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에서 그러는거야 무속적 미신같은게 뿌리가 깊고 전쟁 이후 트라우마를 보듬지 못한채로 병들어 성장만
외쳐외서 다들 어딘가 망가진 걸로 이해를 하겠는데 + 남 눈치보기 공동체 사회에 대한 압박감
서양에서도 통일교 JMS 신천지가 어마무시한 규모에요. 물론 서양에도 몰몬교등등이 있고 하긴한데.. 한국은 아주 작은 나라잖아요. 무슨 케이팝 일등하는 거마냥 이렇게 세계적으로 한국산 사이비가 흥하는 이유가 뭘까요?
한국 안에서 그러는거야 무속적 미신같은게 뿌리가 깊고 전쟁 이후 트라우마를 보듬지 못한채로 병들어 성장만
외쳐외서 다들 어딘가 망가진 걸로 이해를 하겠는데 + 남 눈치보기 공동체 사회에 대한 압박감
서양에서도 통일교 JMS 신천지가 어마무시한 규모에요. 물론 서양에도 몰몬교등등이 있고 하긴한데.. 한국은 아주 작은 나라잖아요. 무슨 케이팝 일등하는 거마냥 이렇게 세계적으로 한국산 사이비가 흥하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과거 역사에서 늘 빼앗기고 고통받는 일이 많았고 고도경제성장으로 심한 경쟁하면서 우울이나 불안이 높잖아요
신기한 건 미국이나 그 외 모든 국가에서 교포들 자살비율도 한국인이 다른 나라 출신들 보다 배로 많대요
세로토닌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환경이라도 좀 쉬게 해줘야 되는데
인도 같은 카스트제도는 없지만 직업이나 부의 잣대로 치켜세우고 비교하는 게 일상이잖아요
82도 그게 주특기
일본에서 사는 친구가 한국 돌아오고 싶다가도 주저하는 게 거긴 남에게 관심이 없대요
평생 편의점에서 일하고 노인이 작은 구멍가게에서 일해도 무시하는 시각이 없고 각자 존중하니 날 어찌 볼지 남의식 안 해도 되는 게 맘이 편하대요
일본의 가식적인 과한 친절이 답답하다가도 쓸 때 없이 간섭하고 비교평가하는 우리나라 보다 맞는 거 같다네요
이어서
아무래도 우울과 불안을 안고 사는 사람이 많으니 사이비에 넘어가는 확률도 높겠죠
간섭은 많고 유대는 없으니 친절하고 유대감 있는 사이비에 흔들리는 거죠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한국인 세로토닌 수치 낮은 것도요
윗님 어디서 보셨거나 알게되신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비숫한 얘기들었어요
한국인들 특성상 우울증 불안인자가 높다고요
반면 남미국가는 행복호르몬이 더 높다고해요
이건 유전자에서 대물림되는거라 어떻게 끊을수가 없대요
K사이비가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이유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한국인들이 우울증 불안인자가 높군요..
왜 그럴까요..?
oecd 자살율1위 국가인 것도 그 이유가 있겠네요
첫댓님 글에 교포 이야기가 있잖아요
일단 한국 사이비는 한국 교포 네트워크가 핵심 아닐까요?
외국에서 사이비가 순수 외국인 주도가 아니라
교포 세계에 만연하니 퍼져나가기 쉽고... 그런거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외로 인문학적 철학적 깊이가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급속한 자본주의 발달 중 인문학적 발전과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결국 지적 수준의 저급함..이라고 봅니다
한국사람이 사이비에 빠지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왜 이 한국 사이비가 세계적으로도 잘 되는지가 궁금해요
우리나라 사람이 행복도가 낮고 불안지수가 높은 건
홀로서기가 안되는 공동체 문화 때문인게 크다고 봐요
타인에 대한 과도한 간섭 집착 기대 눈치보기 오지랖 등등
세계 모든 나라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핀란드에서는 타인에 대한 기대가 엄청 낮고
사람들이 얼마나 혼자만의 경계에 머물러 있는가 외형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버스 정류장 줄서기도 1m간격으로 선다잖아요.
일본에서 통일교 해산명령 받아서 한국으로 다 오지 않을까 싶어요.
국민들이 인문학적 철학적 깊이가 없어서 그런 거 맞음
타인에 대한 과도한 간섭 집착 기대 눈치보기 오지랖 맞음
한국사람이 딴나라사람보다 두세배 더 열정적이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장점도 있는 반면에 시기질투도 딴나라 사람보다 두세배 강함
그래서 불안도 더 많고 우울감도 더 많고
압축적인 경제성장 하다보니 돈에 대한 집착이
다른나라보다 훨씬 더 강함.
그래서 폰지사기에 넘어가는 사람 비중도 높음
사이비에 속는 것도 폰지사기랑 같아요
나만 잘살겠다는 욕망 때문에 사이비에 빠지거든요
흥미롭네요 부모님의 과도한 집착과 간섭이 자식들이 올바른 독립을 방해하는 듯 해요 본인의 뜻을 세울 기회가 없이 끌려다니고 어릴 때부터 비교 문화 만연. 밖에 보세요 알마나 사람들이 남의 눈을 의식하고 사는 피곤한 문화인지..
더불어
올바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부자가 드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식민지배 시절에 일본에 붙어먹던 것들이 광복 후에도 부를 차지함
(일례로 친정엄마 친구네가 일본에 충성한 결과 그들이 떠나면서 땅, 집등을 받아 아주 부자가 됐어요.
근데 인성이 아주 안 좋음)
전쟁에 시달리고,
열심히 살아보려다 imf
계속 이어지는 악질 기업 오너들
내부 정보, 주가조작등으로 부자가 된 권력자들
로또 같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프다
가 아니라
저런 부류의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거.
그런데
정직한 방법으로는 부를 축적하기 힘듦
사기 or 로또인 부동산
그런 분위기가 사회에 안착.
그런 사회에서 소외된다 느끼는 사람들은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고, 보호받고 싶고
그런 자들을 이용해 부를 갖고 싶은 자들이
생겨나고.
아들이 길에서 우연히 고등 동창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 아이는 공부에 흥미 없고 , 그렇다고 나쁜 짓을 하는 건 아니고, 고교 졸업 후에 대학도 못 가고
애매한 백수가 됨. 요즘 뭐하고 지내냐 물으니
그 동창이 들떠서 목사가 되겠대요.
기독교였어? 물으니 아니라고
목사가 되면 돈을 잘 번다고
자본주의에서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건
너무 당연한 건데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사기가 판을 치고
권력자들이 부동산을 로또화 시킨 게 진짜 문제예요.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책임을 다주택자로 돌림
슬프네요. 한국은 500년 이전부터 항상 이웃 나라 압박 등이 있어서 우울한가... 남미인들이ㅜ더 핸복해하는거는인정. 거기 살았었는데 그들은 개인개인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요. 아파트 청소부만 봐도 거기선 항상 웃고 다니고 인사도 서로 잘하고
진짜 심각해요 통일교는 일본에서 강제해산 명령 내려진 이후로 전부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지금도 사회 곳곳에 숨어서 사이비인 거 은근슬쩍 숨기면서 착한 사람으로 포장해서 사람들을 현혹 시키죠....
거기에 속아 넘어 가는 사람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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