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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네요

역시 조회수 : 5,941
작성일 : 2023-09-17 00:27:56

딸이 키는 큰데 170

너무 먹는 걸 좋아해서 다이어트가 잘 안되더라고요.

한번 먹을때 양이 머슴 밥그릇 수준.

제가 살빼면 몸매가 정말 이쁠거다. 해도 안되더니

올 초부터 복싱 했어요.

많이 먹어도 운동량이 너무 많으니까...

같이 하는 삼촌들이 주로 경찰, 소방관 분들

20살인 애가 혼자 오니 잘한다 추켜주고

챙겨주고 하니까 매일 가더라구요.

어느 순간 확 빠지니

본인도 만족하고 식사량도 조절하니

와 이제 갸냘파지기 시작하네요.

역시 엄마 닮아 이쁘네. 하니

빵 터지네요.

살 빠지니 성격도 더 착해졌어요.

세상이 아름다운거죠.

 

 

 

IP : 180.22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7 12:42 A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우리 아이도 작년 수능보고 나서 부터 다이어트 하더라고요
    고3 때 61킬로까지 쪘는데(키는 165) 아무튼 올해 입학 전까지 10킬로 뺐어요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음식량을 줄이기만 했는데 한 달전부터는 운동도 시작하더라고요
    아무튼 본인 스스로 공주됐다고 ㅎ

  • 2. ..
    '23.9.17 12:45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누가 키 167에 62에서 52 되더니 완전히횐골탈태. 옷맵시며 피부며 뭐든지 이뻐졌어요. 키 크고 날씬하면 거적떼기를 입어도 멋져요

  • 3. 진짜자몽
    '23.9.17 4:11 AM (217.225.xxx.108)

    같이 하는 삼촌들이 주로 경찰, 소방관 분들... ㅋ
    따님 화이팅요~

  • 4. 아이스
    '23.9.17 6:57 AM (122.35.xxx.26)

    저에게 필요한 글이네요 나도 다이어트 화이팅

  • 5. ㅇㅇ
    '23.9.17 6:58 AM (175.207.xxx.116)

    56세 돼 살을 빼니 그저 살 빠진 56세만 있어요.
    뚱뚱한 56세보다 살짝 나은 정도.

    왜 좀더 일찍 살을 안뺐나 넘 후회돼요

  • 6. 맞아요
    '23.9.17 7:01 AM (121.133.xxx.137)

    한창 예쁜 나이에 뚱뚱해 다니는 애들 보면
    넘 안타까워요
    일찌감치 관리하고 쭈욱 유지하고 사는게
    최고죠

  • 7. ㅡㅡ
    '23.9.17 9:10 AM (223.62.xxx.159)

    여자는 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한다고
    나를 방치?할수도없고 영원한 딜레
    마네요

  • 8. 와우
    '23.9.17 9:25 AM (211.36.xxx.116)

    인생에서 제일 예쁜 나이에 본인이 운동해서 감량 했다니!!!
    정말 너무 잘했네요 잘했어요
    칭찬 많이 해 주시고, 옷도 예쁜거 같이 쇼핑해 주세요

  • 9. ㅇㅇ
    '23.9.17 10:45 A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젊어서 그렇죠
    늙으면 살빼도 그냥 살없는 아줌마일뿐ㅎ
    젊음이 깡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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