에?제가 이쁘다그요??
하기 귀찮아요.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끝이예요.
그럴리가요
안경쓰셔야겠어요
뭐 드시고 싶은거 있어요?
비행기태우지마세요
등등등
대놓고 감사합니다는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ㅋ
감사합니다 합니다 웃으면서요
거기에 다른 코멘트 붙여봤자 쓸데없는 말이나 길어지지
그냥 감사합니다 하는것이 제일 깔끔하고
말 한 사람 안 민망해하십니다
옛날엔 감사합니다 했는데 탈코르셋 하고 나서부터 외모평가받는거 별로 같아요
요즘엔 그냥 네하고 말아요
아이들도 눈이 크다보니 엘베타고 가다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외모평가 받는데 낯선이에게 그런 평가를 왜 받아야 하냐고요
외모평가는 서로 하지말아야해요
칭찬하고 싶어하는 맘이 느껴질 때는
웃으며 감사합니다.
중요한 날이라 진짜 꾸미고 나간 날에 인사 들으면
신경 쓰고 나왔어요. 등 그 날 미팅에 도움이 되게 반응해드리죠.
빈 말이다싶거나 암튼 내키지 않는 날에는
살짝만 웃고 바로 본론으로 나갑니다.
뭐가됐든 그냥 우와!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끝이에요. 인사치레든 진짜든.
진짜 미인이라해도 이쁘다고 해주면 감사하잖아요(감사할일 맞나?)
암튼 이쁘게 봐주는거니까 감사합니다 라는 말에 어색함이나 결례는 없으니까요.
수줍은듯이 그냥 웃지요
오예~~~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0483 | 원달러 환율 밤새 1489.25원 찍었네요 7 | ㅇㅇ | 2025/04/09 | 3,174 |
1700482 | 50대 직장인 남자벨트 가격대가 5 | ... | 2025/04/09 | 1,240 |
1700481 | 바이오 시스템 과는 무얼하는 과 일까요? 1 | ᆢ | 2025/04/09 | 690 |
1700480 | 아이 교우 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한숨 | 2025/04/09 | 1,211 |
1700479 | 그동안 윤가부부가 한짓, 과오를 국민께 브리핑하시오 7 | 민주당은 | 2025/04/09 | 2,570 |
1700478 | 엄마에게 연애상담 하는 딸들 있나요? 6 | ㅇㅇ | 2025/04/09 | 1,575 |
1700477 | 김장하 선생님 생존해 계신가요? 7 | ........ | 2025/04/09 | 7,277 |
1700476 | 단백질 음료 추천 부탁합니다. 6 | 부탁 | 2025/04/09 | 1,347 |
1700475 | 유럽여행 다신 내가.. 55 | 안갈랍니다 | 2025/04/09 | 20,410 |
1700474 | 미국은 탄핵 안 하나요? 25 | 탄핵 | 2025/04/09 | 3,299 |
1700473 | 환율 1,484.80 5 | ㅇㅇ | 2025/04/09 | 3,256 |
1700472 |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7 | .. | 2025/04/09 | 3,137 |
1700471 | 우리나라 시월드 인도 같아요 24 | ........ | 2025/04/09 | 4,701 |
1700470 | 트럼프 미쳤나 봐요. 관세 104% 부과 26 | ... | 2025/04/09 | 16,166 |
1700469 | 유독 한국 사이비가 커지는 이유가 뭘까요? 10 | …. | 2025/04/09 | 2,651 |
1700468 | 화장품 포장 일 6 | and al.. | 2025/04/09 | 3,729 |
1700467 | 공부 못하는 아이 14 | 에고야 | 2025/04/09 | 3,248 |
1700466 | 프렌치 시크 패션이 사실은 4 | ㅇ | 2025/04/09 | 3,498 |
1700465 | 30년만에 카프리 와있어요 16 | Capri | 2025/04/09 | 4,640 |
1700464 | 미혼시누이가 다음주에 수술을 해요. 17 | ㄷㄷ | 2025/04/09 | 6,284 |
1700463 | 해방 이후 친일 청산 할 기회는 지금 뿐이라고 생각 4 | ... | 2025/04/09 | 746 |
1700462 | 김연경 선수 가족 키 5 | ..... | 2025/04/09 | 3,891 |
1700461 | 상식적인 좋은 인격 가진 사람은 드물까요? 10 | .. | 2025/04/09 | 1,976 |
1700460 | 쓰레기통...인생인가?? 2 | 인생 | 2025/04/09 | 1,868 |
1700459 | 런던 여자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22 | 문의 | 2025/04/09 | 3,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