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3명을 알게 됐는데요
첫번째 사람은 알고 보니 보험 설계사였는데 보험을 들기 전과 후가 너무 달라요 보험 든 고객의 이익보다 보험설계사인 본인의 이익을 우선으로 챙기는사람이고 말이 바껴서 실망함
두 번째 사람은 약간 꽃뱀기가 있다고 해야 되나 사람을 이용가치로 따져서 사귀고 대하고, 너무 이용해 먹으려는 그런게 보이니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됨
세 번째 사람은 사람 이용해 먹으려는 것도 없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도 안 끼치려고 하고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열등감이 많고 너무 부정적이에요
누가 말을 하면 항상 '그게 아닌데'하며 굳이 부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고, 사람의 단점도 굳이 찝어서 말해요
화나면 말이 확 거칠어지며 폭력적인 면이 보여서 놀랐어요(저에게 화난건 아니고 다른일로 화났을때요)
저 포함 완벽한 사람이없고고 저도 문제점이 있고 누구나 장점과 단점은 있지만,
사람을 이용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가능하면 남에게 피해 안 주려고 하고 열등감이 크지 않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정도의 사람이 드물까요?
이사와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러니.. 실망하고 피하게 되네요
무난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차라리 혼자 외톨이로 지내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